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을 사랑해야 천국에 가고 팔정도를 지켜야 극락에 왕생한다는데, 예수님과 부처님의 자리(위격位格)에 태조 김일성 수령동지와 장자 김정일 태종임금의 가르침을 이어받은 지손(支孫) 김정은 세조임금이 이복형 장손(長孫)을 몰아내고 용비어천가 초고(draft)를 작사했으니 다음과 같습니다.
그 'ㅅㆎ미 기픈 믈(샘이 깊은 물)' 용비어천가를 모작하여, 성신(聖神)을 김일성 '성조(聖祖)'로, '하늘을 경외하고 민생을 부지런히 돌보라'는 대신에 '김일성을 존경하여 민초를 너무 염려말라'는 구절로, 그리고 '방탕무위를 피하라'를 '김일성의 덕이로다'로 개작하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