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fashion)이 아니고 그의 스타일.대중을 상대하는 그의 옷차림이 단추도 안 잠그고 그게 뭐냐?
'미술'인지 '마술'이라 쓰여진 모자를 비틀어지게 쓰고 선그라스.
돈이라고는 누구처럼 36만원 밖에 없기에 걸친 작은 자킷에 단추도 채우지 않고 말이다.
여인이 몸을 쉽게 주더라고 모든 여인이 다 똑같은 줄 알고 있는 조영남같아 불손한 복식이 가증스럽게 보인다.
그가 남긴 유언, 자찬묘지명은 "잘 놀다 갑니다".
언제까지 '매미'노릇을 할런지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