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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린내 꼬릿꼬릿 좃또 치즈 피자와 녹두빈대떡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6-03-21 (월) 17:12 조회 : 1251
피자(pizza)는 이탈리아어로 '파이(pie)'라기에 그 어원이 그리스어 "pitta"일지 몰라도 증거가 드물고, AD 997년 Lazio, Gaeta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부활절에 12개(12사도)씩 "납작한 빵(flat- bread)"을 만들어 주교들이 먹었다는 기록으로 보아 이탈리아가 피자의 원조일 것만 같음.

밀가루 반죽을 수타국수 만들 때처럼 손으로 이기고 패대기치고 늘려 다음의 5가지 '폼내는 치즈'(formaggio 포마죠)를 얹고(topping), 485도로 구워낸 다음 웃기[고명]로 민들레같이 생긴 아루굴라(arugula) 또는 박하 비슷한 베이실(basil)을 얹어 서브하기로 함.
............................... 다  음
1. Mozzarella(모짜렐라). 이탈리안 치즈. 흰 곰팡 뜸팡냄새
2. Grana Padano(그라나 파다노). 이탈리안 파메산 치즈. 개 뭣같은 발가락 내
3. Manchego(만체고). 스페인 La Mancha 원조. 양젖 치즈. 구린 내
4. Provolone(프로볼로네). 이탈리안 훈제 치즈. 갓난애가 젖 토한 냄새
5. Pecorino romano(페코리노). 이탈리안 양(ewe)젖 치즈. 꼬릿꼬릿한 냄새

이탈리아로부터 직수입.
하지만 "좃또(Giotto)"™는 단테의 친구요 화가, 건축가였던 Giotto di Bondone와 무관한 상표.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에서 10분에 구어먹을 수 있는 "좃또 포마죠 아루굴라 피자"를 매 15.3온스당 $3.99로 팔고 있음.-냉동보관
............ 그런데, 
신문지는 270도에서 한 시간 안에 누렇게 된다. 
그러면, 피자 가장자리에 딱딱한 껍질(crust)이 생길 온도로서 치즈를 4~500도로 굽는다면 유독물질이 생길 것이다.

페니실린 파란 곰팡이로 만들었기에 심장에 좋다는 블루(Blue) 치즈든 하여간에 치즈를 구어먹으면 안 좋을 것이다. 항생제 페니실린 성분도 멸살됨. 

치즈 만들 때에 소금을 약 0.5% 넣는다.
소금, 알루미늄은 700도에서 증발하며 알루미늄은 유독개스가 됨.
실수하여 오븐 온도를 700도로 높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치즈를 생으로 요리에 썰어 섞거나, ...
이 대신에, 필자는 납작하게 구운 한국 녹두빈대떡(Korean mungbean pancake)을 좋아한다.
..........................................................................................................                  3-21-16 ^-^ dkp

wind 2016-03-23 (수) 11:27
나두 녹두 빈대떡에 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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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6-03-23 (수) 12:42

문제는 Authentic 녹두빈대떡을 구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는 것입니다.
물론 못 먹는 것은 아니지만....

코스코 냉동 페페로니 피자 구해다가 오븐에 구어 먹기 보다는
훨씬 어렵다는 것이죠.

기름에 잘 부쳐진 녹두 빈대떡에 막걸리 한 사발 하는 것이
여기 살다 보니 생각보다 쉽게 이루긴 어려운 소망이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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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6-03-23 (수) 13:03
'한국마켓'에서 녹두가루 팝니다. 이 녹두녹말묵을 청포묵이라 말하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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