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을만한 귀가 있는 사람과 도덕적으로 시비를 나누지, 막무가내인 사람과는 4서3경을 논할 수 없고, 썩은 나무로 조각할 수 없음은 3척동자라도 다 아는 일.-후목불가조야(朽木, 不可雕也. 논어)
이 때에 경찰 및 사법기관이 필요한데 이와 같은 역활의 주변국 설득과 위화감, 유엔의 결의사항을 듣는둥 마는둥, 아예 무시하는 김정은 정부에게 한국에서 위의 제목과 같은 제재를 가한다고 하여 핵무기 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중지해 준다고 생각하는가?
참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답답도 하여라.
어떠한 방법으로 내 나라를 이롭게 할 것인가?- 하이리오국(何以利吾國고 맹자)
이는 김대중 대통령 때부터 시작한 전쟁방지의 최후의 보루, 남북경협, 창구를 폐쇄하면 그 이후 미사일, 핵무기를 소유하게 된 북한과, 그 사이 자주국방에 11조원 이상을 고위장성급에서 횡령당한 알량한 국산무기로 북한국방, 적화통일을 억지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
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대북정책을 지지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돈을 퍼다준 공든 탑을 감히 허물어뜨리겠다는 치졸한 장난.
도대체 박근혜의 I.Q.는?
학벌을 묻는 게 아니라 전공과목이 뭐였던가요?
유치원 보모 자격증?
김정은을 매로 다스리겠다구요?
원자폭탄, 수소폭탄, 미사일, 장사포를 사드로 엄포 놓겠다는 거요?
확성기로 떠들며 가르쳐 보려고?
개성공단 월급을 끊어 굶겨보겠다고?
연평도 사건처럼 초계전(哨戒戰)을 불러 경제파탄우려. 한심한 여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