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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편애. 작은 꽃과 떼죽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6-04-02 (토) 14:04 조회 : 688
같은 부모에게 낳은 형제자매라도 덜 보살피면 더 불안하고 약하게 큼.

한 그루에 피운 장미, 국화라도 큰 꽃, 작은 꽃이 있고, 측백나무라도 굵은 가지, 가는 가지가 있는 까닭은 영양분을 그 것에 공급하는 그 것의 뿌리를 덮어준 흙이 모자라거나 거름, 물이 모자라서임.

양파를 예로 들면 열개의 잎이 부채살처럼 솟아오르고 나서 맨 가운데 열 한번째 새 잎 틈바귀에 꽃줄기가 자라오름. 

이 잎 하나를 당겨 베껴내려가면 이 것에 달라붙은 비늘줄기와 뿌리, 또 다른 잎을 훑어내려가면 이 잎에 붙은 비늘줄기, 이 비늘줄기에 붙어있는 고유한 뿌리가 배당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식물도 이와 같이 뿌리에서 줄기. 그리고 잎사귀까지 제 각기 소속이 있음.

이와 같이 같은 형제자매라도 부모로부터 받은 수저가 흙수저, 은수저, 금수저로 나뉘어지게 되는 모양.

그러므로 조금 빠진 자식에게는 몰래 더 보살펴주어야 나중에 큰 다음에도 형제들에게 손을 벌리게 하지 않아 좋을 것임.     
그래서 오뉴월에 소속 없게 맥 없이 떼지어 죽어 떨어지는 잎을 '떼죽'이라고 부르나보다.
......................................................................................................... 4-1-16 ^-^ dkp

써니 2016-04-03 (일) 03:29

한 부모에게 낳은 형재 자매에도
우성인자, 열성인자로 갈리니 그 것이 바로 운명.

첫 째. 머리(Intelligence)가 얼마나 좋나 하는 문제
둘 째. 품성(Attitude)이 얼마나 좋나 하는 문제

적지 않은 사람이 A-T-T-I-T-U-D-E 가 모든 것이라 할 만큼
품성이 중요하다 하지만, 그 것도 머리가 좋고 나서 다음에 논의 될 일.

머리는 좋지만 품성이 그에 뒤따르지 못한다 뭐라 해도
그렇게 살아서 나름대로 욕먹고 살아도 잘 사는 사람도 많은 세상이기때문,
트럼프도 그 많은 예 중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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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6-04-04 (월) 17:37
욕을 먹고 살아도 잘 살 수 있다면?

자기가 머리 좋다고 의식하고 있는 자신과는 반대인, 반자기(anti-self) 양심상 께름직할 터인데 욕먹고 살아도 잘 살고있다고 생각한다면 할 말 없겠지요.

원인이 많을터인데, 
유대인들 생각에는 반유대주의의 원인이 "아랍인들에 의한 피의 명예훼손: 유대인들이 유월절 빵에 비유대인 아이들의 피를 넣어 굽는다고 아랍인들이 상투적으로 모략했기 때문"이라면서 유대인이 욕먹는 것은 별개 아니라는데 이게 제 정신입니까?-
The two stock-in-trade props of antisemitism appear in Arab antisemitism, too: the blood libel i.e. the horror-tale that Jews use the blood of non-Jewish children for baking their Passover bread.- Dr.Avraham Sela.,A Senior lecturer in the Department of International Relations and a research fellow of the Truman Institute for the Advancement of Peace at the Hebrew University of Jerusalem, Israel. <Political Encyclopedia of the Middle East> p. 35-36 1999

잘 사는 유대인의 이미지가 좋다면 뭐라 할 말이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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