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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팁과 독자 팁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6-08-28 (일) 12:34 조회 : 690
일주인 전 LA Times에 별 4개반 여행안내 엑스피디아(Travel Expedia) 사이트에서 1,000명이 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가 실림(8/20/16).

응답자의 30% 이상이 팁을 주지 않는다고. 마치 보기만 하는 무서운 독자랄가.

팁을 주는 사람 중;
46%는 서비스 어텐단트에게. 마치 편집인에게 46% 호감
30%는 발레(valet) 파킹해주는 이에게. 마치 이미지 아이콘과 글 쓴이
20%는 짐꾼(porter)에게. 마치 글 내용에 대하여
기타(4~10%)는 수위(concierge)에게. 마치 글 쓴 수문장의 겸손인 것 같음.

이 중에 비율이 가장 적은 기타 4~10%가 가장 의미가 있는 것 같음.
정문 수위로 있을 때에 무슨 잘난 제스추어가 필요할가?

어느 누구는 글을 지으며 "밀 퇴(推)"와 "두두릴 고(敲)"자 중에서 하나를 고르려다 자신도 모르게 남의 집에 들어가버렸다고 함.

하지만 글 전체 의미, 구문 전개, 시적 언어개발이 좋다하드라도 작가의 숨은 고뇌를 감추는 겸손이야말로 앵무새 흉내를 지울 수 있서서인가 보다. 

그 까닭은 이 세상 삶이 어렵다면 글 쓰기 또한 어렵다는 의미에서 서로 통할 것만 같기 때문임.

글을 보기만 하는 독자로부터 받는 팁이 없는 충실한 거지 왕손이라야 좋음. 
세상의 온갖 것 다루는 보잘 것 없는 거짓 왕손들.
.........................................................................................................  8-27-16 ^-^ dkp

써니 2016-08-28 (일) 13:05

항상 생각만 해 오다가
기회가 되면 쏟아 내고 싶은 말 중의 하나....
문어체를 구어체로 쓰며 유식한 체 하는 대표적 케이스;

"경악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는 문어체.....

구어체는

"너무 놀랬어요..." 또는 " 깜짝 놀랬습니다."  등등....

김대중은 가끔 "경악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를 일상대화에 쓰며 유식자랑.....

그가 대통령TV 유세 연설에서 한 말중 잊혀지지 않는 말 중의 하나....
TV 유세연설을 끝내면서 하는말....

"난 원고 없이 대본 보는 일 없이 이 연설을 하였습니다."

연설의 달인이니 그런 말 안 해도 그러리라 했는데
그 걸 얘기하니... 밉상.... 잘난 체 하기는.... 네가 말 잘하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그리고 국민대상 연설에서 원고없이 연설한다는 무성의, 국민무시.....

그러니 3위로 미역국을 먹을 수 밖에 없었지......

말이 포인트를 벗어 났는데
좌우지던간  김대중은 똑똑하기는 했지만...

문어체와 구어체를 제대로 구분 못했던듯...
주위에 참모가 많았었을텐데... 조언도 안 했나?
아니면 김대중이 고집이 세어 듣지를 안했나?

여하간 문어체를 써가며 인터뷰하던 김대중은 비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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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6-08-30 (화) 08:26

그런데 오늘 위의 내 댓글을 가만 읽어보니 본문하고 별 연관이 없는 듯 보이는데.....

위 댓글을 쓸 때는 무슨 생각이 들어 썼을까 
추리를 해 보는데.... 끄나풀이 안 보이는 군요.

하튼 글 하나를 읽어도 이생각 저생각이 많이 드니까요......

왜 위 내 댓글이 씌이게 됬나 풀이해 주실 분 안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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