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변(atropy)의 법칙; 에너지 불변의 법칙, 만유인력변형(entropy)의 법칙; 우주 팽창, 화산, 지진, 해일
화해(consolidation)의 법칙; 중도
불변하는 물체가 팽창, 화산, 지진, 해일로 낮은 곳으로 임하여 평면화 현상이 일어남.
그 중에 강한 것은 남아 있게 되어 그 시각의 물체의 위치는 편한 자세를 취함.
그 강하여 남아 있는 것 역시 당분간 그 자리가 안정감이 있기 때문일 뿐.
그러나 모든 물체는 상대적이요 연속물 상태이기에 인연의 조화로 힘의 승계(succession)를 떠날 수 없는 것.
떠나지 않아도 자멸(mortification).
설령 자멸한다 하여도 불변성과 변형의 사이의 "장부촉 이음(mortice)" 처럼 절충(compromising)으로 중도를 취함.
그러므로 현상은 불변, 간단, 변형의 확정(不易), 간이(簡易), 변화(變易)의 세 가지 역의 원리로 해명될 수 없는 것.
따라서 "있음"의 반대가 "없음"이지만 "없음"도 아니기에 "없음"은 "있음"의 테제를 보충하는 "안티 테제의 대조법".- 슈나이더(Schneider)
즉, 변신(metamorphosis)할 때에 정x반x합 절충의 중도(中道 madhyama pratipad)가 있는 법.
이 중도는 물질이 한 없이 편해지려는 연화법(衍化法 the infinite divisibility principle).
중도는 썩어질 비목(碑木).
진행에 항거하며 주춤거린 의(義), 다분히 윤리적일 뿐 평준화를 향하는 이 이정표는 항존(恒存)하는 것이 아닌 것.
까닭은 공간은 시간의 지배를 받기 때문.
따라서 진리는 편한 자세를 향하여 한 없이 변하며 모든 물체에 편한 상관관계를 취한다고 볼 수 있음.
비근한 예화로 절충 없는 정견발표로 돌풍을 일으키는 트럼프 역시 "열등감 덮으려고 과장해서 떠든다"는 만평.- 존 콜 시사만평 '<빅 마우스의 심리>
우주는 절대로 인과관계를 무시하고 절대적인 혁명은 없는 것.
까닭은 혁명 후에도 앞 선 인과관계에 연루되고 말기 때문.
아무리 우상을 내세워도 아무리 화를 내어도 선동하여도 대중 심리는 편한 자세로 점진적 변화를 유지하기 때문. 이 것이 우주의 화해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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