대화의 광장
 
OPEN FORUM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쥐 난 이유를 대라, 찰리 호스가!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5-11-13 (금) 07:29 조회 : 1099
Q: 경주마 찰리 호스(Charley horse)가 달리다 갑자기 무릎을 꿇은 이유를 대라!
answer: 꼴을 안 먹어서였다.

운동선수, 잠자던 아이, 아내가 자다 말고 '아야! 아야'하며 쥐난 발을 주므르며 고통을 호소하기에 무심코 만져주려는데 '만지지 말라'며 아파 한다.

질문: "왜 그랬을까요?"
답: "혈액순환이 안되어 그대로 냅뒀다가는 심근경색[심한 흉통]이 올 수도 있기에 우리에게 아픔으로 미리 알려주는 겁니다."

질문: "그러면 근육 속에 영양장애가 있다는 조건에 반사적으로 쥐가 나게 되는군요."
답: 맞습니다. 고마운 생리작용. 근육도 먹고 살아야 하는데, 수분부족이면 불에 데인 것처럼 아프고, 열 나고, 에너지 포도당이 운동부족으로 산소까지 고갈되면 쥐나는 것은 물론, (뇌 속의 '해마구'에서도 영양장애로 영양소가 다시 채워질 때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30분 이상이면 간질 중에 대발작이라고 함30분 이상 몸에 추축경련이 일어나는 간질을 포함, 운동신경전달물질인 전해질(미네랄) 등.

질문: 그렇다면 단식, 금식기도 중에 쥐가 나면 미음부터 먹기 시작해야겠군요?
답: 맞습니다. 그리고 저녁식사를 안하는 다이엇, 수분을 너무 적게 마시는 습관.

질문: 그럼 쥐가 난 당장에는 어떻게 해야합니까?
답: 다른 사람이 그 쥐난 부위를 만지지도 못하게 하니까, 본인이 스스로 주무르면서, 옆에 계신 분은 그 분에게 단 것을 마시게 해야 합니다.

꿀물은 안 좋습니다. 까닭은 생꿀에는 세균이 많아 끓는 물에 녹혀주지 않는 한 좋은 방법이 아니기에, 예를 들어 설탕물, 캔디, 매플 시럽, 아가베 꿀이 좋고, 혈당이 있는 분 역시 이러한 비상시에 혈당이 올라가는 문제는 나중입니다. 
쥐가 풀리고 나서 혈당 측정 후에 필요하다면 당뇨약을 복용.

질문: 묶인 상태의 사람은?
정답: 장거리 여행,- 비행기 탑승객, 그레이 하운드 뻐스, 장거리 명승지, 예를 들어 옐로우스톤行 좌석에 앉은 사람들은 발가락, 하퇴부를 가끔씩 주무르고 있거나 기회나는 대로 통로를 걷고 스트레칭하면 좋겠습니다.

질문: 전문인이 없으면 그 때는?
답: 하퇴(무릎 아래)의 발목으로 내려가는 정중신경을 자극해주는 마사지. 즉, 독침혈(獨鍼穴. 단방 침자리) 족삼리(족양명위경 36번)에서 해계(40번 穴 解溪)가지 주무르며 훑어내려가는 데 이 보건혈을 평소에 알아두는 것이 좋겠읍니다. 감사합니다. 엄지-검지 사이 합곡(合谷)혈도 주무르고. 멀미에 내관(內關)혈도 있는데.
구두를 벗을 수 있으면 태충(太衝. 간경 3번)혈을 눌러주면 더 좋겠고.

질문: 얼음찜질은?
답: 혈액이 허(虛)한 증상의 이러한 실증(實證)에는 보(補)해야 하기에 체온과 비슷한 온찜질이 권장되지만 얼음 찜질은 피부, 근육을 괴사시킬 우려가 있기에 좋지 않습니다.
................................................................................................................................................ dkp. 11-12-15

wind 2015-11-13 (금) 09:09
나도 가끔 다리에 쥐가 나서 곤하게 자다가 깨고는 했었습니다.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주소
이태백 2015-11-13 (금) 13:09
좋은 정보라니요? 별 말씀을. 성의껏 올린 것 뿐이지요.

대저, 우리 지각신경(sensory nerves)는 개미가 기어가는 소리를 듣지 못하고, 모기가 날아다닐 정도라야 느끼겠지요. 최소량의 그 자극을 감각할 수 있는 문지방(역치. 閾値 threshold)을 넘으면 가려움으로, 더 하면 즉, 스킨쉽, 연한 마사지. 섹스 쾌감으로, 더 하면 묵지근하거나 쓰라리고 더 하면 아픈 것 같고, 더 하면 신경통, 관절통, 쥐 날 때의 동통(疼痛), 더 하면 칼로 베는 아픔(자통 刺痛), 더 하면 아픔을 모르는 평화, 자연사 죽음의 직전, 또는 득도 후의 열반, 그리고/또는 즉 팔뚝이 잘라진 후의 고통의 상태가 없서질 겁니다.- 환지통 幻肢痛 phantom pain

그러므로 아픔을 아는 때가 좋은 시절.
아픔은 거저 얻어지는 게 아니라 살아 있기 때문.
아픔은 죽음이 무엇인지 아르쳐주는 지시(指示 indicator), Omen!
이 것이 불편한 진실.
아픈 순간의 의미는 살았다는 달갑지 않은 진실.
온갖 생각이란 경험적 고뇌의 산물. '고로 나는 존재한다.- ergo sum. 데칼트의 제 1원리

아파도 모르면 어떻게 될까요?!
발가락이 아파도 모르던 한하운 나병말기 건성기(乾性期) 시인이 양말을 벗으면 발가락이 그 속에 들어 있섰고,

매독 3기 알퐁스 도데, 보들레르, 바이오린 연주자 파가니니(Paganini, Nicolo 1782-1840. 58세). 
그는 관절에 번진 매독으로 연골이 물러나 남이 도저히 흉내낼 수 없는 손가락 움직임으로 왼 손가락을 굽혀 소리를 낸 탈란트. ^-^ dkp
댓글주소
이태백 2015-11-13 (금) 17:51
쥐가 나는 원인 중의 하나가 고질병이 있는, 즉, 몸이 차고 붓는 갑상선기능저하증, 신기능부전증 경우에는 담당의 소관.
그리고 피임약,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는 동안은 혈당이 올라가 쥐 날 염려가 드물겠지만 복용을 중지하면 금단현상, feed back 현상으로 저혈당이 나타나 쥐 날 수 있고, 독일 호이스트[훽스트] 회사 처벙약 제품은 카페인 유도체.  
이러한 半합성의약품 복용이 싫은 분은 바이타민 B complex, 그리고 또는 내처랄 중에 꼭 제품번호 33674 15335 Nature's Way회사 Premium Formula Leg Veis with Tru-OPCs™을 추천합니다.
절대로 이 것을 골라야지 이 분야에서는 rosemary 주성분 Circu™ cap이나 유사 제품, 일본제를 복용하면 완전히 사치성, 돈 남용. 주문은 다른 것 합치든 하여지간 50불 이상이면 무료 유피에스 배달.- 중간도매상 www.iherb를 통해 주문하세요. ^-^ 저는 이 회사와 이해관계가 없음.
댓글주소
     
     
wind 2015-11-14 (토) 02:15
감사합니다. 
댓글주소
html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65  한국 대선 후보 +5 써니 12-13 552
2164  미국의 멸망 +7 써니 12-13 683
2163  마지막 연인 스펜서. 로라 반 워머 작 이태백 12-12 646
2162  조선총독부 정치인 언어구사력 +2 이태백 12-12 699
2161  박유남 선생님 별고 없으세요? +2 이태백 12-12 871
2160  건강한 뇌 만들기 음양. 그래서 말하는 욧점이 뭐야? +3 이태백 12-12 604
2159  엽수(獵獸)는 물이 가야 맛있다나 이태백 12-12 617
2158  미국교과서 847곳 틀린 것 증거 이태백 12-11 613
2157  억울한 운전면허정지인가, 불복종하기에? +1 이태백 12-10 549
2156  기부문화에 대한 판단의 척도. 윤여춘, 정영근을 반박함 +4 이태백 12-10 780
2155  보라보라 와카야 마탕지 절경 +6 이태백 12-08 2322
2154  무명. 진짜 미명(迷明)은 동화. 3/3 이태백 12-08 639
2153  정직한 잘못된 생각: 무명(無明) 2/3 이태백 12-07 670
2152  정직한 잘못된 생각: 무명(無明) 1/3 이태백 12-07 618
2151  세상은 어떻게 변해 나갈 것인가? +1 써니 12-06 543
2150  남을 흥분시켰으면 미안하다는 말을 해야지 이태백 12-06 689
2149  (책소개) 어떻게 죽을 것인가-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 +3 써니 12-06 809
2148  김창만/목사 카피 인생, 개의 삶 +3 이태백 12-05 887
2147  총기난사. 내가 돌감나무라고?! +2 이태백 12-05 739
2146  포경수술 +2 이태백 12-04 1271
2145  불모지대(不毛地帶) +2 wind 12-04 590
2144  교황. 더 이상 증오해서는 안된다. 옳은 소리 +4 이태백 12-04 625
2143  기생 따개비 전두환. 이면史 +2 이태백 12-03 1133
2142  시리아 내전은 가뭄때문에.- 찰스 황태자 +1 이태백 12-02 686
2141  추워 뇌졸증, 감기, 구안와사, 항문열상 예방법 +7 이태백 12-02 1568
2140  링컨 삼시론에 아멘 라가 발끈 이태백 12-01 764
2139  한 번에 축하와 청탁을 하지 않음 이태백 11-30 551
2138  장례식, 신발 던짐은 소유권 포기 +8 이태백 11-30 1126
2137  터키의 경우 +2 써니 11-29 552
2136  한 방이 있어야 한다. +1 써니 11-29 615
2135  인종차별 궤변은 대국이 될 수 없는 억지춘향 이태백 11-29 900
2134  인종차별 +1 써니 11-29 640
2133  2015년 한국 프로야구 MVP 에릭 테임즈 인터뷰 기사 (조선일보 펌) +3 써니 11-29 1533
2132  천사가 하늘로 쏘아올린 과부 이태백 11-28 609
2131  서로 난타하는 깨달음론 반박 이태백 11-28 633
2130  법신은 오줌, 도는 똥이다 이태백 11-28 728
2129  겉 멋든 질투의 가증스런 백인, 그리고 이태백 11-26 801
2128  추수감사절은 청교도 축제 아님. 가짜 +5 이태백 11-25 633
2127  김영삼 전대통 살리는 항생제 +2 이태백 11-24 714
2126  하피 구글 이미지 관리자님께 부탁합니다. +3 이태백 11-24 1050
2125  정약용 하피첩(霞'巾皮'帖) 낱말뜻 +6 이태백 11-24 1011
2124  시대를 반영하려면 한 마디 +3 써니 11-23 564
2123  멸구, IS, 흉노족의 36계 속도 +3 이태백 11-23 620
2122  복어는 민물에 목욕하지 않는다 +3 이태백 11-23 1150
2121  아랫글 댓글 대신 +11 beau 11-23 585
2120  안녕하세요, 보(beau) 님? +2 이태백 11-23 557
2119  담배 중독 끊은 실화. +1 beau 11-23 570
2118  슈퍼 스프라웃 암약 브로콜리, 배추싹 +7 이태백 11-22 1024
2117  담배. 부작용에 가려진 잇점. +14 이태백 11-21 1125
2116  역사의 복제 및 반복성 +4 써니 11-21 789
2115  어느 일본인의 기질 +4 이태백 11-21 981
2114  속좁은 민족 +3 써니 11-21 557
2113  반기문 총장, 앙팡테러블 김정은 +1 이태백 11-20 699
2112  곡물ㆍ석유. 전쟁과 평화의 관건 +1 이태백 11-20 509
2111  IS 아주 간단한 퇴치 조적염산법 +1 이태백 11-20 752
2110  '유대인의 정신' 김길홍씨를 반박함 +2 이태백 11-20 1172
2109  이슬람 자폭항전의 댓가 말푸아 선녀 +2 이태백 11-20 641
2108  인간 목숨의 상대적 가치 +1 써니 11-19 529
2107  IS 관용의 한계에 대한 성서적 해석 +1 이태백 11-19 609
2106  인간의 12가지 표정 +2 이태백 11-19 712
2105  악어는 강폭하지 장난치지 않는다 +2 이태백 11-18 719
2104  미국의 9.11 과 프랑스의 13일의 금요일 +2 써니 11-17 620
2103  가을이 익는 소리 +6 wind 11-16 917
2102  Steve Jobs 마지막 말 +2 wind 11-16 1102
2101  애가. 영면하신 장모님께 +7 이태백 11-15 727
2100  파리 피습. 종교이름의 IS에 의해. +1 이태백 11-15 640
2099  패러다임 시프트 산물 전교조 +3 이태백 11-14 648
2098  실무율: 간책으로 봉급어치도 일 안하는 방통(龐統) +5 이태백 11-14 844
2097  즉흥환상곡 +8 wind 11-13 996
2096  쥐 난 이유를 대라, 찰리 호스가! +4 이태백 11-13 1100
2095  만기친람은 육도풍월. 친람만기가 옳다. +1 이태백 11-12 660
2094  유투브 노래 감상 +2 써니 11-12 716
2093  누워있는 나부 (Nu couche) +6 써니 11-12 1051
2092  만기친람. 친람만기 꼴같잖아 직접 북치고 장구치고 +2 이태백 11-12 762
2091  도연명 촉나라 국화수 장수원 +2 이태백 11-11 874
2090  조희팔사건 아직도 뭐하는 겁니까? +1 써니 11-11 555
2089  유머 적고 내성적인 美대권주자 +2 이태백 11-11 674
2088  춘ㆍ추분. 오늘은 네 차례 내일은 내 차례 +1 이태백 11-11 762
2087  하면 됀다. 위안부가 안되는 것은 하지 않아서다. +1 이태백 11-11 641
2086  스라소니는 싸리순이 제격이 아니다 +4 이태백 11-10 1179
2085  불편한 진실. 지구온난화 +1 이태백 11-10 642
2084  운명 알 것같은 팔자 새옹지마 +1 이태백 11-09 607
2083  아래 허리 통증 예방과 치료.- 요천추, 천장관절통 +6 이태백 11-08 1790
2082  군인에 대한 대우 또는 예우 +3 써니 11-08 607
2081  죽어가는 백인. 중년 자살률 4.15% +2 이태백 11-08 1083
2080  변영태 같은(got ten) 청렴한 공무원. 금송아지 +5 이태백 11-07 796
2079  겸연쩍은 착각. 7월의 영춘(迎春) 목련꽃 +2 이태백 11-07 607
2078  뇌졸증 예방효과 발표 +3 써니 11-06 572
2077  한국계 6 명 ( Out of 74 World's Most Powerful People ) : the 0.00000001% +1 써니 11-05 2076
2076  IS는 이스라엘, 일본은 미국이 맡아야 할 것 +2 이태백 11-05 628
2075  호박죽. 아내는 금식기도로 몸져 누어있고 +1 이태백 11-05 869
2074  교과서 호머 영웅전(傳), 소포클레스 인간전 +2 이태백 11-05 938
2073  박대통의 3대 실수 +1 써니 11-04 583
2072  나라가 없어지면 호박꽃 초롱.- 강소천 +1 이태백 11-04 888
2071  손자병법 토사구팽을 부르지 않음 2/2 +2 이태백 11-03 1010
2070  특수 배수진법 및 손자 일반병법의 차이 1/2 이태백 11-03 802
2069  즐기는 사람이 도가 트인 것 +1 이태백 11-03 880
2068  착취자본주의 현황 +4 이태백 11-03 743
2067  2012년 8월 31일 [조선일보사설] 오충현 대령이 남은 사람들에게 건네는 위안 +2 써니 11-03 1196
2066  정국을 진맥하니 여왕은 통수하나 다스리지 않는다 +7 이태백 11-03 784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