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광장
 
OPEN FORUM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아마딜로, 방탄조끼, 포수, 남녀의 수비능력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5-08-12 (수) 04:50 조회 : 1361
아마딜로~! 
이름 뜻도 참 묘하지요, 
아마딜로(천산갑).- 아마(arma. 무기, 손구실하는 공작기계), 딜로(dillo. 화를 참고 짐짓 점잔빼는 남성 동성애자). 

이 뜻은 동성애자의 양물을 의미. 
그 성질이 잘 파고 들어가기에 한자로 천산갑(穿山甲), 즉 개미를 잡아 먹으려고 산을 뚫는다는 의미. 질주하는 차량에 왜 자기 땅을 침범하냐며 겁도 없이 3~4피트 뛰어 오르며 덤벼드는 아마딜로, 배짱 좋은 당랑지부(螳螂之斧).

지난 달 30일 텍사스 매리에타 마을에서 집마당에 들어온 아마딜로(amardillo. 천산갑)를 향해 38구경 연발권총으로 세 발을 쏘았다.

그 중 최소 1발을 튕겨내어 자기 턱에 박혀 헬기로 인근 병원에 긴급 이송되어 수술받고 아마딜로는 응력을 넘는 순간적 트라우마에 수비를 못하고 살아남지 못했다는 기사가 올라옴.

그 때, 여늬 총알 무게가 14.5그람, 초속 38킬로미터로 날아갔다면? 
필자의, 역학적 계산으로는 10.5톤 무게를 1미터 아래의 우리 발등으로 떨군 충격으로 우리 발가락이 성할리 없을 겁니다. 참고로 폭스바겐 버그(bug) 무게가 0.5톤.

마찬가지로 야구공으로 얻어 맞았다면?

1.5마력*으로 던지는 밥 펠러(Bob Feller), 놀란 라이안(Nolan Ryan)이 던진 야구공을 $69~250불짜리 켓쳐(포수) 장갑으로 받을 때에 그 충격은?
1.5마력; '말 한필의 힘'(horse power)은 장정(strong young men) 3명. 그러므로 1.5마력은 장정 4.5명의 힘.

반지름 1.45인치(이론적으로 3.683㎝), 대충 5온스(142-145구람) 야구공을 시속 104.8 마일(초속 152피트), 밥 펠러의 초속 85마일로 던진 공이 35~38m 거리의 타석에 쭈그리고 앉아있는 포수의 장갑에 도달하는 동안에 속도가 9마일 줄었을 때 장갑에 미치는 힘은 마치, 체중 289파운드 뚱뚱이가 1m 높이에서 조용히 뛰어내려 내 손을 다치게 하는 충격과 비슷하겠습니다.   

그 아크릴로 만들었는지 노우하우 방탄조끼, 아마딜로 등판 방탄조직 성분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어느 쪽이든 초속 105 킬로줄(kilo joule) 충격을 막아내야 할 겁니다. 

땅을 파고, 혹 꽃밭을 파고 개미를 잡아먹는, 이(빨)도 시원찮은 빈치목(貧齒目) 능리과 능리 젖먹이 동물 아마딜로(천산갑穿山甲. 鼈鯉甲)의 등판 성분이 무엇이길래?

등에서 배로 이어지는 5~6각형 비늘로 포개진 8~9개의 띠갑옷.
성분은 우리 손톱같은 각질(角質 keratin)과 칼슘 뼈판(scutes), 별 볼 일.
성분, 재료가 문제가 아님.

즉 야구 캣처 장갑과 같이 충격에 탄력성. 
순간적으로 뒤로 물러나며 떨리는, 비이브레이션, 이 것이 노하우.

그 별 볼 일스러운 부품의 집합체(module.모줄 ), 스폰지같은 쿠션.

별난 인생철학도 이와 같이 탄력성.
동글둥글한 원형이 안전. 정중동(靜中動)
정적불안인 것 같으면서 동적 융통성.

비록 공격에 준비 안된 그 아마딜로는 머리와 발가락을 내밀고 있다가 벼란간에 당한 강렬한 충격으로 죽었을지라도 외모에 큰 변화 없이 원만한 모델(표상). 
원형의 안전성.
새끼를 손 안에 올려 놓으면 영락없는 아담한 가죽공 빈치 아마딜로.  
 
필자는 여기에서 총격을 막는 방탄조끼, 남ㆍ녀의 유혹을 선(善)처리하는 이들과 맹속의 야구공을 거뜬히 받아내는 캣처의 능력을 꿈 꿉니다.
....................................................................................................... 감사합니다. dkp 올림. 8-11-15

html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65  심리학 여교수의 성감 이태백 08-13 1103
1864  열사(熱沙)의 여행객 자살. 백인의 자부심 +1 이태백 08-12 671
1863  아마딜로, 방탄조끼, 포수, 남녀의 수비능력 이태백 08-12 1362
1862  남자의 발림말과 여인의 우뭉스럼 이태백 08-11 2366
1861  시들은 추해당. 기생 라이스의 마지막 연인 이태백 08-11 1196
1860  야설: 이사가버린 베이비 스냇처 이태백 08-10 1239
1859  첫날 밤 딸에게 준 란제리 이태백 08-10 1056
1858  먹튀+할머니, 귀천상혼 낙태논쟁. 공창제도 이태백 08-08 1373
1857  여인 롤 모델 코터젼 아스파시아 이태백 08-08 1263
1856  페르소나 순교, 밝히나 내가 지은 말이 아님 이태백 08-07 828
1855  '결코, 무조건'이란 말을 마구 써서는 안될 것 이태백 08-07 661
1854  야설: 조카를 안고 걷는 발레 마스터 이태백 08-06 2875
1853  플라스틱 공해 아하이아 아하하 콜라주 작품 이태백 08-05 935
1852  산에는 물이 놀고, 바다에는 돌섬이 놀고 이태백 08-04 694
1851  란제리에 넣은 손 이태백 08-04 692
1850  인터넷 없는 세상 그리고 바둑 써니 08-03 763
1849  타이탄 재벌의 비극. 황금알 낳는 닭목 비틀기 +1 이태백 08-02 1403
1848  비참한 인연의 그물 이태백 08-02 907
1847  포르노 퀸이 옷을 벗고도 하이힐을 왜 신고있을까? 이태백 08-01 1637
1846  정의(正義)란 건강하다는데 한국불쾌지수가 1,043 이태백 08-01 688
1845  불감증 부인 사타구니에 코를 박고 3일 자면 이태백 07-31 1121
1844  섹스에 피 나와도 쾌감뿐 아픔은 없다. 이태백 07-31 1234
1843  누가 죄값을 치르어야 하나? 부모? 자식? 이태백 07-31 606
1842  이만하면 쓸만하다고 여쭈어라 이태백 07-30 804
1841  기억의 여신에게 좃물린 코스비 이태백 07-30 782
1840  까벌려진 여인 이태백 07-30 1073
1839  가짜 삶에 벚꽃 벗찌를 핥다 이태백 07-30 854
1838  사람과 이미지, 빛과 그림자. 둠밈, 우림, 드라핌 이태백 07-29 895
1837  굴뚝 청소부의 유일한 낙. 섹스 이태백 07-29 1324
1836  시저를 향한 칼부림 순서 이태백 07-28 1146
1835  겁 적은 레버런드, 겁나는 콤미놀, 에미놀에게 이태백 07-28 935
1834  1시간 애희. 탄트라 올가즘 7초 파정 이태백 07-27 1583
1833  풍류(ism)의 슬픔, 숭배사상(cult)의 분류법 이태백 07-27 687
1832  삭수가 틀렸다 이태백 07-26 842
1831  꿩 잡던 싸이나로 사람잡는 미국 목회자 +1 이태백 07-26 680
1830  이 cxcx같은 시키가 내 출근 길을 막아! 이태백 07-26 670
1829  마크 트웨인의 묘사력 이태백 07-26 792
1828  묻지마! 난사, 알리고 싶은 친절심 '천불 팁' 이태백 07-26 587
1827  젭의 형수 로라 꼬마 부시 영향력 +1 이태백 07-25 1051
1826  눈에는 눈, 이(齒)에는 이. 내 마음에 드는 대북방위 정책 이태백 07-25 723
1825  내 마음은 호수요 누가 떠가랴 이태백 07-25 653
1824  무뇌충 무개념 트럼프. 세계사의 크리스탈 +1 이태백 07-24 860
1823  책, 인터넷: 예외 없고 성깔없는 스승 이태백 07-23 759
1822  까실까실한 샌더스, 버니(Sanders, Bernie) 이태백 07-23 899
1821  평등 속에 평등을 위한 불평등 동성결혼 연화법. 벌금 13만 5천달러 이태백 07-23 895
1820  육감예술. 냉혹한 정상 발레 댄스 이태백 07-22 868
1819  백녀가 벌어질 때까지 조금만 참지 그랬서! 이태백 07-21 983
1818  증오. "야 ─ 너희는 좋겠다!" 이태백 07-21 641
1817  성공이 잔인한 여인의 복수 이태백 07-21 896
1816  오디푸스, 시루스(Cyrus) . 예언의 허실 이태백 07-20 1116
1815  인터넷 단절 +4 써니 07-20 625
1814  인상파 모네 화풍 색조의 적색 이유. 이태백 07-18 1774
1813  '나눠주세요'라는 자본주의 패배자(underdogs) 이태백 07-18 701
1812  같은 속종(屬種) 아종(亞種)동성애자의 아이 이태백 07-17 1050
1811  벽이 많이 뚫린 불타지 않는 궁전 +2 이태백 07-17 717
1810  합의된 구합(媾合), 정치적 국민감성 강탈 +2 이태백 07-17 715
1809  그리스와 멕시코 +5 써니 07-15 702
1808  성폭행이 아닌 매끈한 경우. 여인의 눈빛. 이태백 07-15 865
1807  어느 쪽이 중요? 선열반, 대화의 광장 이태백 07-15 521
1806  사랑이 무에냐고 물으신다면 +8 선열반 07-15 677
1805  미적(米賊. 쌀 도둑) 장능의 혹세무민 +2 이태백 07-14 733
1804  적자생존(適者生存)에 이상(異狀)있다 +5 선열반 07-14 555
1803  30년만에 다시 본 미래를 얘기하던 영화 +6 써니 07-13 599
1802  낙천[낙관]주의, [비관]염세주의의 차이점 +5 이태백 07-13 1125
1801  허욕과 겸양의 인과응보 +4 이태백 07-13 686
1800  漢文抹殺(한문말살)에 내가 피해를 보는군 +1 선열반 07-13 752
1799  부인의 무릎에 올라갈 힘은 있서야 된다 +3 이태백 07-12 816
1798  菜根談(채근담)과 예술적 創作(창작) +5 선열반 07-12 678
1797  그 것도 지나가리라. 가게 냅둬라. [명언] +4 이태백 07-11 916
1796  맑고 밝고 훈훈하게 +2 이태백 07-11 576
1795  집단의식이 뭔지 아슈?-선열반 +6 이태백 07-11 556
1794  탄핵은 아니라도 요주의 박대통령 +5 이태백 07-11 571
1793  체면이 사람 잡는다는 사실 아슈? 선열반 07-11 623
1792  체면건강에 소심한 선열반 +2 이태백 07-10 787
1791  해방신학을 욹어먹던 시절은 갔다 선열반 07-10 600
1790  까달음을 찾던 4명의 서구인 이태백 07-10 664
1789  표절: '심심매일-전달엄금': "어느 남편의 소원" +3 이태백 07-10 814
1788  시기 질투 모함이란 무서운 병 +2 선열반 07-10 1108
1787  무식한 넘들이 설치는게 문제라 +3 선열반 07-10 671
1786  낙타 코에 밀린 한국 무주물 외교술 +3 이태백 07-09 900
1785  미 대통령 선거 +1 써니 07-09 592
1784  무주물 +1 이태백 07-08 820
1783  오늘 가요무대 +1 써니 07-08 675
1782  빚통령;민주성군 가정은 파탄한다 +5 이태백 07-07 944
1781  카리스마적 핵무기확충법 +2 이태백 07-06 489
1780  피라미드 경제 +8 써니 07-06 966
1779  방정떨면 망함. 진주만을 둘러 보고 +5 이태백 07-05 874
1778  무궁화, 더꺼머리 총각 야자수 그리고 800불 +1 이태백 07-05 913
1777  파인애플 농사. Dole의 시행착오 그리고 성공 +2 이태백 07-05 913
1776  못 믿을 비행기 여행 +1 써니 07-04 703
1775  미국 콜로라도 경찰 폭력 +1 써니 07-04 789
1774  동성 결혼식 파파라치 +3 써니 07-01 668
1773  무슨 생각들 일까? +1 써니 06-30 733
1772  또 다른 차별 +1 써니 06-30 577
1771  NPD란 정신병은 어떤 것인가? +2 선열반 06-25 1044
1770  선열반이 미친 것이 분명해? +4 이태백 06-25 910
1769  하와이 기우(杞憂) +2 이태백 06-25 590
1768  아보카도 키우기 +1 이태백 06-25 1917
1767  인용구를 정직히 밝혀야 명문에 접근 +3 이태백 06-25 569
1766  관리자님께: 오목두기를 클로즈업시켰으면. 이태백 06-23 635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