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광장
 
OPEN FORUM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추수감사절은 청교도 축제 아님. 가짜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5-11-25 (수) 16:26 조회 : 632
청교도[필그림]은 아메리카 인디언으로부터 옥수수 심는 방법을 배우고, 인디언 집을 약탈했지 교과서에 나오는 것처럼 추수감사절이라고 인디언을 불러다 먹인 적이 없음.

처음부터 인디언 청년 스콴토(Squanto)가 청교도를 도와 옥수수, 스쿼시, 큰 호박을 경작하는 법을 가르쳐주고 지리를 습득시켜줬는데 1605년 영국 선장 Waymouth에게 다른 4명과 함께 죄없이 붙잡혀 영국으로 보내어져 9년만에 되돌아 왔섰고 1614년 영국 노예상인 Hunt에게 붙잡혀 다른 24명과 함께 스페인 Gibraltar, Malaga에 노예로 팔려갔다 2년만에 돌아오는 등 고향인 Patuxet [Plymouth]를 찾아온 그에게 1616년까지 대서양을 여섯 번 왕래를 하게 만들었음.(Karen Kupper- man 기록).  

1623년 Potomac 강변에서 영국인들이 인디언들을 잡아 먹으면서 축배를 들다.

오죽하면 찰스 다윈이 유럽인이 발 닫는 곳에는 원주민에게 죽음이 찾아간다고 말했을까(1839)?

그들은 온갖 나쁜병에 면역이 되었겠지만 인디언들에게 천연두, 홍역, 결핵, 매독에는 치명적.
1633년 마사추세츠 인디언 3만명이 300명만 남고 다 죽어갔음.

청교도들이 목욕을 안해 악취가 나기에 그들을 돕던 스콴토가 오죽하면 목욕 좀 하라고 했을까?
청교도들은 목욕을 하면 죽는 줄로 아는 유럽 습관.
하기사 모짤트가 가발을 쓴 까닭은 머릿니(蝨) 서캐알을 감추려던 이유다.

진정한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은 청교도 축제(the civil ritual)가 아니었으며, 조지 워싱턴은 관심도 없섰고, 에이브라함 링컨(1861-'65)의 대통령이 재임 내내 남북전쟁(the Civil War) 당시, 장병과 민간인의 소집과 점호하는데 편리하게 이용하려고 1863년에 북군(the Union)의 명절로 선포. 

이 때에도 청교도는 아무 관여를 하지 않았고 1870년 그란트 대통령 때에 필그림이란 칭호, 1890년 해리슨(Harrison 1889-'93) 때에 그들의 이름을 기리기 시작. 

그리고 1970년 마사추세츠 상무부에 추천되어진 Frank James가 백인에게 행할 필그림 상륙 350주년 기념연설문을 미리 보여 주자 그 원고를 검열하고 그를 연사에서 빼버린다.

그 내용은 '.. 가슴 아픈 오늘을 기념하면서.... 필그림들이 케입 캇(Cape Cod)에 도착하여 우리 선조의 무덤을 파고 물건을 훔쳤고, 선조들의 옥수수, 콩, .. 그리고 지도자 Wampanoag를 해치고, 서로 친구하자고 했지만 그들이 대포로 사람을 죽이고 몹쓸 병을 옮겨주고, 우리의 언어가 말살되었다. ...'

비록 그가 연설하려다 취소당했지만 백인식자층이 말하기를 '역사에서 진실은 큰 손실이 나더라도 보호되어져야 한다'고.-Surely in history, truth should be held sacred, at whatever cost.
........................................................................................................................................  dkp. 11-24-15

써니 2015-11-26 (목) 03:55

이유 여하가 어떻튼
학살을 당했건
몰살을 당했건

살아 남아야 하며
그도 많이 살아 남아야 합니다.

그래야 그 중 똑똑한 사람이 나와
그 학살, 몰살의 증언을 널리 제대로 알려야 합니다.

그래서 머리숫자가 중요합니다.
못살아도 중국, 인도가 뜨는 이유가
숫자가 많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와 이슬람의 대립에서
근래 자꾸 서방이 밀리는 것도
결국은 머리숫자싸움에서 지고 있기 때문이며
앞으로 한 두세대 지나가면 
머리숫자의 승자, 이슬람의 역사만 쓰여 질 수 있습니다.

중동지역 이슬람이 10억이 되는 날이
이스라엘에는 지옥이며 유럽도 미국도 좋은 세상 다 간거죠.






댓글주소
wind 2015-11-27 (금) 03:49
처음 읽는 이야기입니다. 흥미있게 읽었습니다. 원래 유럽 사람들 목욕을 안했나요? 그런면에서는 북방계열의 한국사람들도 마찬가지겠지요.  
댓글주소
이태백 2015-11-27 (금) 13:33
써니님께:
인구가 많아지면 좋다.- 다다익선?
양이 좋으냐, 질이 좋으냐?
양과 질이 다 좋아야 다다익선.
다음의 그 광범위한 테제의 토론에서, 
할라카(Halakha):고전법
아가다타(Aggadata):윤리, 민속
미드라시(Midrash):유대 전통

'모세5경'과 '이스라엘인'이 보다 발전하기를 바라는 탈무드 토론 내용 중에, 영국계 유태인 Hyam Macoby(p. 156)보다는 85세 할머니(p. 157)가
오합지졸 인구의 과잉(superfluousness)보다는 지혜, 모략의 시람을 원했습니다. 

까닭은 소돔과 고모라가 파훼될 때 뒤돌아보지 말라는데 뒤돌아 본 롯의 아내가 소금기둥이 된 것은 생활기능이 없다는 뜻.

즉, 지혜가 있서야 돈도 벌고 잘 살 수 있다는 이야기.

Hot button issue[topic]!
시민감정이 복잡하게 얽혀진 격론, 여론의 갈림길은 무지로부터. 
불확정한 장래에 불안한 시대에, 1인1표 투표권 가진 사람의 구성으로는 안됀다는 이야기.
댓글주소
이태백 2015-11-27 (금) 14:07
링컨은 확실히 머리가 좋아.
추수감사절 의식에 잘 먹었읍니다.
풍요의 뿔(cornucopia) 예술.
발렌타인 카드 장사가 없나 부활절 음식, 감자-콘 비프 먹는 날, 불안한 일들이 가득한 세상을 염려하면서 역시 먹자판 세상. 
댓글주소
이태백 2015-11-28 (토) 17:58
링컨이 일이 벅차 하지 못한 일:
그(1809-1865)가 저격사 당했기에 그보다 21세 먼저 태어나고 그보다 14년 뒤에 생을 마감한 Sarah Joseph Buel(부엘), 결혼하여 Mrs. Hale(미세스 할) 여사의 활동.
그녀는 작가, Boston Ladies's Journal 편집인. 
그녀의 저서: Northwood(1827. 소설), 유명한 Mary's Lamb이 포함된 Poems for Our Children(1830), Woman's Record, or Sketches of Distinguished Women from the Creation to the President Day(1853).

그리고 Godey's Lady's Book을 편집하며 링컨에게 제 1회 추수감사절을 국경절로 정하자고 좨쳤지만 소극적, 날짜를 11월 마지막 목요일로 정하고 시행하지 않아 링컨이 추수감사절을 쇤 적이 없음.

여담이지만, 또한 게티스버그 전몰장병 추도식에서 '새로운 삶'(New Life)을 주창했지만 '새로운 자유의 탄생'(a New Birth of Freedom)에 대한 아이디어를 개발하지 않았고, 그 동안 Union armies에 혁혁한 공을 세운 10여만 명 흑인군단 창설자 Lorenzo Thomas 장군을 격려, 칭찬하지 않자, 흑인부대 리더 Frederick Douglass를 White House에서 만날 때, 흑인부대에 대한 신뢰감이 흔들리지 않나 염려하자 안심시키다.  
댓글주소
html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65  한국 대선 후보 +5 써니 12-13 552
2164  미국의 멸망 +7 써니 12-13 683
2163  마지막 연인 스펜서. 로라 반 워머 작 이태백 12-12 646
2162  조선총독부 정치인 언어구사력 +2 이태백 12-12 699
2161  박유남 선생님 별고 없으세요? +2 이태백 12-12 871
2160  건강한 뇌 만들기 음양. 그래서 말하는 욧점이 뭐야? +3 이태백 12-12 604
2159  엽수(獵獸)는 물이 가야 맛있다나 이태백 12-12 617
2158  미국교과서 847곳 틀린 것 증거 이태백 12-11 613
2157  억울한 운전면허정지인가, 불복종하기에? +1 이태백 12-10 549
2156  기부문화에 대한 판단의 척도. 윤여춘, 정영근을 반박함 +4 이태백 12-10 780
2155  보라보라 와카야 마탕지 절경 +6 이태백 12-08 2322
2154  무명. 진짜 미명(迷明)은 동화. 3/3 이태백 12-08 638
2153  정직한 잘못된 생각: 무명(無明) 2/3 이태백 12-07 670
2152  정직한 잘못된 생각: 무명(無明) 1/3 이태백 12-07 618
2151  세상은 어떻게 변해 나갈 것인가? +1 써니 12-06 543
2150  남을 흥분시켰으면 미안하다는 말을 해야지 이태백 12-06 689
2149  (책소개) 어떻게 죽을 것인가-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 +3 써니 12-06 809
2148  김창만/목사 카피 인생, 개의 삶 +3 이태백 12-05 887
2147  총기난사. 내가 돌감나무라고?! +2 이태백 12-05 739
2146  포경수술 +2 이태백 12-04 1271
2145  불모지대(不毛地帶) +2 wind 12-04 590
2144  교황. 더 이상 증오해서는 안된다. 옳은 소리 +4 이태백 12-04 625
2143  기생 따개비 전두환. 이면史 +2 이태백 12-03 1132
2142  시리아 내전은 가뭄때문에.- 찰스 황태자 +1 이태백 12-02 686
2141  추워 뇌졸증, 감기, 구안와사, 항문열상 예방법 +7 이태백 12-02 1567
2140  링컨 삼시론에 아멘 라가 발끈 이태백 12-01 764
2139  한 번에 축하와 청탁을 하지 않음 이태백 11-30 550
2138  장례식, 신발 던짐은 소유권 포기 +8 이태백 11-30 1126
2137  터키의 경우 +2 써니 11-29 552
2136  한 방이 있어야 한다. +1 써니 11-29 614
2135  인종차별 궤변은 대국이 될 수 없는 억지춘향 이태백 11-29 899
2134  인종차별 +1 써니 11-29 640
2133  2015년 한국 프로야구 MVP 에릭 테임즈 인터뷰 기사 (조선일보 펌) +3 써니 11-29 1533
2132  천사가 하늘로 쏘아올린 과부 이태백 11-28 608
2131  서로 난타하는 깨달음론 반박 이태백 11-28 633
2130  법신은 오줌, 도는 똥이다 이태백 11-28 727
2129  겉 멋든 질투의 가증스런 백인, 그리고 이태백 11-26 800
2128  추수감사절은 청교도 축제 아님. 가짜 +5 이태백 11-25 633
2127  김영삼 전대통 살리는 항생제 +2 이태백 11-24 713
2126  하피 구글 이미지 관리자님께 부탁합니다. +3 이태백 11-24 1050
2125  정약용 하피첩(霞'巾皮'帖) 낱말뜻 +6 이태백 11-24 1011
2124  시대를 반영하려면 한 마디 +3 써니 11-23 563
2123  멸구, IS, 흉노족의 36계 속도 +3 이태백 11-23 620
2122  복어는 민물에 목욕하지 않는다 +3 이태백 11-23 1150
2121  아랫글 댓글 대신 +11 beau 11-23 585
2120  안녕하세요, 보(beau) 님? +2 이태백 11-23 556
2119  담배 중독 끊은 실화. +1 beau 11-23 569
2118  슈퍼 스프라웃 암약 브로콜리, 배추싹 +7 이태백 11-22 1024
2117  담배. 부작용에 가려진 잇점. +14 이태백 11-21 1124
2116  역사의 복제 및 반복성 +4 써니 11-21 788
2115  어느 일본인의 기질 +4 이태백 11-21 980
2114  속좁은 민족 +3 써니 11-21 557
2113  반기문 총장, 앙팡테러블 김정은 +1 이태백 11-20 699
2112  곡물ㆍ석유. 전쟁과 평화의 관건 +1 이태백 11-20 508
2111  IS 아주 간단한 퇴치 조적염산법 +1 이태백 11-20 752
2110  '유대인의 정신' 김길홍씨를 반박함 +2 이태백 11-20 1172
2109  이슬람 자폭항전의 댓가 말푸아 선녀 +2 이태백 11-20 640
2108  인간 목숨의 상대적 가치 +1 써니 11-19 529
2107  IS 관용의 한계에 대한 성서적 해석 +1 이태백 11-19 608
2106  인간의 12가지 표정 +2 이태백 11-19 711
2105  악어는 강폭하지 장난치지 않는다 +2 이태백 11-18 719
2104  미국의 9.11 과 프랑스의 13일의 금요일 +2 써니 11-17 619
2103  가을이 익는 소리 +6 wind 11-16 917
2102  Steve Jobs 마지막 말 +2 wind 11-16 1101
2101  애가. 영면하신 장모님께 +7 이태백 11-15 726
2100  파리 피습. 종교이름의 IS에 의해. +1 이태백 11-15 640
2099  패러다임 시프트 산물 전교조 +3 이태백 11-14 648
2098  실무율: 간책으로 봉급어치도 일 안하는 방통(龐統) +5 이태백 11-14 844
2097  즉흥환상곡 +8 wind 11-13 995
2096  쥐 난 이유를 대라, 찰리 호스가! +4 이태백 11-13 1099
2095  만기친람은 육도풍월. 친람만기가 옳다. +1 이태백 11-12 660
2094  유투브 노래 감상 +2 써니 11-12 716
2093  누워있는 나부 (Nu couche) +6 써니 11-12 1051
2092  만기친람. 친람만기 꼴같잖아 직접 북치고 장구치고 +2 이태백 11-12 761
2091  도연명 촉나라 국화수 장수원 +2 이태백 11-11 874
2090  조희팔사건 아직도 뭐하는 겁니까? +1 써니 11-11 555
2089  유머 적고 내성적인 美대권주자 +2 이태백 11-11 673
2088  춘ㆍ추분. 오늘은 네 차례 내일은 내 차례 +1 이태백 11-11 761
2087  하면 됀다. 위안부가 안되는 것은 하지 않아서다. +1 이태백 11-11 641
2086  스라소니는 싸리순이 제격이 아니다 +4 이태백 11-10 1179
2085  불편한 진실. 지구온난화 +1 이태백 11-10 642
2084  운명 알 것같은 팔자 새옹지마 +1 이태백 11-09 607
2083  아래 허리 통증 예방과 치료.- 요천추, 천장관절통 +6 이태백 11-08 1789
2082  군인에 대한 대우 또는 예우 +3 써니 11-08 606
2081  죽어가는 백인. 중년 자살률 4.15% +2 이태백 11-08 1082
2080  변영태 같은(got ten) 청렴한 공무원. 금송아지 +5 이태백 11-07 796
2079  겸연쩍은 착각. 7월의 영춘(迎春) 목련꽃 +2 이태백 11-07 606
2078  뇌졸증 예방효과 발표 +3 써니 11-06 572
2077  한국계 6 명 ( Out of 74 World's Most Powerful People ) : the 0.00000001% +1 써니 11-05 2075
2076  IS는 이스라엘, 일본은 미국이 맡아야 할 것 +2 이태백 11-05 628
2075  호박죽. 아내는 금식기도로 몸져 누어있고 +1 이태백 11-05 869
2074  교과서 호머 영웅전(傳), 소포클레스 인간전 +2 이태백 11-05 938
2073  박대통의 3대 실수 +1 써니 11-04 583
2072  나라가 없어지면 호박꽃 초롱.- 강소천 +1 이태백 11-04 888
2071  손자병법 토사구팽을 부르지 않음 2/2 +2 이태백 11-03 1010
2070  특수 배수진법 및 손자 일반병법의 차이 1/2 이태백 11-03 802
2069  즐기는 사람이 도가 트인 것 +1 이태백 11-03 880
2068  착취자본주의 현황 +4 이태백 11-03 743
2067  2012년 8월 31일 [조선일보사설] 오충현 대령이 남은 사람들에게 건네는 위안 +2 써니 11-03 1195
2066  정국을 진맥하니 여왕은 통수하나 다스리지 않는다 +7 이태백 11-03 784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