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계 독일인 신학자 데트릭 본후퍼(Dietrich Bonhoeffer)는 플롯센버그(Flossenbuerg)에 소재한 나치스 강제 수용소에 갇혀 있섰음.
그 곳에서는 누구를 막론하고 유죄판결을 받은 죄수들이 처형되는 장면을 모두 구경해야 됨.
한 사람이 그 본후퍼에게 "그래서, 어디에 God이 있다는 거요"라고 묻자, 그가 동녘이 틀 때, 형장에 매어달려 바람에 흔들리는 사람을 가리키며 "저기!"라고.
수일 후 하나님이 계시는 곳으로 가야 할 그의 차례였다.
그 곳이 하나님이 계시는 주소, 유대인의 틀린 주소.- wrong address.
그리고 다음 사람 차례.
"저들을 용서하소서. 저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