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헬(Rachel)이라는 아름다운 처녀.리브가(Rebekha. 레벡카)의 둘째 아들 야곱이 7년 부역혼(夫役婚)에 의해 첫 날밤을 지나고 보니 "어랍쇼. 레아(Leah)였네!"- "Behold, it was Leah!" 창 29:25
이에 속인 삼촌 '어머니 오빠'에게 항의하여 라헬 몸값으로 다시 7년.- Laban's treachery
그리고 첫 날밤을 보낸 후 다시 7년 종살이를 지원.- 통산 21년
따라서 몸값을 치루었더라도 거래가 끝난 것이 아님.
까닭은 대상을 진정으로 내 '손에 쥐어야'(meshkhah) 거래가 끝난 것.
라헬이 한 동안 아기를 낳지 못해 야곱을 레아에게 놓침.
물건값을 지불하고 이 것을 찾으러 왔을 때 그 것이 팔렸거나 고장이 났으면 대등한 것으로 바꿔달랄 수 있지만 그 것을 찾아가지 않는 동안에 제 3자에게 거래될 수 있는 것.
이 것이 탈무드의 율법(halakhah) 해석. 유대인 사고방식의 기조인 법철학.
여인과 토지는 무엇인가를 심기워지기를 원한다.
이 것에 의해 여인과 토지의 실물소유, 실효지배의 원칙.
이 것이 법화경에서 말하는 소유욕[소지장 所知障].
비록 동정(童貞)을 지키는 부부지간에도 정조관념이 있음.
소유자에게는 책임의식(the sense of obligation)이 뒤따른다.
시침 딱 떼고 훔쳐가는 걸 절도(theft), 약탈해가는 걸 강도(robbery) 역시 책임의식이 따르는 법.
원상대로 곱게 간직했는지, 파렴치하게 그 것을 고쳤나, 또는 제 3자에게 또 팔았냐?
일본이 독도를 훔쳐가려 했지만 실효지배하고 있는 한국의 전란 중에도 가만히 있다가 뒤 늦게 무주물이라며 주었다는 독도를 찾으려 함은 뻔뻔한 철면피가 두 번 되는 것.
일본이 독도에 대하여 한 일이 아무 것도 없다.
따라서 민법으로 보아도 독도는 우리나라 땅이다.
한국, 독도, 일본 사이에 아무런 거래를 한 적이 없기때문.
일본인 냄새도 안난다.
탐험가 컬럼버스도 아니고, 해적 월터 로리(Walter Raleigh)도 아니고, 책상 위에서 긁적거렸을 뿐, 항차 만져본 적도 없었다. 웃기는 일이다.
유머는 지혜의 크리스탈.
아베 신조는 유머 능력이 없다.
가증스럽게 웃기는 절도 용의자는 화합의 장벽.
데질 날이 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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