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광장
 
OPEN FORUM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노벨상 수여연설, 수상응락 답사. 전 김대중 대통령의?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6-04-01 (금) 14:27 조회 : 862
까뮤(1957), 스타인벡(1962)의 문학상 수여연설(Presentation Address)은 스웨든 학술원 종신사무차관(permanent secretary) 안델스 위스텔링(Anders Oesterling)이 했고, 공무상 부인을 대신 내보낸 처칠(1953)의 경우는 학술원 회원 수엘츠(Siwertz, S.)가 행함.

그 수여연설에서의 처칠의 문학에 대한 공적사항은 그가 옥스퍼드를 다니지 못한 것을 평생 후회했지만 그는 독학한 디즈레일리와 비교될 수 있겠고, 그가 모델로 삼았다고 말하는 [주.<로마 쇠망사> 저자] E. Gibbon, [주. 정치가, 웅변가] E. Burke 및 [주. 작가, 정치가] T.B. Macaulay에 못지 않게 최고의 그였음이 (주. 9권의 저술 및) 그의 <위대한 동시대의 사람들 Great Contemporaries>에 나타나 있다.

당대의 개성적 두 문인인 처칠과 버나드 쇼(주. 노벨문학상 1925)의 얼얼한 만남에서도 [정치를 한 수로 놓는듯한 처칠에게] 그 쇼가 허튼 소리, 무반응 무대답, 오히려 건방진 듯한 태도를 팔꿈치를 찌르는 특유한 그의 유머로 받아넘겼다.

처칠은 중량감이 있는 버나드 쇼에게 반은 웃기고 반은 섬뜩함, 주춤하다 재주 넘기, 정반대 사이에서 여하간에 어쩔 수 없이 웃기는 익살의 천재.
버나드 쇼는 깜짝 놀라게 해주는 작가, 처칠은 정치가.

처칠은 스타이리스트. ..그를 간단히 평가할 수가 없다....
남편을 대신하여 처칠여사께서 스웨덴 왕이 친히 드리는 노벨문학상을 받아주기를 요청합니다. 

이에 대하여 처칠의 수상소감(acceptance speech):

The NOBEL PRIZE FOR LITERATURE is an honor for me alike unique and unexpected and I grieve that my duties have not allowed me to receive it myself here in Stockholm from the  hands of His Majesty your beloved and justly respected Sovereign. I am grateful that I am allowed to confide this task to my wife. 
......................

유럽과 서구는 (흉노족) 아틸라 그리고 징기스칸에 의해서만 당했다. ....
.............................................................................................................

한편 사르뜨르는 정치문인, 실존철학에 불교철학까지 깊이 관여한 학자이기에 평화상, 문학상 중에서 어느 쪽을 수여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 까뮤에게 문학상이 수여되었는데(1957), 까뮤가 수상되고 다음 해 1월에 사르뜨르 심장병.

1960년 11월 17일에 사르뜨르는 8살 적은 <까뮤에 대한 프랑스 문학계의 평설>을 발표. 
까뮤는 수상소감에서 선배 사르뜨르를 빼고, '니체', '히틀러', 동료 제자에 대한 이야기만 했음.

1964년 10월 16~22일 노벨문학상을 수여하려 하자 거절함.

전임 김대중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여연설, 수상응락 연설은?
......................................................................................................... 3-31-16 ^-^ dkp  

써니 2016-04-03 (일) 02:14

그런 규정이나 선례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김대중 노벨평화상 취소 해야 하지 않나요?

평화상 받게 도와달라고 
북한에 햇볕정책이라고 우리 세금 퍼주고
일본에 뇌물로 바친 독도앞 우리 바다 




댓글주소
html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465  1847년 3자매 결핵. 샬로트, 에밀리, 앤 이태백 04-26 569
2464  세월호 사망자, 북극성 수중발사 SLBM +1 이태백 04-26 519
2463  금벅지 쎅스 +2 이태백 04-26 1977
2462  건강 문의 +4 yunamapak 04-26 507
2461  유머는 늘씬한 다리에 기름칠 +1 이태백 04-26 526
2460  여인과 땅은 무주물. 가꾸어지기를 원한다 +1 이태백 04-26 557
2459  맺어주고 싶은 사람. 어빙과 레벡카 +1 이태백 04-25 550
2458  코란에서 부정하는 자살공격 IS 위로자 지니예 선녀 이태백 04-25 578
2457  이디쉬 양보 정신 이태백 04-24 566
2456  등치기 공갈. 무서운 이슬람 관습 +3 이태백 04-24 593
2455  학문학. 이름얻는 입학식, 학업 끝내는 졸업식 +1 이태백 04-24 606
2454  엘도라도의 꿈 -한국일보 김정수 칼럼- +1 wind 04-23 659
2453  장자(莊子) 나비꿈, 마리화나 꿈 +3 이태백 04-22 1389
2452  훠-투엔티 (4/20) 사이공 써니 04-22 521
2451  지진으로 침몰된 무(Mu), 아트란티스(Atlantis). 이태백 04-22 693
2450  일본열도지진 6.0ㆍ 5.9ㆍ 7.8ㆍ독도. +1 이태백 04-21 631
2449  자몽[grapefruit] 다이엇 효과는 개구리 동면(hibernation) +2 이태백 04-20 908
2448  몰리에르. 남의 속도 모르고 죽는 체 연기한다고. +1 이태백 04-20 598
2447  예언요술가 노스트라다무스. 저주받은 물이라고 목욕들 안하니 돈을 벌어 +2 이태백 04-20 827
2446  항해문제 아닌 이권투쟁으로 죽음. 세월호? +2 이태백 04-19 975
2445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가 벌써 2년전 인데 +1 써니 04-19 527
2444  에디슨을 퇴학시킨 것은 무슨 잘못인가. 역지사지 정서적 지능 +1 이태백 04-19 898
2443  정의(正義)는 변함. 기행기행문에서. +1 이태백 04-18 601
2442  전기자동차 '테슬러' 상표가 안좋다. 경험적 이유로 현대자동차는 '말코니'… +2 이태백 04-18 910
2441  아마존 여성에게 쥐어사는 남성 +3 이태백 04-17 702
2440  문재인의 한 입에 두 말 +3 써니 04-17 817
2439  곰곰히 생각하니 여인이 묻지마 악마라고 +1 이태백 04-16 629
2438  교통체증으로 말(馬)의 목을 벤 에로소설가 '사데'의 심술 +1 이태백 04-16 541
2437  써니 선생께 +2 wind 04-16 578
2436  노벨상 큐리. 방사능에 약이 없음 +2 이태백 04-15 875
2435  요술의 지존. '우단, 후디니'의 허실 +2 이태백 04-15 609
2434  선거후 책임 질 자들 +1 써니 04-15 549
2433  음흉한 영국 어용 철학자 존 로크, 흡혈귀 필립 5세 +2 이태백 04-14 787
2432  천연두 백신[農奴]의 원리. 몬타구 女史, 제너, 정약용 +3 이태백 04-14 1619
2431  당신에게 기어가서 따라 죽을거야. 산악인 수산, 필 에슈러의 사랑 +1 이태백 04-13 539
2430  사진작가 장국현, 소나무 사진 위해 220년 된 소나무를 싹둑? +3 써니 04-13 638
2429  고자에게 대머리 없고 대머리에게 치질 없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 +2 이태백 04-12 876
2428  물과 빛을 조각하려는 사람 +1 이태백 04-12 570
2427  평등사상 베토벤 넘버 9 자유예찬곡. 검열로 OP 125 <환희송>으로 제목을 바꿈 +1 이태백 04-11 700
2426  사천만원 짜리 시계 +7 써니 04-11 1327
2425  운명의 돌쩌귀 최후의 미소.- 처칠, 루즈벨트, 스탈린 +2 이태백 04-10 667
2424  만델브롯 줄리아 장미꽃 영롱한 빗물방울 +2 이태백 04-10 937
2423  백세넷 연령 변환 조견표 +3 써니 04-10 1116
2422  골곤다 -한국일보 김정수 칼럼 +6 wind 04-09 1928
2421  검은 피는 물감이 들어 싫어! +2 이태백 04-09 680
2420  번지가 틀림. 종교마당에 올려야 할 하나님이 계신 곳 +1 이태백 04-09 587
2419  눈꼴 사나운 갑질 꾼 셋 +3 써니 04-09 768
2418  상 준다면 땅을 떼어주는 멜가레호, 얼뜨기 김대중대통령 +1 이태백 04-08 952
2417  클레오파트라 코에 바른 화장품 일습. 소쓸개, 타조알을 왁스에 이갠 연고 +1 이태백 04-08 953
2416  실연하여 한 없이 간 곳이 아메리카. 아메리고 베스푸치 +2 이태백 04-07 976
2415  돈키호테 피가 더러워 세르반테스는 미국을 못 옴 +1 이태백 04-07 674
2414   +1 이태백 04-07 657
2413  술탄을 만난 아시스 프란치스코의 노자의 도 +1 이태백 04-07 635
2412  꿈 속의 살생부 요한 바오로 2세, 빌 클린튼, 우르바노 8세 +1 이태백 04-06 1045
2411  젠장할 까만 살깃(Black Wings) 제시 오인즈 +5 이태백 04-06 655
2410  없어져야 좋은 세상이. 종교.- 존 아담스 대통령 +1 이태백 04-06 637
2409  골수에 박힌 암, IS테러의 전망 +2 이태백 04-05 847
2408  우남찬가 그리고 'To the Promised Land' +2 써니 04-05 612
2407  미녀의 배우자 턱꼬부리 +2 이태백 04-03 914
2406  최저임금 인상의 이념적 가치. 그 수혜대상 +6 이태백 04-03 640
2405  금수저 편애. 작은 꽃과 떼죽 +2 이태백 04-02 688
2404  강도당한 점포에 절도범이 들어갈 수 없음. 4-25-16 시애틀 사건 +9 이태백 04-02 723
2403  블룹 플룹 글룹 골디안놋 세월호 +1 이태백 04-02 872
2402  만고장공에 일조풍월. 적막한 옛 못 미즈노 오토 +3 이태백 04-01 926
2401  노벨상 수여연설, 수상응락 답사. 전 김대중 대통령의? +1 이태백 04-01 863
2400  늘어져서 못간다오. 버나드 쇼가 타골에게 전보 +1 이태백 03-31 745
2399  안철수의 프로필. +3 써니 03-31 838
2398  찬드라세커 물리학상. 미적분을 잘 해야 독식. +1 이태백 03-31 702
2397  인물난. 모조리 통이 적어. +1 이태백 03-31 826
2396  번개잡으려는 프랭클린, 번개를 묻은 제대군인 +1 이태백 03-30 904
2395  알파고와 가렌의 디도의 표정 +8 이태백 03-29 1086
2394  호색한, 색정증 여인의 죽음 +1 이태백 03-29 1225
2393  뉴욕 전 한인회장 민승기 +1 써니 03-29 1098
2392  아버지가 죽기만을 바라는 자식 +1 써니 03-28 1145
2391  정치 리더의 출현과 몰락 +2 써니 03-28 727
2390  동생은 순진하고 바보였는데 +1 이태백 03-27 688
2389  우물물과 공천지망 금붕어 +1 이태백 03-27 668
2388  나체여인 나릴라타 우담바라 꽃.- 이집트에서 법화 기도도량까지 +3 이태백 03-27 4939
2387  통정하지 말라니까 쇠창살을 휘고 들어와. 귀너비어, 랜서럿 +1 이태백 03-26 830
2386  불편한 진실. 창문을 열어다오. +1 이태백 03-25 909
2385  봄 나들이 -한국일보 김정수 칼럼- +4 wind 03-25 840
2384  사랑의 표상과 눈치/표시 +1 이태백 03-24 670
2383  암개구리의 셀레나(selena) 소야곡 +1 이태백 03-24 741
2382  미국은 테러에 안전하다 +2 이태백 03-24 606
2381  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후보 리스트 +5 써니 03-23 1101
2380  구린내 꼬릿꼬릿 좃또 치즈 피자와 녹두빈대떡 +3 이태백 03-21 1251
2379  창조송. 환국 천부경, 베다 삼히타스 이태백 03-20 993
2378  아문젠 에스티모 개, 스콧 조랑말 극지탐험 이태백 03-19 1025
2377  밑져야 본전 투탄카멘 문명 이태백 03-19 699
2376  발미키 라마야나 내용의 서유기 손오공 이태백 03-19 953
2375  관리자님께 #2371을 한 번 더 보세요. +1 이태백 03-17 628
2374  이상문 융합경제 용어 'Convergenomics' 이태백 03-17 797
2373  내껏도, 내껏도! (이래도 잘 살 수 있음) +1 이태백 03-17 682
2372  예견하는 가장 좋은 길은 길을 만드는 것이다. 이태백 03-17 716
2371  이세돌 제4, 5 승패대국. 관리자님께 부탁합니다 +1 이태백 03-17 568
2370  오직 첫사랑만이 격이 떨어지지 않음 +1 이태백 03-16 731
2369  바둑 경우의 수. 공자 11,520. 파이톤 361!=3.98x10의 765승 +2 이태백 03-15 907
2368  주커버그. Face 광고 생각 없섰음 +1 이태백 03-15 736
2367  알파고 이세돌 기국전(碁局戰) 不計勝 7언율시 +9 이태백 03-12 1014
2366  공똔 재화응송(財禍應頌) +1 이태백 03-11 780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