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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삼성 이회장님 哀告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6-07-22 (금) 13:23 조회 : 1062
아 슬프도다
사람이 갈 때에는 빈 손으로 

부부는 백년해로하기에 지성만으로는 못 살고 사랑으로 산다는데
이 회장님 사모의 걱정이 한 없이 크겠습니다.

일꾼에게 과로사, 심근경색도 있지만 뇌성마비도 있을진져
혼수상태의 회장님을 전세집으로 옮겨 간병하는 체하면서
이某 비서, 鮮于某비서는 삼성 돈을 갈취하려는 모의를 하고
여자애들을 데려가 접촉요금을 물리려고 몇년 걸쳐 동영상 ㅊㅊ
그리고 이인용 상무취체역에게 돈을 요구.

운신무패비(殞身無嬖婢) 혼수상태의 윗 사람에게는 사랑받는 동녀 없고
상아비효식(孀娥鄙孝式) 본부인과 아들이 다라워도 효(孝)의 법식(法式)  
이얼중매이(異孼仲媒俚) 요괴는 바로 중매장이의 쌍스러움
가화중벌닉(嫁禍重罰溺) 화를 남의 가족에 넘기는 중벌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네.
.......................................................................................................  7-21-16 츳츳

써니 2016-07-22 (금) 14:11

가신들이 문젠가?
가신들을 어떻게 관리한 건가?
재용이 책임 아닌가?

이 기회에

삼성일가는 삼성경영에서 일체 손을 떼고 물러서고
전문경영인 체제로 가는 것이 어떨듯.....

이제 한국경제도 재벌경제에서 탈피하여 
경제 V.2 로 나가야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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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6-07-22 (금) 14:23
목아지 댕강하고 행방이 묘연한 그들을 잡아오면 매음알선, 공갈협박죄가 성립이 되려나?

하여간에 순진강직, 청렴한 멍청이가 밑에서 일해주어야 하는데.
이재용 회장대행역이나, 박근혜 대통령 직이나 6복(六福)인 인복(人福)이 있서야 하겠지요.
삼성물산 업주보다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으로 인복이 없는 것 같지요. 
옥에도 티가 있다지만 박대통령의 옥은 옥이 아니라 금이 간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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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6-07-22 (금) 14:32

인복이 있으려면 먼저 인덕이 있어야지요.

그저 내가 인복이 없다고 남을 탓하듯 하기 보다는

먼저 스스로의 부족으로 인덕이 없음을 알고 탓해야겠지요.

인복이 없다는 것은 누가 나에게 무엇을 해주기는 바라는 것이요.

인덕이 없다는 것은 내가 남에게 무엇을 먼저 베풀려 하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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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6-07-22 (금) 14:59
동감합니다.
임금이나 제후가 "과인(寡人), 과군(寡君)"이라 할 때에 그 '과인'이란 의미는 "내가 덕이 적은 사람으로서"라는 의미라지요.
'과인'은 제후의 부인의 겸칭, 아내가 덕이 없서 남편이 자기보다 먼저 갔기에 과부살이하는 여인의 겸칭.

그런데 요즈음은 "내가 무엇을 바라기 전에 윗 사람에게 무엇을 해야 하나"를 생각하는 시절이기에 일국의 대통령이 Mr. President, Miss President는 될지언정 그 김대중처럼 툭하면 "국민, 국민들은 어쩌구 지랄이구,..", 그 이승만대통령은 툭하면 "궁민이 원한다면, .."

인덕은 노자-공맹의 생각일 뿐. 그들이 참으로 겉으로 속으로 다 잘났으니까 인복만 우기는 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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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6-07-22 (금) 16:44
자본주의 사회에서 주식회사이면 됐지, 삼성일가가 경영진에서 꼭 물러나야할 이유는 없잖습겠읍니까?
갑에 대한 불가근고소원이지 어쩌하겠읍니까.

사람들이 '3가지 원한'(人有三怨)이 있다는데, 저는 말입니다, ....
월급이 많아 세인의 질투가 심해도, 그래도 고관대작이 좋고, 너무 출중하면 통치자의 증오를 받아도 삼성처럼 성공해나가는 게 좋고,...'열자 설부편'(列子ㆍ說符篇)  

너무 청렴불탐(不貪)하여 재상(令尹) 손숙오(孫叔敖)가 굶어죽으면서 아들 과진(果眞)에게 척박한 침구(寢丘) 땅을 원해 살거라고 유언하여 과연 10세(世)가 지나도 멸족을 피했다고.
이 때는 개판 춘추시대, 이기면 충신, 지면 역적의 패도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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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6-07-22 (금) 17:18
'가깝게도 멀리도 못하고 감히 청하지 못하나 선처해주면 바로 바라던 바'(불가근불가원, 감불청고소원)란 의미를 불가근고소원이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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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6-07-23 (토) 00:51

삼성일가의 삼성경영배제 제안은
소유지분 대 경영권력의 공평하지 않은 분배때문입니다.

소유지분만큼의 이익배당은 당연히 있을 수 있고
사장으로 회장으로 선임됬다면 그 만큼의 보수는 충분히 지급되어야 하는데 이의는 없습니다.

단지 무소불위의 황제경영을 타파해야 한다는 제안입니다.
과도한 소유권력, 비정상적상속, 조세회피, 탈법적, 비법적 경영.....

황제경영의 예는 미국의 비슷한 규모나 성격의 회사를 보면
삼성의 황제적 재벌 경영은 가신을 거느리며 통치하는 
(주식회사가 아닌) 철두철미한 개인회사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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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6-07-23 (토) 09:13
동의합니다. 그러한 금수저 병폐를 헤쳐나가는 것이 자본민주주의 갈등의 비젼. 
민주주의는 완성된 것이 아니고 개선하는 이념. 항상 병을 고쳐야 하는 연구과제.

동등권을 찾기 위하여 개인, 가문의 능력, 모험심, 다행스러운 성취에 압력을 가하면 자유를 잃게 되고,
그냥 냅두면 댓글처럼 삥땅치고, 그 이익에 세금을 징수해도 서민의 비위(脾胃)에 차지 않고, 이를 통치자가 증오해봤자 통치자는 임기가 끝나면 권력을 내주어야 하기에 재벌은 금관 없는 무소불위의 제왕.

그러기에 통치하는 동안에 재벌의 자금, 물자로 전쟁하여 재벌을 이익으로 맘모스, 전범(戰犯)에서 제외됨.

이러한 민주 비젼의 갈등을 해결하는 훌륭한 인물을 기다려왔는데, 최우선으로 민주체계에서는 정치가만큼은 청렴무욕이어야 하기에 어려운 민주이념이라는 소크라테스 의견을 <국가론>에 기입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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