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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히 생각하니 여인이 묻지마 악마라고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6-04-16 (토) 08:57 조회 : 629
배부른 후에 여인을 나무라서야.
장가 안가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다음은 새대가리가 궁리한 결론.

교황 인노센트 8세 체보(Cibo)가 하문(下問).- Giovanni Battista Cibo(1432-'92) 
이에 독일 종교재판관 힌리크 크라메르(Heinrich Kramer), 야곱 스프렝거(Jacob Sprenger)가 창세기, 요한계시록, 신화, 유대교, 이슬람 교리를 연구하여 천벌에 걸맞고 성서를 바탕으로 한 신학적인 논거에 의하여 다음과 같이 품주함.

"마녀, 회교국 처첩의 본질적인 성품은 육적, 호색, 즉 물릴 줄 모르는 색욕에서 마녀가 나오게 되는 줄로 아뢰옵니다.

그러므로 쾌락의 상징이요 유혹물을 동원하여 여성 본유의 악취, 죽음에 이르도록 남성의 혼을 빼는 여인은 쉿 소리내는 뱀과 같고 전갈의 꼬리와 같고 어느 남성이고 제패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서 남자는 모조리 완패당합니다.  

남성들이 하루 종일 열심히 일해봐야,
마녀들 망치(the Hammer of Witches).
망치(뼈. malletus) 재앙(maleficarum).

긴 머리채의 악령을 불러내는 (젖)꼭지에 대하여 범죄학적으로 이러한 마녀로부터 고백성사를 받아 십자가에 못 박을 여인은 못을 박고, 아니라고 우기면 고문을 해야 하는 줄로 아룁니다.

그 이유는 정부(情夫)를 구어 삶아 안식일인 토요일이 오기를 기다려 고통받지 않으려고 교묘한 꾀를 부릴 겁니다."

이에 돈으로 직위를 산, 정인(情人)에게 애까지 낳은 교황 알렉산드로 6세(1431-1503. 교황 1492-)가 하나님 뜻으로 '교령(敎令)을 내림'(decreed).

"여인들은 말을 하면 안됀다. 그녀들의 입술은 남성을 멸망으로 이끄는 이브의 암술을 가지고들 다닌다."-
Women should not speak. Their lips carry the stigma of Eve, who led men to perdition.

이로부터 500년이 지난 지금도 천주교에서는 수녀, 여인이 설교하려고 강대상, 연단, 설교단(壇)에 올라가지 못하게 하고 있음.

똑 같은 두려움에 원리주의자 무슬림교에서도 여인의 국부를 변형시키고(to mutilate women's genitalia), 얼굴을 가리도록 하고 있음.

그 고통을 초정통파 유대교인(ultra-orthodox Jewish)은 매일 아침 입 속으로 중얼중얼.- 힘을 들이지 않아 알아들을 수 없는 혓 소리로 "저를 여인으로 태어나게 하지 않으신 하느님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불교 역시 마찬가지.- 법화경(法華經. Saddharmapundarika-sutra)에 여인은 타고날 때부터 5가지 앞 길이 막힌 본원죄, 오장죄(五障罪)가 있으며, 아미타경(阿彌陀經. smaller sukhavativyuha-sutra) 무량수경(無量壽經) 미타인행사십팔원(彌陀因行四十八願)에 극락에서 여인으로 태어나지 말게 해주십사는 경전의 서원(誓願).

모두 똑 같다.
이유는 "묻지마!" 
......................................................................................................... 4-15-16 ^-^ dkp

써니 2016-04-17 (일) 04:05

과거에는 그랬다 치고
근래에도 종교계에서만큼은 
아직도 여인차별이 계속 되는지는 그렇다 치고

그런데 속세에서의 요즘은
오히려 여성이 과잉보호를 받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능력과 노력에 의하여 보상받아야 할 각종 제도와 혜택들이
여성이라고 쉽게 주어지고 의무와 책임은 반감되어 면제되고

과거의 여성차별이 남녀동등으로 바뀐지는 꽤 됬고
급기야는 여성우대 남성차별 제도가 당연한듯이 횡행(?) 하지 않나요?
그저 남녀동등 정도로 지켜져야 만 하지 않겠습니까?

책임과 의무는 약하고 권리와 보호만 내세우며
능력과 노력을 도외시하는 
여성우대 풍조는 여성에게도 바람직하진 않아 보입니다.

쥐어사는 남성들이 불쌍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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