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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금반언(禁反言)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6-08-23 (화) 13:34 조회 : 1013
남북한의 평화적 통일을 원한다면 그 미친 김정은을 발광시키는 말을 하면 안될 것임.

이 내용과 '그 영사급의 귀순을 김정은 정권의 자중지란, 자연 붕괴, 흡수통일의 시기가 임박했다'는 언급이나 자극적인 심리전 풍선, 대북방송은 상극, 즉 금반언(禁反言).

김정은 독재정권을 눈치 채게 빈정(cynicism)대거나 눈치 안 채게 폄하(sarcasm)할 때마다 주식시장, 외국인 투자자에게 위화(違和)감을 주고 관광손해를 야기하고 김정은으로 하여금 우리 경제력을 위해하는 욕설만 먹을 뿐이기 때문.  

비유하자면;

쇼우아 텐노우(昭和천황) 히로히토(裕仁) 자서전(81-82쪽)에 의하면, 동경제국대학 출신 렌타로 미즈노(水野鍊太郞, 1868-1949)가 조선총독부에 재직(1919-1922)하고 있던 1919년 3월 1일경, 우리나라 독립만세 사건 때 폭탄물 투척사건으로 크게 부상. 

그가 귀국 후 일본에 관동대지진(1923) 때에 내무상(장관).
이에 '큰 메기(the great catfish)'로 희생제물(a scapegoat)을 삼아야 하겠는데, 그 지진이 무시하는 조선사람때문이라고 소문을 내어 조선사람을 무수히 때려죽였는데 이 피의 보복이 온당하다고 생각합니까?

그렇게 하고도 그는 타이쇼(大正)부터 쇼우와(昭和) 내각에 발탁.

옆 집에 도둑(놈)이 살고 있는데 그의 귀에 들어가도록 "저 늠이 영창가고 망하면 그 집이 우리 집이 될꺼다. 대박 터지지"라고 말한 것이 신문에 흘려나오게 하거나,

옆 동내에 미친 늠이 살고 있는데 가끔 더 미쳐돌아가면 우리 집 쪽으로 화염병이 날아오자 그 늠이 망하기를 바라며 그 집 아들이나, 옆 동내 사람들이 알아서 저 늠을 해치울꺼야라는 말이 연두교서, 신문에 나오면 그 늠이 화를 벌컥 내며 칼 들고 쫒아올지도 모름.

거지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 불난 집을 구경하는데 아들이 "아버지, 참 무섭게 타들어가네요"라자 이에 아버지 거지가 "우리는 탈 것이 없으니 그게 다 니 애비 덕이다." 

L 기업 종업원이 K 그룹에 입사하려고 원서를 낸다면 이에 K 그룹이 L 기업을 흡수, 합병하겠다는 소문을 낸다면 L 기업 측에서 기분이 좋을가?

이러한 백해무익의 야동(野童)의 발언을 중지하시기를 바람.
까닭은 정치를 잘 해서 귀순하는 트렌드보다는 자유를 찾아 오는 것이기 때문.

그 이순신 장군이 원균으로부터 모함을 받고 물러난 후에 원균이 일본 수군에게 대파당했을 때에 원균에 대한 욕설은 "안타까울 뿐"이라고 난중일기에 기록되었고,

그 콘라드 아데나우어(Konrad Adenauer'콘라트 아드노우엘', 1876-1967)가 통독을 위한 회담에 참석하기 위하여 엘베(Elbe)강을 건널 때마다 동독 정부를 비난하기는 커녕 기분이 나쁘지만 오직 "Now we enter Asia"- 아시아로 들어가는 기분이다라고만. 
............................................................................................................................................ 8-22-16 ^-^ dkp

써니 2016-08-24 (수) 03:04

다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실언이 어디 한 두 번 이어야지요.

허세나 허풍이라면 그런가 보다 라고도 생각하겠지만

앞뒤를 잴 줄 모르는 탓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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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6-08-26 (금) 14:55
그 렌타로 미즈노(水野鍊太郞)는 일본제국 제 9대 데라우치 마사타케(寺內正毅) 때의 내부성(장관). 이 내각(1916년 9월 2일~1918년 9월 29일)의 1918년 7~9월에 일본에서 쌀소동을 경험.- 米(穀)騷動 kome sodo

그리고 조선총독부 의회의원 자격으로 조선인 민간관리(1919~1922) 및 전화시설을 해주었는데 조선인 3-1 독립만세 사건과 관련 폭탄이 투척되어 부상.

이에 평화적으로 잘 대해줬다고 생각하는 조선인에게 당했다고 옹심을 먹고 보복을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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