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쉬지 않고 읊조리며 스스로 사랑한 박상영.이번 리우 올림픽 펜싱 에페에서 금메달.
일찌기 그 봉래(蓬萊) 양사언(楊士彦, 1517-1584)은 40년 관직에 부정이 없섰음.
이 청빈에 걸맞는 호(號)로 추정되는 '옥호'빙('玉壺'氷, 청렴)의 명필이 삼척 무릉계곡 너럭바위에 남겨짐. 문인은 여러 개 호(號)를 사용함.
"武陵仙源 中臺泉石 頭陀'ソ同'天"--무릉선원 중대천석 두타동천. '洞'이 아니고 2數水邊
별천지 신선이 나오는 곳, 암반 중턱의 돌샘, 청정한 행각에 하늘이 얼었구나.
그가 지은 시조 <태산가(泰山歌)>;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리 없건마는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그 무추히토(睦仁, 1852-1912)가 메이지 천황으로서 내린 유시(諭詩) '나세나바르' 성어(聖語);
하면 된다. 않되는 것은 하지 않아서 않되는 것. 해서 않되는 것은 인간의 수치이다.
그 알게 모르게 우리나라와 중국을 낮잡던 그 메이지, 히로히토....
사실이지만 국제사회에서 악의에 찬 거짓말(motzishem ra), 우리에게 부정적인 일본의 외교(lashon ha-ra), 눈치채게 빈정(cynicism), 모르게 멸시(sarcasm)하던 그 모습, 그 이미지를 한국이 따라 잡으려면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저변이 두터운 피라밋 생태계.
스포츠 역시 전국민 생활화, 이화학 분야에서의 기초분야 진작, 음악에서도 작곡부터, 정치에서 뒤에서 냉소, 앞에서 빈정, 침소봉대 가십, 부정부패를 일소해야 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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