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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의 죽음. 파라타이포이드 감염으로 꽃미남 영웅은 죽는다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6-02-02 (화) 03:37 조회 : 1314
그 메릴랜드대학교 의과대학은 알렉산더가 아마도 타이포이드(염병, 열병), 마라리아(학질) 병발 그리고 만성병(maladies)으로 사망한 것 같다고 추정.

그러나 필자는 그가 잠도 안 오는 파라타이포이드(Schottmuller 病)의 장염을 사인으로 추정.
고열에 보이는 것이 어지럽고 물도 마시기 싫고 식욕도 없고 혈중에 유산(lactic acid. 현대의학) 증가.

이 '파라타이포이드', 저 '타이포이드'에 걸리면 땀이 나야 살아나는데 땀이 영 나오지 않기에 고생이 막심. 머리칼 빠지고 페스트도 아닌데 뱃가죽 색깔이 어둡게 됨.
그래서 욕 중에 "옘병에 땀을 낼 녀석!, 고생 좀 해 봐라!" 

그리고 대역병 중의 기원전 973년경 다윗(역대 上 21장), 기원전 429년 투키디데스 장군 자신도 간신히 살아났던 아테네(Athens) 대역병은 발진티프스 병원균으로 추리함.-
몸에 달라붙어 피를 빠는 서캐알 이(蝨)에 의한 리케치아(Rickettsia prowazeki) 원인의 발진티푸스. 

그 알렉산더 대왕에게 그 타이포이드(장티푸스 染병)열에 의한 피부 장미진에 대한 언급이 없섰음.

왕실기록[승정원일기]에 의하면 Babylon市 Serapis 사원에 뉘어있는 그의 임종을 지켜보았던 사람은 Peiton, Attalus, Demophon, Peucestas, Clemenes, Menidas 및 Seleucus.

알렉산더가 죽기 전, 10일 전인 잠복기에 있을 때 목 마르다며 물을 조금 마셨고, 술에 취한 그가 쉬려고 취침에 들어가려 하여도 이틀간 늦게까지 2차, 3차 계속 포도주를 권하여 병을 악화시키게 했던 친구 Medius는 불참. 
그는 열을 시킬 겸 매일 목욕한 것으로 기록됨.

대왕은 강건한 체질. 
그러나 장염에 술은 금물.
지금도 무슬림은 식사 때 술을 반주로 하지 않고 생선회(膾)를 먹지 않음.

그 강건한 이순신 장군 역시 이질 장염에 감염되어 온 몸이 쑤셔 소주를 마신 후 혼수상태에 빠져 측근에서 보기에 그가 헛소리를 하더라고, [난중]일기를 이틀간 쓰지 못했다고 기록. 
이 장군은 진중의 평일에는 화살 수십 수(手)를 쏘며 심신을 단련한 체질.

그 강건한 알렉산더 대왕의 고열은 학질[마라리아] 같은 열이 하루걸이, 이틀거리가 아니고 주야로 열이 매일 솟았고, 업무를 수행.
그가 사람만 알아보고 머리를 들 수 없는 발병 10일되는 날에 죽지만, 발병 제 9일까지 희생제물을 바치라고 지시함.

사실, 그가 페르샤 점령 후 성미가 급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아리스토불루스 기록에 의하면 알렉산더는 32년 8개월 살았고, 12년 8개월 원정 및 통치하다가 제 104차 올림피아드에 죽었고;

남보다 잘 생겼고, 노력에 비상한 열의, 영민한 판단, 용기-위험-영예에 대담무쌍, 자신을 조절하기 위한 노력과 체력단련, 물릴 줄 모르는 자존심, 군기 확립-군사장비에 노력, 부하들에게 공포심 제거, 사기 진작, 우수한 진법, 정복한 페르샤 지역의 군인을 조련하여 보병으로 채용.

예를 들어 페르샤 기병 Callines와 용인(用人), 용병술을 쟁론함.
알렉산더는 군함, 언월도(scimitar), 창기병 운용의 명수.
잘 꺽어지지 않는 꽃층층이나무 창으로 무장시킨 창기병.- cornelwood lances  
그리고 부러지지 않는 행운아.- Arrian: "History of Alexander, VII. 24-27, 28-29  

그가 위험한 Mallians 장군 진(陣)으로 들어가다 부상.
말에서 떨어져 Peucestes, Leonnatus가 방패로 가려준 적은 있섰음. 

그 인더스강 하류 Pattala 지역에서 부상을 당했지만 정상 업무를 수행하였고, 이 이외에는 아무런 지병, 印度 만성병(maladies) 없섰고, 토사곽란 콜레라 증상, 페스트 증후, 헛소리, 장출혈, 장천공 없섰고 더러운 물과 파리로 전염된 수인성(水因性) 세균 균혈증(bacteremia, septicemia)을 일으킨 것(기원전 323년 6월)으로 추리됨.  

본문은 P. A. Brunt가 영역한 Arrian: <History of Alexander>

이 아리안(Arrian)은 알렉산더 대왕의 종군 역사가. 

그 카산드레아 출신 Aristobulus 기록, 대왕의 휘하 장군 톨레미(Ptolemy) 및 Ptolemy 1세 Soter of Egypt(367/6-283/2)의 기록을 참조한, 그가 존경하는 크세노판의 아나바시스(Anabasis. 遠征. 주전 401)를 모방한. 수식어 없이 담담한 춘추(春秋)필법.

이 '아리안'은 Bythynia(주전 133-67에 로마 영토) Nicomedia 출신, 스토아 철학자.
그 지역은 흑해에서 Rhodus 섬으로 내려뻗은 프리지아 왕국 영토였음.

그가 태어난(AD 95. Wikipedia AD 86/89) 후에 로마 영토이기에 로마 시민권. 
그는 Cappadocia의 유목민을 격퇴한 공로로 Hadrian 황제(AD 117-138)의 시기에 Lucius Flavius Arrianus란 이름을 얻고, 집정관.


<흑해 운항 안내책자>, <그리스 역사서 10권> 저술.
이후 그 황제 특사(AD 130)로 그 카파도키아 속령(屬領)총독대리.- Legatus Augusti Propraetore

이와 같이. 배보다 배꼽이 크게 역사家 아리안에 대하여 소개하는 까닭은 참고자료에 신빙성이 있음을 밝히며, 어쩐지 정갈[정결]하지 않게 보이는 물, 음식을 절대로 먹지 말고 참으라는 충고를 드립니다.

까닭은 우리 몸 안에서는 1,000단위는 아무 것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정충 6,000마리로 임신시킬 수 없고 3억 이상의 정충군단이 있서야 임신되며, 마라리아 고열, 염병[옘병] 腸 티푸스, 파라티푸스, 발진(發疹)티푸스의 경우에 세균이 적어도 8,000만 개 이상, 억(億)으로 증식될 때에 고열을 발생.

본문의 경우에도 세균이 들어오면 신속하게 점막을 통해 림프에 도달, 삼켜먹혀 죽거나, 혈액으로 침입한 세균은 일과성 균혈증을 일으키지만 간, 골수, 림프절(節)의 세망조직에 의하여 제거됩니다. 이대로 끝난다면 좋지요.
이 제 1차전 기간동안 우리 몸이 힘이 없고 기분이 이상해집니다.

다시 그 창기병 세균이 세포내에서 증식, 재차 감염증을 일으켜 발병하게 됩니다.
이 제 2차전을 잠복기라고. 제 1차전, 제 2차전 기간은 같습니다.
그러므로 2차전 이전부터 의사를 찾아야만 합니다.

사람에게만 발병하는, 그 잠복기 기간 중,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은 균혈증 발생 직전에 반드시 쓸갯물에서 천문학적으로 번식하기에 희한하게 그 히포크라테스 이후 이 병을 담병(膽病).

아킬레스 풀.- Achillea millefolium. milfoil. yarrow, 주문왕(周文王)이 감옥에서 그 줄기로 점치던 야생풀. 

이 서초(筮草)를 한 찻숫갈, 물에 달여 마시거나, 같은 변증(辨證)으로 한방에서 [장]티푸스 경우에 습열병증(濕熱倂證)인 황달형전염성간염, 담랑염, 급성위장(胃腸)염에 투방하는 감로소독탕(甘露消毒湯)을 마셨지만, 그 히포크라테스의 "그 것은 그 것과 비슷한 것으로"의 원칙하에서 "세균은 세균으로"의 세균에서 뽑은 항생제요법이라야만 함.

모든 예방주사제 원료 역시 그 병원균을 가공한 것처럼.
................................................................................................................. 2-1-16 dkp  

wind 2016-02-03 (수) 15:17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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