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마리의 황소가 풀을 뜯고 있섰음.
이 중에 평안도 벽동(碧潼)ㆍ창성(昌城)에서 나는 벽창우(碧昌牛)는 사자에게 겁없이 맞 먹으려 듬.
이에 미국 사자가 살펴보더니 그들이 함께 모여있는 한 도저히 공격할 수 없기에 머리를 씀.
그래서 그가 조언하기를 너희가 고집 센 벽창우를 돕더니 그가 가진 핵무기가 너희에게도 해를 끼칠 수 있다며 불화를 조장하자 이 전략이 맞아 떨어짐.
까닭은 동맹국 사이에도 노우 하우 기술 이전이 없서야 핵 확산 역시 없게 되는 법.
사실 두 마리 황소가 그 말을 듣고 보니 질투도 나고 핵 위력이 그럴 듯 하여 그들 사이에 우정이 금가고, 각기 떨어져 풀을 뜯자 이 때에 사자가 벽창우를 외교적으로 공격함.
사실 여우 같은 러시아 역시 미국이 핵폭탄을 일본에 투하하려는 전략 후에 미국과 연합을 했섰고, 중공은 미국이 장개석에게 원조한 군수품을 장개석을 배반한 자에 의해 공짜로 얻어먹은 것이나 진배 없섰지 러시아, 중국이 미국의 저력을 알기에 맛상대로 미국과 싸우기를 기피함.
이유는 그 북한 벽창우가 남의 텃 밭 위로 행패를 부리며, 원수를 너무 많이 만들고 있기 때문.
그 히틀러, 히로히토가 패망한 이유는 공략한 나라와 미국을 포함하여 역시 적을 너무 많이 만들었던 까닭이었음.
이솝우화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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