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뇌 만들기 운동에서 이리로 옮겼습니다. 계속하겠습니다.)
박 선생님,
아주 고맙게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나에게 한 가지 나쁜 습관이 저녁은 아주 간단히 먹고 지금 시간으로 7시 정도가 되면 와인을 마시는 버릇이 있었는데 이게 어떤 땐 작은 병이지만 한 병을 마시게 되는 수도 있었지요.
그러면서 이것저것 안주 삼아 집어 먹다가 9시 정도가 다 되면 끝을 내고 10시 반 정도에 잠을 들고 했었는데 이러다 보니 이런 게 조금 많이 마신 게 반복이 되고 나면 새벽에 배가 더부룩하면서 약간 왼쪽 아랫배를 눌러주는 기분을 느끼고 해서 그 땐, 술 마시는 걸 중단을 하고 이삼일 지나면 나아지고 해서 또 그렇게 마시고 했었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찾아봤더니 저녁에 잠들기 전에 소화를 덜 시킨 상태에서 그렇게 자다보면 나쁘다고 나오고 해서 조심을 했었답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면 또 그 짓을 하고 해서 아마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박 선생님 말씀이 상당히 나의 경우에 합당한 이유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걷기운동은 아침 식사 전 10분 정도, 식사 후 50분 걷기를 하고 오후엔 점심을 하고나면 20분을 다시 걷고 밤에 잠들기 전에 20분 정도를 밖에 나가 꼭 걷기 운도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곤 gym에선 근육운동을 하고요....
여기에 어떤 형태의 운동이 나에게 꼭 필요하며 조심을 해야 할 음식이나 습관을 일러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막걸리는 밤에 꼭 마시고 싶은데 안 될까요?
마시고 나면 같이 먹는 음식도 소화에 도움이 되는 것 같고 잠도 잘 오는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멍하니 T.V.만 보고 있자니 그렇고 해서 작은 병 막걸리 한 병으로 심심파적으로 마시고 싶은데 반드시 나쁘다면 마시지 않겠습니다만....
여하튼 이런 자세한 설명 주시니 고맙습니다.
그리고 기왕에 일정을 잡아두었으니 CT 촬영은 해 보아도 무방하겠지요. 가벼운 마음으로 갈 것 같습니다.
자상한 박 선생님의 글 기다리겠습니다.
박유남 드림
* 이 답 글을 따로 작성을 하고 보니 박 선생님의 글이 있군요.
위의 질문에 이어.. 그럼 제가 아는 건재상에 가서 한약 한 재를 지어서 먹고 싶군요.
무슨 한약을 지어달라고 할까요?
그리고 염증 치료제는 아무래도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하니 그건 금요일 검사 이후에 의사와 상의키로 하고 우선은 위의 한약을 먹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리로 옮겨 질문 계속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