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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세금 차라리 미국에 내고싶다니?
글쓴이 : 6070 날짜 : 2012-04-15 (일) 01:36 조회 : 675
"구(Ku) 냥반 어르신~~ 천만부당하온 줄로 아뢰오~~! 
<펌>은 좋으나 제목이 마땅찮은 줄 이르오~~. 얼토당토 종자는 종자자결원칙의 섭리요, 억조창생은 민족자결주의 원칙에 합일하는 줄로 아뢰오, 저언하~!"

"난감자 아뢰오, 저 언하~~! 거의 조건없는 값싼, 공짜 미군유지를 그대로 받아 드리셔야 현군되시는 줄로 아뢰요."

"李왕개구리 아뢰오, 전어하~! 천부당만부당말씀, 아니 자주국방해야지요.
우리도 제 잘난 맛에 살면서 황새를 우리 두령으로 삼지 않사옵나이다.
아무리 정치를 웃읍게 하더라도 월남, 멕시코가 미국에 영토를 상납하지 않습니다, 전하~. 
우리민족은 미쏘 신탁통치를 반대한 자결주의 나라이옵지요.
로마 제국, 오토만 터키가 용병으로 망했다 들었사옵니다. 좌경화한 '안록산'과 '사사명'이 난을 일으켜도 눈이 파란 서역놈 '안ㆍ사'에게 국권을 넘겨 주지 않으려고 안진경이 의병을 일으켰사옵나이다.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저언하~~! 
여우와 이리에게 먹이를 줘야 민가에 내려 오지 않습니다, 전하 북한에 쌀가마니를 줘야지요!" 

이 때 당파싸움에 골머리 앓아 수수탕평책을 내어 놓은 영조 임금이 도승지와 함께 입시하여 옥좌에 좌정하신다.

"병조 육군 이등병 허리헌 아뢰오, 폐혜~~하! 부처님의 가르침에 잠언 20, 전도,.. 하여지간 마태 예수와 니고데모, 요한, 요한 1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수저는 음식을 옮겨 주나 음식의 맛을 모른다'란 말씀이 있사온 줄로 알고 아뢰옵나이다."

"출반주? 시끄럽다! 니고데모, 요한을 빼고 주청하렸다! 알겠느냐!?" 

"황공하옵니다, 폐~에예~하! 동궁전 저어언하, 승상참 유성룡, 십만양병설 이율곡. 권률, 김시민, 논개, 모두 머리 숙여 삼도도통사 이순신 장군의 말씀을 듣자옵기에,.. "란 말씨에 식상한 영조대왕이 일갈로 숙정시켜 "이등병은 물렀거라! 알겠느냐!?"에 뒤로 설설 기어 뺐다.

"병조 이등병 진언에 이어 낙동강 오리알이 말씀 올리옵나이다, 폐하하, 전하하!
아니 방위산업 자주국방 일전불사 특별기고문 6005 <펌. 8/31/10>을 전하에게 상주한 hyun sup ku공(公)이 '안보세금을 차라리 미국에 내고 싶다'는 심정을 토로하오니 이를 두고 '수저는 음식을 옮겨 주나 음식의 맛을 모른다'는 법문이 전해 내려 오는 줄로 알고 있사옵니다, 전..저언~~하-!

전에 수양제가 돌궐의 화해책과 분렬책을,...당나라에 전수했사옵고, ..
연개소문이 죽자 아들 남생, 남권이 권력 투쟁으로 안시성, 요동성채의 허실과 병장기 비법 한 보따리 들고 이세적에게 고구려 국위를 지켜 달라 투항한 한 녀석이 있사옵지요.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저엉어언하!"

"도승지는 듣거라. 이 녀석 낙동강 오리알이 세자저하가 있을 때 짐을 폐하라 부르는 걸 잊었으니 오리알공(公)은 음주 후에 당청하지 말도록 이를 승정원일기에 기록으로 남기렸다! 이는 이태백에게 내린 당나라 현종 조례지침을 상고함이렸다. 
대저, 짐이 말하는 대저는 큰 도야지 대저(大猪)를 말함이니 돼지같이 멍청한 뚱뚱이 부부가 답답하게 보일지라도, 수신제가치국평천하 한반도 보존, 자주국방은 그 미련하게 보이는 그 우리의 몫이니라. 그러니 북한 경제공여는 평화를 위한 더러운 조공이니 깡패 흉노에게 공출당하는 기분이요, 천산남북로 지나는 비단길에 진흙토굴에서 동(冬)싸는 후레자식 아프간 작자들에게 뜯기는 통과세 달리표[tariff]니라. 

짐이 숙고하건데, 대세를 살피는 게 권도라면 미국 호랑이 눈치를 보면서 삭풍에 허물어져 가는 김졩일 이리떼 굴을 일으켜 주지 말고, 이리 잡는 횃불을 굴 입구에 환히 비추어 풀섶을 태우자는 한림처사들의 진언을 마땅히 따라 시행토록 하거라! 

미국 호랑이가 묵계로 이심전심 점화미소로 윙크할 때까지 기다렸으면 좋으련만.
MB 왕개구리의 뜻은 갸륵하다만은 '생각은 빨리 하되, 행동은 늦게 하라'는 짐의 말을 듣거라!"

"예~~폐하~하하! 안 줘도 될 것을 간만의 차로 줘버릴 수가 있사옵나이다."
"그렇다. MB왕개구리는 이재(理財)를 앓!아 모을 줄 알아도 그 씀씀이의 기이한 묘(妙)가 없도다. 짐이 명하노니 병조 육군이등병 허리헌공(公)이 허허실실 천일야화로 李公의 귀를 향기롭게 하거라."

"어지러운 세상에 예리한 칼과 마음을 녹일 비단보료를 함께 해주시니 옥체 만수무강하시옵서, 폐예하아, 세자전하~아~아!"

이에 영조 말년에 정조 총통섭정께서 기분이 좋아 불갈비, 닭갈비(계륵), 쭈끄미, 뱁새알 특별양념 요리 파티를 경회루 주변에 베풀고 만당의 중신에게 Akexander(Choi)가 말하는 페르샤, 파키스탄 여색 하나씩 옆에 앉혀 그간의 국정충심을 위로하더라. 
왕개구리 MB, 병조 이등병과 낙동강 오리알을 ku공(公) 옆에 앉히시고서
"북한 경제 원조가 필요악(necessary evil)이냐에 대해 짐의 고민이 많다.
안다. MB가 정이 그리워, 단호히 'No!'라는 말을 할 줄 모른다는 걸. 사람을 잃지 않으려는 마음은 알겠다만, 그래도 낙향할 사람은 낙향하고, 다른 당파를 만들 사람은 만드노라."


만당이 닭갈비를 입에 물고 
"좌우당간 여인은 몸매가 위 아래로 8등신부터 12등신 잘 빠져야 합녜다요. 통촉하여 주시옵소쇼! 여인의 허리를 휘어 감고 추는 서양 땐스를 아르쵸어 주시욥소서! 불충한 신들의 몸살을 통촉하여 주시욥소셔!"
2010-09-01 10: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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