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가라사대 "어여, (남조선)붕신들 잘~들 한다!" 우리는 이에 이간책(bad blood)을 조심해야 한다는 뜻이지요.
그러나 진돗개가지고는 안된다. 데프콘 4로 격상하라! 바야흐로 D-Day는 이 때다. 북한이 군장비를 동원할 개솔린 비축량이 3일분이란다. 발가락이 끊어져야 밤낮 "좌시 안하겠다. 경과를 주시하겠다"니. 머리에 총알이 들어 오기 전에는 북으로 진군 안한다. 이 것을 이용하여 김졩일이가 노리는 것이 많은 것이 아닌가.
그의 연평도 포격은 남한 정치인들의 쌈박질을 노리는 것이지요. 해안포 및 곡사포 좀 쏘아 11년전 연평해전의 참패에 대해 맛 좀 보게 하여 설욕하기 위함이요, 장사정포로 쏜 것이 아닌 연평도 불바다 위기의식으로 돈 좀 뜯어보고, 3/26/10 천안함 침몰원인이 북측에 의한 격침이 아니란 것을 세계에 알리려는 획책이라 여깁니다.
따라서 한국은 그에 대해 첫째로 북한에서 분쟁을 일삼는 연평도, 소연평도, 백령도, 대청도 그리고 소청도에서 주민과 군인들을 '소개시키면(봉금)' 안 됩니다. 점령하고 있지 않으면 뺏겨요. 과거 1882년 청나라 길림 '명 안'장군이 토문강 북서지역의 조선인 퇴거를 요구했을 때만 해도 우리나라 서북경략사 '어윤중'사이에서 잘 되어나갔는데, 조선 내부대신 '이건하'의 품주로 분쟁을 피하기 위하여 주민을 소개시킨 것이 간도땅을 잃어버린 원인 중의 하나지요. 독도ㆍ울릉도 역시 대일관계에서 골치 아프다며 이 섬에 들어가는 것을 금한 그런 역사가 있습니다. 그건 그렇고,
요즘 도발경위는; 2010년 3월 26일 천안함격침, 그리고 8월 9일 북한군이 백령도 북방해안에 해안포 10여발 발사.
이번 11월 23일 오전 8시 20분 북측이 '한국호국훈련사격중단 전통문' 발송 인터넷에 올라온 상황도를 기초해서 필자가 계산하면 한국측 주장은 대연평도 서쪽, 황해도 강령군 개머리 군사기지로부터 한국측 사격훈련장은 남서 28~32 킬로미터 떨어진 한국 영해상(上).
이에 한국측은 (북측에 '가타부타', 회신했다는 기록은 없음) 호국훈련차원이 아니라는 정기사격훈련개시. 북측에 답이 없자, 중단요청 6시간 14분 후 오후 2시 34분 북측이 대연평도에 해안포 및 곡사포 수십발 발사
한국에서 전투기 KF-16, F-15K 출격시키고 오후 2시 50분 "국지도발(國地挑發) 최고대비태세 '진돗개 하나'" 발령. 그러자 북측이 1차 발사 후 56분 후인 오후 3시 11분 제 2차 해안포 및 곡사포 발사
사상자는 해병 서정우병장, 문광욱이병, 조광욱이병, 군인 16명 중경상.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여학생, 노인 실종. 그리고 차츰 보도될 것이고.
그러나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바는 아군 비행기 F-15K 비행속도 마하 2.5, 전투비행반경 1,800킬로미터, 여기에 탑재한 지상공격용 미사일 최대사거리 278킬로미터 SLAM-ER(AGM-84H), 항속거리 91킬로미터 레이더 파괴용 공대지미사일 AGM-88(HARM)에 대한 성능이 아니고 김정일의 전략에 대한 유추(추리랄까)가 다음과 같다는 것입니다.
결론은 그의 반간계 술책을 우려하는 것이지요. 한민구 합찹의장-원터 샤프 연합사령관 사이의 한미작전권을 드립치는 당근, 정치적 쌈박질을 부추기는 당근, 바로 이겁니다.
1. 북측의 도발수위가 높아져 연합위기관리태세가 선포되면 합참에서 주한미군을 활용할 권한이 생기지요. 즉, 진돗개 개념이 데프콘(DEFCON) 4로 격상되면 말입니다. 북측이 휴전선 남쪽으로 아직은 장사정포를 쏘지 않아 다행히도 전면전으로 확전의사는 없는 것 같습니다.
2. 인터넷에 의하면 지금 지하벙커에서 진행되는 국가안보장관회의 참석자 16명 중 군필자는 단 2명이라는 점입니다. 그래도 이해하겠으나 북측으로부터 공격받자마자 30분 내에 해주 시(市) 하나를 30분안에 박살내자는 의결이나 하시요.
3. 김정일은 고구려 후손으로 남한 사람 백제, 신라인 기질과 달라 중국 대륙인과 상호투쟁, 영토확장에 따른 흥망성쇠를 진짜 경험한 역사를 가진 후예로써 반간계, 이간계, 수공법, 화공법 등 병법에 심도있는 줄로 여겨집니다. 한국 여야당의 일정치 않은 정치적 풍향(baffling)을 이용하는 김정일의 간계를 주의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역사서에 고구려는 수나라와 당나라 시기에 이들과 날고 기었습니다. 한 번은 수나라 태자 '광'이 아버지 문제(초대임금)를 죽이겠끔 간접적인 반간계를 쓴 것 같고, 수양제로 즉위한 '발'은 즉위 후 대뜸 돌궐 '사발락'의 아들이요 수장인 '계민가한(염간)을 인질회유하고, 수장 '철랄'의 서둘궐을 3분시키는 이간책에 성공했지요.
신라 진평왕, 백제 무왕은 수에 사신을 보내어 고구려 영양왕을 쳐달라기에 감불언에 고소원이라며 고구려를 연거퍼 침공했지요. 그러나 130?만 대군 중 별동군이 안동성 오골성을 거쳐 평양으로 진격 중에 화공선을 내려보낸 을지문덕의 수공법에 오히려 고구려가 살수대첩을 이끌었지요.
이에 수나라가 약해지자 이연(당고조)이 즉위하게 되고 당태종에게 선덕여왕이 반간계(alienation)로 백제, 신라를 공격해 달라자 보장왕에게 신라를 치지 말도록 권유하나 응신이 없자 연개소문의 노환을 점쳐 친정(親征)으로 이세적을 앞세워 고구려가 어떻게 나오나 전초전으로 쿡쿡 찔러 보았지요. 그리고 다음 해에 사과하지만 역시 응신이 없자 두 번에 걸쳐 고구려를 격파하고 다음 해 당 소정방과 신라 무열왕 연합 13만명으로 백제를 먹고.
연개소문(천개소문)의 후계 맏아들 막리지 남생을 동생 남건이 퇴위시키자 남생이 당에 투항하죠. 이는 오리가 양파를 물고 중화요리 남비로 들어간 격. 당고종이 그 달로 고구려를 치게 하여 나당연합군이 2년만에 평양을 함락해버렸지요.
그리고 근래에 중국은 광대한 고구려 땅이 중국땅이요, 고구려는 중국의 어느 한 나라에 속했을 뿐이니 한(韓)민족 광개토대왕 순수비(stele)에 수모를 느껴 고구려의 중국소유권을 주장하는 논문을 쓰고 있지요.
이 긴 사설은 조잔한 국책과 여ㆍ야당의 불의불화, 국론분렬론자 박지원 같은 좌파세력 득실로 불협화음을 확인하는 날 김정일/김정은 부자가 남한(한국)을 쳐내려 올거라는 예감이지요. 그래서 당태종처럼 이번에도 중국의 의도를 겸하여 남한(한국)이 빵꾸날만 한가 아닌가 기동타격대의 실력을 가늠해본 것이라 유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