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광장
 
OPEN FORUM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슈퍼 스프라웃 암약 브로콜리, 배추싹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5-11-22 (일) 04:52 조회 : 1024
슈퍼 스프라웃(super sprout)이란 농작물 싹의 길이가 2인치(5cm) 이내의 어린 싹을 말하며, 씨앗의 일부를 야채로 바꾸어 씨앗과 야채를 같이 먹는 식단을 말하며 야채, 곡물 중에서 브로콜리, 배추 싹이 으뜸.

브로콜리 씨앗이 배추씨와 밤색으로 비슷하지만 동글동글한 게 조금 더 큼.

자라면 가위로 잘라 먹어도 한 동안 자라며, 초록색 정물(靜物)로 부엌의 액센트.
씨앗은 www.now.com, www.iherb.com에서 구입하는 것이 Whole Food™보다 값이 저렴하고 신선할 것 같음. 

그런데, 어린 것을 먹으려는 이 레서피에 슬기[꾀]가 약간 필요함.

맛이 좋음은 콩나물 길이가 작을수록, 예를 들면 1인치 이하일 때 맛이 최고로 좋음을 알게 됨.- 시중에 유통되는 콩나물이 3인치 이상은 사실로 별 볼 일.

그 식물학자 겸 원예가 버뱅크(Burbank, Luther)는 '꼬투리째 먹는 강낭콩, 완두'(string bean)를 권장했고, 일본사람들이 콩깍지가 있는 그대로 쪄서 먹는 에다마메(edamame 지두枝豆. podded bean)가 세계에 소개됨.  

야채나 곡물을 수확할 때에 그 중 잎을 먹는 녹채류(綠菜類)의 2인치 이하의 어린 싹 중에 같은 십자화과(十字花科)인 브로콜리, 배추의 어린 싹이 연하고 암유효성분이 다음 중에서 으뜸.

참고로 부엌에서 키우다 보면 배추, 브로콜리 이외에는 금방 2인치를 넘어 섬유질로 뻐세진다(be stiff and tough).
이러하면 변비예방용 식용섬유(eddible/digestive fiber)로 바뀌어짐.
부엌에서 키울 때에 곰팡이가 피우므로 물이 잘 빠지도록 보다 큰 용기 속에 돌을 깔고 이 위에 키우려는 작은 화분을 포개 넣고 물로 키우는 중에 그 큰 용기에 물이 고여 있으면 그 물을 버린다.

.................................... ..........  음
슈퍼 살라드(super salad) 재료
알팔파싹(alfalfa sprout), 밀싹(wheat grass), 배추(Chinese cabbage)싹, 별꽃(chickweed), 보리싹(barley sprouts), 브로콜리싹, 녹두싹(숙주 mung bean sprout), 완두ㆍ인두마메콩(green pea) 싹, 콩나물(대두 soy bean sprouts).

이 중 알팔파 스프라웃은 면역이상으로 홍반성낭창(루푸스. 전신성 紅斑性狼瘡. systemic lupus erythematosus)에 걸린 분은 먹지 못함.
따라서 이러한 구설수가 있는 싹은 아예 애초부터 누구나 먹지 않는 게 좋다.  

이 중에 브로콜리(모란채, 牧丹菜), 제일 좋다함은(배추 역시 유사함) 
① 밭에서 크게 자라도 본래 잎과 꽃송이를 다 먹는 엽채류(葉菜類)이기 때문. 
② 이 종류의 생체실험에서 폐암을 포함, 종양(tumor)에 저항하는 설포라패인(sulforaphane)의 전구[앞 단계]물질인 아이소-치오사이아네잇(isothiocyanate)이 함유됨이 확인되었음.

그 유효성분 추출방법을 H. Schmid(1948)가 고안했고, 성분구조확인은 K. Mislow(1965), 종양 인자만을 선택적으로 강력하게 무독화시키는 phase II 효소를 생성하게 해줌은 이미 알려진 바였고, 항암효과에 대해서는 Y. Zhang(1994)이 구체적으로 발표. 

그 '설포라패인'의 구조는 ............ CH₃
....................................................................................▼₄
.........................................  O 〓 S \/\/\N 〓 C 〓 S
....................................... 4-methylsulfinylbutyl isothiocynate
.................................................................................................... 감사합니다. dkp. 11-21-15

써니 2015-11-22 (일) 11:33

건강에 좋다... 정력에 좋다...
뭐 이런 것을 챙기면서 먹는 다는 것보담

배추꼬리
칼로 깍아 날로 먹으면 정말로 맛있습니다.
그런데, 언제 먹어 봤는지 하도 오래되서
기억도 가물가물합니다. 



그리고 무청 시래기
된장에 풀은 시래기국, 구수한 맛이 정말 대단하지요.




댓글주소
이태백 2015-11-22 (일) 13:04
배추꼬랑지 흙을 잔디에 부비고 대문니로 껍질을 갉아내고 먹었지요.- 환도 후에
국 끓여 놓으면 밥이 두 그릇.

'그런데' 무청은 Kale와 비슷하지만, 무청이나 kale를 말리면 약으로 변합니다.
잎파랑치, 비타민 Biotin, C, K, bioflavonoid 그룹 성분이 파괴되면 왈파린(warfarin. Coumadin™) 성분이 표면화.
이 성분으로 쥐약[살서제]를 발매하다가 팔리지 않아 망한 회사가 환인(丸仁)제약.
그 성분을 야금야금 먹으면 혈관 혈액을 청소, 혈관벽 청소, 혈관벽파열, 뇌일혈[중풍眞中風]으로 쥐[鼠生員]이 3~6개월 후에 죽습니다.
이 것이 美8軍 철조망 아래, 건물 아래에 쥐밥과 섞어놓는데, 우리나라 사람은 성미가 급해서 쥐약을 먹으면 쥐가 당장 펄펄 뛰며 물을 먹으려다 물독에 빠져죽는 꼴을 봐애 직성이 풀리기에 그 왈파린이 팔리지 않아 망했음. 

다시 말하여 혈전증이 있는 환자의 혈액을 묽게하기 위하여 요긴하게 쓰이는 알약과 주사약 성분.
그러므로 무청과 달리 (변소깐에 매달린) 시래기는 피가 끈끈하다, 진한 사람이 먹어야 좋습니다. 
싱싱한 무청이 시래기가 되면 항응고제, 태워 재가 되면 지혈제.
댓글주소
이태백 2015-11-22 (일) 14:08
1. 브로콜리 식용부위는 피우기 전의 브로콜리 '꽃봉오리(화뢰花蕾 floret)덩어리'(bud cluster) 및 잎. (잎사귀 역시 식용, 무독성).
80℉ 이상, 또는 얼음에 파묻혀 있으면 1주일 안에 노란 십자화. 
꽃이 피었거나 잎사귀가 노래지면 먹을 수 있으나 맛이 쓰고 요리하면 더 쓴 맛. 
2. 송해 선생이 주로 드시는 것이 소뼈 고아 기름[콜레스테롤] 건지고 맑은 골수국물에 시래기 됀장국. 이 때의 국물에 가리앉는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이로운 'heavy 콜레스테롤'.
이 때에 시래기가 송선생의 혈액相에 맞는 것같음. 콜레스테롤 그리고/또는 혈압.
댓글주소
써니 2015-11-22 (일) 17:25
 
www.now.com 은 중국어 사이트로 갑니다.


댓글주소
이태백 2015-11-22 (일) 17:33
예-. 죄송합니다. www.nowfood.com입니다. broccoli seed를 소(小)포장해 내보내는 미국에서 제일 큰 전반적 영양제 제조회사인데 health food이 아니면 거래를 안하겠다면 중간도매상 www.iherb.com을 이용하세요. ^-^
댓글주소
써니 2015-11-22 (일) 17:38


(펌) http://www.ncbi.nlm.nih.gov/pubmed/25837274


4-Methylthiobutyl isothiocyanate (Erucin) from rocket plant dichotomously affects the activity of human immunocompetent cells.


Abstract

Isothiocyanates (ITC) from the Brassicaceae plant family are regarded as promising for prevention and treatment of cancer. However, experimental settings consider their therapeutic action without taking into account the risk of unwanted effects on healthy tissues. In the present study we investigated the effects of Eruca sativa seed extract containing MTBITC (Erucin) and pure Erucin from rocket plant on healthy cells of the human immune system in vitro. Hereby, high doses of the plant extract as well as of Erucin inhibited cell viability of human lymphocytes via induction of apoptosis to comparable amounts. Non-toxic low concentrations of the plant extract and pure Erucin altered the __EXPRESSION__ of the interleukin (IL)-2 receptor but did not affect further T cell activation, proliferation and the release of the effector molecules interferon (IFN)-gamma and IL-2 of T-lymphocytes. However, the activity of NK-cells was significantly reduced by non-toxic concentrations of the plant extract and pure Erucin. These results indicate that the plant extract and pure Erucin interfere with the function of human T lymphocytes and decreases the activity of NK-cells in comparable concentrations. Long-term clinical studies with ITC-enriched plant extracts from Brassicaceae should take this into account.

Copyright © 2015 Elsevier GmbH. All rights reserved.

댓글주소
이태백 2015-11-22 (일) 18:06
아닙니다. Erucin은 냄새나는 풀. 브로콜리가 아니고 십자화과이지만 생김새가 민들레 비슷.
연구논문이 그 정도로는 안되고, 어느 영양제 회사가 돈 벌려고 혹세무민, 모조품을 판매하는 것. 
댓글주소
html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65  한국 대선 후보 +5 써니 12-13 552
2164  미국의 멸망 +7 써니 12-13 684
2163  마지막 연인 스펜서. 로라 반 워머 작 이태백 12-12 646
2162  조선총독부 정치인 언어구사력 +2 이태백 12-12 699
2161  박유남 선생님 별고 없으세요? +2 이태백 12-12 871
2160  건강한 뇌 만들기 음양. 그래서 말하는 욧점이 뭐야? +3 이태백 12-12 605
2159  엽수(獵獸)는 물이 가야 맛있다나 이태백 12-12 617
2158  미국교과서 847곳 틀린 것 증거 이태백 12-11 613
2157  억울한 운전면허정지인가, 불복종하기에? +1 이태백 12-10 550
2156  기부문화에 대한 판단의 척도. 윤여춘, 정영근을 반박함 +4 이태백 12-10 780
2155  보라보라 와카야 마탕지 절경 +6 이태백 12-08 2322
2154  무명. 진짜 미명(迷明)은 동화. 3/3 이태백 12-08 639
2153  정직한 잘못된 생각: 무명(無明) 2/3 이태백 12-07 670
2152  정직한 잘못된 생각: 무명(無明) 1/3 이태백 12-07 618
2151  세상은 어떻게 변해 나갈 것인가? +1 써니 12-06 543
2150  남을 흥분시켰으면 미안하다는 말을 해야지 이태백 12-06 689
2149  (책소개) 어떻게 죽을 것인가-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 +3 써니 12-06 809
2148  김창만/목사 카피 인생, 개의 삶 +3 이태백 12-05 887
2147  총기난사. 내가 돌감나무라고?! +2 이태백 12-05 739
2146  포경수술 +2 이태백 12-04 1271
2145  불모지대(不毛地帶) +2 wind 12-04 590
2144  교황. 더 이상 증오해서는 안된다. 옳은 소리 +4 이태백 12-04 626
2143  기생 따개비 전두환. 이면史 +2 이태백 12-03 1133
2142  시리아 내전은 가뭄때문에.- 찰스 황태자 +1 이태백 12-02 686
2141  추워 뇌졸증, 감기, 구안와사, 항문열상 예방법 +7 이태백 12-02 1568
2140  링컨 삼시론에 아멘 라가 발끈 이태백 12-01 765
2139  한 번에 축하와 청탁을 하지 않음 이태백 11-30 551
2138  장례식, 신발 던짐은 소유권 포기 +8 이태백 11-30 1127
2137  터키의 경우 +2 써니 11-29 552
2136  한 방이 있어야 한다. +1 써니 11-29 615
2135  인종차별 궤변은 대국이 될 수 없는 억지춘향 이태백 11-29 900
2134  인종차별 +1 써니 11-29 640
2133  2015년 한국 프로야구 MVP 에릭 테임즈 인터뷰 기사 (조선일보 펌) +3 써니 11-29 1533
2132  천사가 하늘로 쏘아올린 과부 이태백 11-28 609
2131  서로 난타하는 깨달음론 반박 이태백 11-28 633
2130  법신은 오줌, 도는 똥이다 이태백 11-28 728
2129  겉 멋든 질투의 가증스런 백인, 그리고 이태백 11-26 801
2128  추수감사절은 청교도 축제 아님. 가짜 +5 이태백 11-25 633
2127  김영삼 전대통 살리는 항생제 +2 이태백 11-24 714
2126  하피 구글 이미지 관리자님께 부탁합니다. +3 이태백 11-24 1050
2125  정약용 하피첩(霞'巾皮'帖) 낱말뜻 +6 이태백 11-24 1011
2124  시대를 반영하려면 한 마디 +3 써니 11-23 564
2123  멸구, IS, 흉노족의 36계 속도 +3 이태백 11-23 621
2122  복어는 민물에 목욕하지 않는다 +3 이태백 11-23 1150
2121  아랫글 댓글 대신 +11 beau 11-23 585
2120  안녕하세요, 보(beau) 님? +2 이태백 11-23 557
2119  담배 중독 끊은 실화. +1 beau 11-23 570
2118  슈퍼 스프라웃 암약 브로콜리, 배추싹 +7 이태백 11-22 1025
2117  담배. 부작용에 가려진 잇점. +14 이태백 11-21 1125
2116  역사의 복제 및 반복성 +4 써니 11-21 789
2115  어느 일본인의 기질 +4 이태백 11-21 981
2114  속좁은 민족 +3 써니 11-21 557
2113  반기문 총장, 앙팡테러블 김정은 +1 이태백 11-20 699
2112  곡물ㆍ석유. 전쟁과 평화의 관건 +1 이태백 11-20 509
2111  IS 아주 간단한 퇴치 조적염산법 +1 이태백 11-20 752
2110  '유대인의 정신' 김길홍씨를 반박함 +2 이태백 11-20 1172
2109  이슬람 자폭항전의 댓가 말푸아 선녀 +2 이태백 11-20 641
2108  인간 목숨의 상대적 가치 +1 써니 11-19 529
2107  IS 관용의 한계에 대한 성서적 해석 +1 이태백 11-19 609
2106  인간의 12가지 표정 +2 이태백 11-19 712
2105  악어는 강폭하지 장난치지 않는다 +2 이태백 11-18 719
2104  미국의 9.11 과 프랑스의 13일의 금요일 +2 써니 11-17 620
2103  가을이 익는 소리 +6 wind 11-16 917
2102  Steve Jobs 마지막 말 +2 wind 11-16 1102
2101  애가. 영면하신 장모님께 +7 이태백 11-15 727
2100  파리 피습. 종교이름의 IS에 의해. +1 이태백 11-15 640
2099  패러다임 시프트 산물 전교조 +3 이태백 11-14 648
2098  실무율: 간책으로 봉급어치도 일 안하는 방통(龐統) +5 이태백 11-14 844
2097  즉흥환상곡 +8 wind 11-13 996
2096  쥐 난 이유를 대라, 찰리 호스가! +4 이태백 11-13 1100
2095  만기친람은 육도풍월. 친람만기가 옳다. +1 이태백 11-12 660
2094  유투브 노래 감상 +2 써니 11-12 716
2093  누워있는 나부 (Nu couche) +6 써니 11-12 1051
2092  만기친람. 친람만기 꼴같잖아 직접 북치고 장구치고 +2 이태백 11-12 762
2091  도연명 촉나라 국화수 장수원 +2 이태백 11-11 874
2090  조희팔사건 아직도 뭐하는 겁니까? +1 써니 11-11 555
2089  유머 적고 내성적인 美대권주자 +2 이태백 11-11 674
2088  춘ㆍ추분. 오늘은 네 차례 내일은 내 차례 +1 이태백 11-11 762
2087  하면 됀다. 위안부가 안되는 것은 하지 않아서다. +1 이태백 11-11 641
2086  스라소니는 싸리순이 제격이 아니다 +4 이태백 11-10 1180
2085  불편한 진실. 지구온난화 +1 이태백 11-10 642
2084  운명 알 것같은 팔자 새옹지마 +1 이태백 11-09 607
2083  아래 허리 통증 예방과 치료.- 요천추, 천장관절통 +6 이태백 11-08 1790
2082  군인에 대한 대우 또는 예우 +3 써니 11-08 607
2081  죽어가는 백인. 중년 자살률 4.15% +2 이태백 11-08 1083
2080  변영태 같은(got ten) 청렴한 공무원. 금송아지 +5 이태백 11-07 797
2079  겸연쩍은 착각. 7월의 영춘(迎春) 목련꽃 +2 이태백 11-07 607
2078  뇌졸증 예방효과 발표 +3 써니 11-06 572
2077  한국계 6 명 ( Out of 74 World's Most Powerful People ) : the 0.00000001% +1 써니 11-05 2076
2076  IS는 이스라엘, 일본은 미국이 맡아야 할 것 +2 이태백 11-05 628
2075  호박죽. 아내는 금식기도로 몸져 누어있고 +1 이태백 11-05 869
2074  교과서 호머 영웅전(傳), 소포클레스 인간전 +2 이태백 11-05 938
2073  박대통의 3대 실수 +1 써니 11-04 583
2072  나라가 없어지면 호박꽃 초롱.- 강소천 +1 이태백 11-04 888
2071  손자병법 토사구팽을 부르지 않음 2/2 +2 이태백 11-03 1011
2070  특수 배수진법 및 손자 일반병법의 차이 1/2 이태백 11-03 803
2069  즐기는 사람이 도가 트인 것 +1 이태백 11-03 880
2068  착취자본주의 현황 +4 이태백 11-03 743
2067  2012년 8월 31일 [조선일보사설] 오충현 대령이 남은 사람들에게 건네는 위안 +2 써니 11-03 1196
2066  정국을 진맥하니 여왕은 통수하나 다스리지 않는다 +7 이태백 11-03 784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