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전국시대의 그들 이름은;조나라 염파(廉頗, 327-243)와 이목(李牧, ?-229), 진(秦) 백기(白起, 332-237).
그 중 맹장 염파는 망명가고 없는데 전세가 불리하자 80줄의 그를 늙었다고 내쫓은 도양(悼襄)왕이 다시 기용하려 했으나 간신 곽개(郭開)가 3도유실(三度遺失), 똥오줌을 싸고도 본인이 모른다고 허위보고케 하여 84세로 그냥 저 세상으로.
그리고 이목이 모반을 꾸민다고 곽개가 왕께 참언하자 벌 받기 전 도주하려다가 되잡혀 죽었고,
그리고 후일에 진시황이 그의 죽음을 아쉬워하던 야전 및 성을 공격하는 명장이자 전략가인 백기는 95세에 병든 몸을 이끌고 출전했지만 패배하자 秦 소양(昭襄)왕으로부터 받을 벌이 무서워 도망가다 10리길에 잡혀 죽게 되고 부장(副將) 사마근(司馬靳)은 사약을 받아 죽음.
이와 같이 세상은 실력이 있섰다고 고종명하거나 모든 일이 솔솔 풀리는 경우가 드물음.
지난 10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역시 70줄 안에 대권주자로 입후보해야 할 것인 바, 3도유실이란 가십을 듣지 않기 위하여 평소에 사이 않좋은 곽개와 화해를 함이 선결문제일 것 같고,
굴러온 돌이 밖힌 돌을 빼내지 않는다는 힘든 작업을 헤쳐나가야 함.
이 두 번째로 '친구ㆍ동창 밑에서 일할 수 있는 당연한 의지로 박근혜 정부에서 외교의 수장으로 발탁지어지도록 분위기 조성함이 온건한 대도(大道)일 것 같음.
현 윤병세 장관은 아베 신조보다 키도 크고 학벌도 빠지지 않겠지만 아베의 장난감.- 필자 개인적으로는 고등학교 동창이지만 배짱이 너무나 없음.
까닭은 그가 휘하에 100년 대계로 전문논사(論師) 양성에 소홀.
독도 명칭 및 영유권, 이어도, 위안부 위로금, 미국에서의 위안부 기념비, 사드 배치, 북한 및 중국과의 외교적 자신감 결여.
그리하여 위안부 위로금, 독도, 북한의 탄도미사일 수출정책이 한반도에 미치는 위화감(違和感) 및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대박'이란 언급을 자중토록 분위기하여 대충 1년간 외교능력으로 국민에게 반 총장의 정치 안정 이미지를 개간하면 좋을 성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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