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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가 죽는 건 내부기생충때문.─로마속담
글쓴이 : 6070 날짜 : 2012-04-13 (금) 08:46 조회 : 872
Daniel Kyungyong Pa  (ID : dkp)
사자가 죽는 건 내부기생충때문이란 로마 속담을 전두환 대통령께서 취임사에서 인용하셨지요.

그런데 한국에서 '큰곰 성분을 약으로 제조한다는' 대웅제약(大雄製藥)이 '우루사'를 만들더니, 기생충약 '익수(益壽) 알벤졸(알벤다졸 400밀리그람)' 알약을 만들면서 '사계절 복용하는 종합구충제'라고 표기했네요.
이 약은 미국에서 허가통용되는 것이 아니라 한국적 토속적 인종에게 투여되는 제제입니다.

이 걸 읽고 대통령이 한국적 토속 사색당파 정치계 조야에 이걸 먹여, 영양꺼리를 계속 빨아먹고 있는 박지원 같은 무리를 똥으로 왜 배설안시키는지 궁굼한 생각을 가집니다.

뉴욕에서 한인회장하면서 조국의 초상집 찾아다니며 노자돈 주머니에 감추고 여야에서 주공(主公)을 찾던 중 김대중을 만나 그 뱃속으로 들어가더니 김대중이 군사정권을 비난하거나 김영삼에게 배가 아프다면 더 들쑤셔 김대중을 더 배가 아프게 만들어 위경련을 일으키게 해주다가, 제 1차 주공이 멸적하자 적막강산에 디스토마(토질)알이 바글거리는 딱똥강 오리똥이 된 후로는 어디 붙을가 엿보다가 여우로 변신하여 김졩일이가 발광하면 머리를 식혀주고, 염병하면 더 열나게 하고, 더러우면 우리 쪽이 잘못했다며 걸레질해 주고, 우리 쪽에는 똥발라 주고, 개스로 달리는 서울시내 버스 개스통이 터지면 딸년하고 같이 "더 이상 뻐스 안 탄다"며 "서울 시장과 이명박 대통령은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니. 그래서 이 구실로 BMW를 꺼내어떤 거디어따.

예전 한국토속 먹꺼리 문화의 회충, 십이지장충(채독벌레), 디스토마(토질), 촌(백)충이 바글거리는 살아있는 '똥'!
요런 넘을 두고 내부기생충이라 할손가, 말손가?

㉿李대통령에게 박지원이는 걸맞는 상대가 아니요 천적도 아니니 모른채 뭉게셔야 합니다. 
배짱만 다르오지 박대통령보다 자질이 빠지신게 아닙니다.

공명에 견주다 열불나 등창이 도져 죽은 주유라면 몰라도 말입니다.─하늘이 저 '공근'을 태어나게 하셨으면 티끌세상에 모름지기 공명을 태어나게 하셨습니까? 저에게 한이 많으니, 이미 저 '주유'를 나게하셨으면 어찌 '량'을 나오게 하셨습니까(창천기기생공근蒼天旣己生公瑾, 진세하수출공명塵世何須出孔明. 유한다有恨多. 기생유旣生瑜하고 하생량何生亮하시니이까)?

⊙삼가, 우둔한 제 생각으로 지도자의 배짱이란 별개 아닌 것 같드라구요.
내부의 기생충은 내 마음에 있는 것이겠지요.

돌은 움직이지 않으니, 초목은 움직이면 죽는다(동즉사動則死).
돌도 바람과 물에 달아지듯이, 사람의 마음도 이와 같으니, 오직 늙어감으로써 달아진다. 
젊어서의 선정(禪定)은 초목의 경지요, 심연의 수면이요 움직이지 않는 모양일 뿐.

고로 마음이 동요하면 동물이다.
이른 바 재화와 명예를 돌같이 보라는 최영 장군의 말씀이 게 아니 있지 않은가. 
위하여! 움직일 건데기 없이 마음을 비우고 돌로 채워라.

아니면 불면 부는대로 굴러라.
가벼울테니까, 마음을 비웠던고로.
솨아솨아 대나무 소리, 제까짓게 불다 말겠지.

그리하여 이른 바 "뮝봐?"
마음을 놓치면 주유도 등창이 도진다, 배짱이 적어서다.
고요한 마음을 가깝게도 멀리도 할 수 없음은 그의 배짱에 의함이리라.
2010-11-27 17: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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