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769건, 최근 0 건
   
알아주는데 되는 일이 없는 사람(퀴즈)
글쓴이 : 6070 날짜 : 2012-04-13 (금) 08:38 조회 : 569
Daniel Kyungyong Pa  (ID : dkp)
너무 똑똑하면 샙니다.─leaking.

이유는 시의를 앞질러 가는 통에 그의 말을 알아들을 수 없서서입니다.
그래서 더러는 산중처사로 은거하고, 세속에 섞여 정치하다 죽임을 당하고, 천재는 명이 짧다는 속된 말처럼 몹쓸병에 걸려 헤어나지 못하고, ...

까닭은 아마도 음악과 해학(유머), 윗트(재치)로 반대하는 이의 조롱을 막을 도구가 없기 때문일 겁니다. 

그런 분 중에서 다음 말은 누가 한 말일까요?

어디에서 읽었는데 다음 분이 남긴 말씀이 성경 다음으로 서구인에게 읽히운다는 바, 이 말은 과장인 것 같고, 아마 이솝우화 다음으로 읽히는 것 같지요.

문제 1:내 마음 흔들리기가 일렁이는 바다 파도 같고, 그치지 않는 바람같구나!
사람들은 모두 살아가는 이유가 있는데, 나만 홀로 천덕꾸러기처럼 무디기만 하구나.



다음문제:행정가 역시 군인정신을 알아야 하고, 군인 역시 문학에 취미가 있서야 합니다. 
이순신 장군은 문무를 겸한 대표적인 실례입니다. 
그러므로 현행 한국의 제도가 졸병만 총검을 쥐게 하고, 영관급 이상이면 군인의 본무를 잃고 행정가로 변신하는 현행 영관급 이상의 직분제로 둔갑되면 안되겠지요. 그럼,

문제 2:지극한 문(文)은 무(武)가 없을 수 없고, 지극한 무(武)에는 문(文)이 없을 수 없다. 

힌트. 이 말씀을 하신 분은 6조계(六條計)를 올리신 분이지요.
1. 어질고 능한 장수를 기용하시오.
2. 군사를 양성하시오.
3. 군수물자 보급을 원활히 하시오.
4. 국경수비를 철저히 하시오. 그리고
5. 군마(軍馬. 기동력)를 양성하시오.
6. 홍보를 하여 전쟁을 피하지 못함을 민초들에게 교화시키시오.

이 분은 아홉번 과거시험에 모조리 장원을 하여 구도장원공(九度壯元公)이라 불리워지지요.

우부승지로 재임시에 세금개혁과 군인제도개혁을 주장했지만 불발했고, 외국으로부터의 침략을 받기 9년 전에 경연장에서 십만양병설을 주장했으나 임금이 오시기 전의 토론에서 당신의 제자 이항복에 의해 불발된 것이지요.

병조판서로 재직시에 그 알 수 없는 고질병으로 몸을 운신할 수 없었지요. 
지금으로 말하면 전신위화(全身違和), 중증근무력증이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 힘을 다하여 군사의 사기를 돋구어 주어 여진족 이탕계가 2만여 기병으로 북방에서 난을 일으킬 때 궁수 2만명으로 대적하게 하여 무찌른 분이요, 징병기피자, 하급 궁수(弓手)로 부터 전쟁에 참여안한다는 대신에 받아낸 돈으로 보급물자 충당비용을 염출하여 전쟁에 이겼지만은, 왕의 재가를 받지 않고 그와 같이 직권을 남용했다고 동인에 의한 규탄으로 병조판서 직을 내어 놓게 됬지요.

과연 이 분이 누구일까요?
2010-12-06 19:28:43


   

총 게시물 769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십니까? 100se 05-21 5217
469  지진? 그러니까 제발 땅을 냅둬라. 6070 04-15 620
468  만천하 유언장. 진짜 한국남 조영남 6070 04-15 923
467  역대 대통령 돌비를 세우라 6070 04-15 570
466  동물보호단체. 백정을 무시한다! 6070 04-15 590
465  양해사항. hyun sup ku 선생님께 6070 04-15 589
464  곽외 이야기는 子之부터 6070 04-15 742
463  퇴보적인 현대 국문학자/문법학자 비판 6070 04-15 598
462  김연아를 지옥으로 끌고가는 오셔코치. 6070 04-15 584
461  촬수림! 잘 모르지만 이연(異緣)이란. 6070 04-15 634
460  안보세금 차라리 미국에 내고싶다니? 6070 04-15 676
459  짝퉁 김정일이나 댓명 만들지 6070 04-15 849
458  노리변화고집불통 6070 04-15 604
457  홈레스 백일몽; 국방위원장, 대통령 6070 04-15 767
456  정치신념이 실패했을 때 김성일은? 6070 04-15 668
455  "네 탓이요." BP 석유유출 6070 04-15 584
454  지금이 인류에게 가장 살기 좋은 시절 6070 04-15 575
453  신앙을 쪼는 스타일 6070 04-15 538
452  두 심프슨여인;금관조와 청동오리 6070 04-15 817
451  사상계:한국인 신앙의 굴곡된 물결 6070 04-15 651
450  공짜로 인생시작, 공짜 되게 필요하지 6070 04-15 577
449  됀장발러 촬수김, 알로에 발러 보스님 6070 04-15 779
448  보지요! 천안함배상금 1불 강제징수 외상값 6070 04-15 762
447  FRB 버냉키 의장은 물러나라. 증보퇴고판 6070 04-15 751
446  북한호랑이가 늙으면 민가를 덮친다 6070 04-15 682
445  애완동물 비단뱀 키우는 행복감 6070 04-15 645
444  charles limm에게 6070 04-15 569
443  통일하여 국토가 넓어야 좋은가? 6070 04-15 556
442  마당 손님을 쫓아? 나는 안할란다. 6070 04-15 549
441  만리장성 對 사대강 살리기 6070 04-15 646
440  촬수김 동상에게 6070 04-15 722
439  제발. 믿을만한 깨끗한 사람 없다 6070 04-15 509
438  선(禪)하는 사람 그리고 알파(α) 6070 04-13 590
437  데질 놈의 사이미식 왕권세습 6070 04-13 747
436  뻔뻔한 문화유산 6070 04-13 666
435  자본주의ㆍ공산주의. 정반합 진보주의 6070 04-13 778
434  물을 껴얹지 말고 정면대결하라! 6070 04-13 558
433  2012년 세상종말 대피소 620만달러 6070 04-13 679
432  뛰어 봤자 벼룩인가? 6070 04-13 681
431  축 환영! 종교마당 열린마당으로 이삿짐 싸다 6070 04-13 562
430  최룡해를 만나러 가는 북지원 6070 04-13 585
429  '스승'이란 말씀을 어디서 보니까 6070 04-13 715
428  선열반님 그리고 포도나무 +2 6070 04-13 662
427  그 무서운 행복의 여전도사님. 23줄 6070 04-13 567
426  한글은 유네스코 실용특허감 6070 04-13 594
425  표현;혼ㆍ백ㆍ정ㆍ신ㆍ기 및 공사상 6070 04-13 685
424  나를 다르게 슬프게 하는 것들 6070 04-13 645
423  금일; Boss Kim님에게 회문시 6070 04-13 611
422  젠장. '공자님이 배를 다 곯으시다니'-사기 6070 04-13 574
421  볶여 못살아! 그럼 죽는거지;노벨의학상공적 6070 04-13 596
420  물:인자한 인간정신의 은유적 모델 6070 04-13 648
419  달마(mmm) 대사의 안심법(安心法) 6070 04-13 736
418  저는 늦동이. 아직 덜컹덜컹(점수漸修) 6070 04-13 580
417  항상 부정적인 내용만 쓰는 분 6070 04-13 590
416  민초 편에서 할 말을 쏟아내는 알렉스 6070 04-13 531
415  인연을 끊는다는 건 6070 04-13 569
414  김정은 일확천금 40억불 어따 써? 6070 04-13 529
413  김정일의 잔꾀에 넘어가지마라 6070 04-13 674
412  햇볕정책은 흑백 어느쪽 색깔론인가? 6070 04-13 556
411  해괴망칙한 한미군사협정. 피보는 한국 6070 04-13 591
410  독수리는 싸우기 위해 사랑한다 6070 04-13 533
409  그럼 이분을 사부마당쇠(師父堂鐵)로? 6070 04-13 624
408  옹진, 개성은 삼팔선아래 우리껀데, 참! 6070 04-13 847
407  향후 북한에 즉각 보복전술 지지한다 6070 04-13 784
406  장기적 보복 중의 미인계 6070 04-13 765
405  사자가 죽는 건 내부기생충때문.─로마속담 6070 04-13 872
404  ㅎㅎ히야! 李대통령 대북 6단론법 정책 6070 04-13 603
403  열린마당에서 없서질 이글 (사설) 6070 04-13 592
402  햇볕정책이 최고라는 중국 루신(여신) 6070 04-13 689
401  목동의 외침 6070 04-13 511
400  함봐! 일요일에 그 죽일 놈의 유태인 6070 04-13 717
399  북한에 마음이 전달되어야 한다 6070 04-13 554
398  술병을 흔들지 마시오. 어명이요. 6070 04-13 653
397  서해 미ㆍ한(美ㆍ韓)군사훈련 맹추론(論) 6070 04-13 482
396  '사공이 많으면 배가..'의 참뜻 6070 04-13 601
395  쌈박질 좋아하는 놈 없다 6070 04-13 529
394  그 분에게 그 분 것으로 탄성할 사(事)! 6070 04-13 740
393  지성이면 감천'이란 격언 6070 04-13 961
392  인생을 슬프게 산 사람 6070 04-13 508
391  존엄성을 찾아 숲속을 헤메는 늙은이 6070 04-13 644
390  정권정치에 아첨마라.-이순신 6070 04-13 585
389  알아주는데 되는 일이 없는 사람(퀴즈) 6070 04-13 570
388  선열반님, 보스김님이 마음을 찾으시니 6070 04-13 684
387  아! 옛날이여 다카끼 박정희 6070 04-13 779
386  열린마당 '공'과 '사' 퇴비더미 6070 04-13 497
385  '빈칸'이 올가즘으로 꼬시네, 허~참 6070 04-13 741
384  믿는 이를 계속 씹는 알렉스 최 6070 04-13 664
383  스리스리 마하스리▶ 극락천국 6070 04-13 952
382  누군 욕할 줄 몰라서 안하나 6070 04-13 577
381  맹박이, 박통이 딸과 낳은 박지만. 이런 말 하는 자! 6070 04-13 696
380  숯을 가까이 하면 깨끗해진다 6070 04-13 767
379  너새의 한탄 만리장성, 피라밋 6070 04-13 709
378  도사들이 많으니 약이 없는가보다 6070 04-13 699
377  허구 잡놈의 계집질. 초희를 죽이다. 6070 04-13 854
376  금을 녹이는 왕수인체 하는 사람 6070 04-13 593
375  X-Mas에 강철왕 카네기 자선행위 6070 04-13 521
374  병신노릇해야 여우김졩일 잡는다 6070 04-13 762
373  여론을 수렴못하는 증거 2가지 6070 04-13 552
372  남한핵무기 보유가 유일한 평화정책 6070 04-13 729
371  무슬림의 한심한 한국여인 공략 6070 04-13 701
370  엄마, 내 방 손대지마. 6070 04-13 623
처음  1  2  3  4  5  6  7  8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