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뗄 수 없다. 남은 여생을 같이 사는 것.
암을 뗄려고 할수록 멍청한 짓. 이유는 나 자신의 면역이 암세포와 해로하기로 정해졌기 때문.
내 몸의 면역이 암세포를 마치 용병으로 이용하려다 내 몸을 죽이는 것일 뿐.
대저 우리는 볼수 있는 신체 조직¹과 보이지 않는 정신²의 유기적 정체(整體).
그런데 여기에 우리의 수명을 쥐고 있는 면역계³가 보태기한 정체.
예를 즐어 폐암세포 H1299.
이 암세포. 우리 면역에서 이 생성을 도와주었던 것.
도대체 우리 몸 세포의 "다기능 펩타이드(peptide) 성장변이 인자"가 발암물질(Int7G24A)을 생성하는 것.─ Transforming growth factor-beta(TGF-beta)
생화학적 구조확인 및 암세포제법이 요원한데 턱도 없이 현재 여기까지만 알아낸 것.
암을 생화학적으로, 인공적으로 만들 줄 알아야 완치가 가능.
그러면 아래의 비유가 냉소적인 환유일가?
그 정반왕 수도다나(Suddho'dana);이름 뜻은 '찹쌀을 가진'그의 왕비 마야(Maya);이름 뜻은 '매력적이고 신비한'
이들에게서 낳은 "매력적이고 신비한 찹쌀" 석가모니의 본명은 싯달타(파리語 Siddharttha, 산스크릿語 Siddha'rtha).
이름 뜻은 '목적에 도달한 남자'.
그런데 정반왕이 100년해로하려는 마야왕비에게 석가를 배게하여 난산으로 석가를 낳고 죽음.
그러므로 원인제공자인 정반왕이나 석가는 마야부인과 떼일 수 없는 암적존재.
이와 같이 고치기 어려운 사람을 '암적 존재', 그 고황병 3기 매독 또는 고질병인 한센병을 앓고 있는 경우처럼 가까운 친구, 친 아들에게 "야 문둥아!", "문둥이 자슥아!"라고 환유.
그러므로 우리가 한 평생 서로 뗄 수 없는 김정은 역시 문둥이, 암적 존재.
한국의 (주)영림(永林).
여기에서 소매권장가 10,800원짜리 <시한부 3개월>이란 번역판을 발간.
원저자는 40년 의사생활을 한 게이오 기주쿠(慶應義熟)大 종양학과 곤도 마코토(近藤誠) 교수.
내용은 "시한부 3개월 선고는 환자에게 겁을 주는 최면이며, 가족에게 공포심을 불어 넣어 선고 이후에 성한 세포, 병든 세포를 '너 죽고 나 죽자'는 식으로 의사는 방사선, 소(牛)도 안 먹는 독극물 화학료법제를 마음껏 투방하고 제약회사를 위하여 논문을 써주려는 차선의 음모".
그러므로 삶의 질을 떨구는 수술을 최대한으로 자제하고 현재까지를 반성하여 회개하는 (적어도 채식주의자로) 방향전환을 함이 최선이라는 말.
그러나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 곡물, 양념 그리고 술, 담배 중에 암에 안 걸리게 하는 완전한 식ㆍ기호품은 도대체 존재하지 않음.
그리고 열불받는 스트레스, 마음의 상처.
이 모두가 우리를 슬프게 하는 암의 원인.
운이 좋아 정기검진에서 암의 크기가 좁쌀 크기 내지 1센티미터 크기로 발견되었으면, ..
마치 뻐꾸기 새끼가 때까치 새의 둥지에서 얻어먹을 게 없으면 날아가 버린 것처럼,
마치 송충이가 솔잎을 다 갉아먹기 전에 잎사귀 맛이 써서(苦味) 다른 잎으로 옮겨간 것처럼,
마치 바이러스가 우리 세포의 DNA를 쪽쪽 빨아먹고 다른 부위로 이사간 것처럼,
그 암은 이미 늙어 쭉지만 남았고 그 곳에서 생긴 젊은 암세포는 이미 다른 장기로 이사간 것.
그러므로 암은 김정은과 같이 평생 따라오는 반려자.
나의 면역이 나를 고쳐주려다 생물학적 암과 함께 죽게 만든 것.
따라서 암적 존재라는 것에 재수가 없지만 내가 뗄 수 없는 나의 동반자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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