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시경에 '불감포호, 불감빙하'라는 말이 나와 있기에 공자가, ...
'밝히지만 내가 지어낸 말이 아니다'라는 술이부작(述而不作)이란 의미로 논어 <술이(述而)>에 능력과 죽을 용기도 없으면서 '맨 손으로 호랑이를 때려 잡겠다고 나서거나, 큰 강(황하)을 걸어서 가겠다는 무모한 만용'을 포호빙하(暴虎馮河)라고 하는 모양인데, ...
위험과 고생을 무릅쓰고 북한에 선교하려고 들어간 사람이, 특히 목사들이 황당한 북한에 가서 국가전복 음모라는 죄목으로 구금되어 시민권을 얻은 국가, 본적지 국가의 도움을 받겠끔 되어 국민에게 큰 빚을 지는 임현수 (캐나다 큰 빛 교회)목사에 대한 기사를 보면 목사의 사명감보다 순교자 정신이 눈꼽만큼도 없서 보이는 안타까운 목회자상(像)을 보게 된다.
순교자 정신은 커녕 평양 봉수대 교회에서 자신의 반북 행위에 '속죄'하는 동영상이 공개됬다고 해서 하는 말이다.
그러면 이 사람에 대하여 후세에 배교자로 낙인이 찍힐 것인가, 아니면 순교자일 뻔 했는데 북한에 벌금을 목사대신 한국이 정치적으로나 사회적 협찬에 의하여 대납해주고 하느님의 은총으로 구사일생했다고 기록될 것인가?
그 김부식 삼국사기에,
신라 헌강왕 때 효녀 지은(知恩)은 남자를 멀리하여 시집도 안간 처녀로서 부모를 보양하다 하다, 하지 못하자 쌀 열 가마에 몸을 팔아 정말로 종으로 팔려갔고,
전설따라 3천리에,
어린 처녀 심청은 아버님의 눈을 뜨시게 하려고 절에 바칠 공양미 300석[石. 가마니]을 얻으려고, 이 세상을 뒤도 안 돌아보고 제 발로 바다에 빠져 죽을 제물이 되어 바닷물에 풍덩 뛰어들었지만, ㆍㆍㆍ
순교(마르털. 마-터martyr)는 정의가 구현되는 나라에는 없는 법.
미신이 득시글거리는 나라에도 순교는 없고, 미신 중에 기독교만 하느님 찾는다고 하거나[바울; 사도행전], 딱 하나 통치자를 믿는 미신국가, 즉 정의 없는 나라에서만이 순교가 있는 것인데, ...
현재 이 지구상에 기독교로 박해받는 크리스쳔 1억 명.
이러한 현실에서 늙으나 젊은 수 많은 목사들은 순교정신이 눈꼽만치도 없으면서 북한 산하에 풍덩, 몰래, 위장하고 살짝 들어가 잡혀버리니 착찹하다고 할까, 가증스럽다고 할까?
페르소나(persona. 가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험난한 부르심을 받았다고 신자에게 자만하면서, ...행 1:8
상식적으로 하지 말고, 가지말아야 할 곳에서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지면, ..시편 130
기독교 신앙이 박해받는, 북한, 이슬람 극단주의 40개국에 풍덩 들어가 순교자적 자결(自決)없이, 동정받는 멍청이.
선험(先驗)에 의하여 부모와 교사가 일곱살 짜리에게 물가에 가지 말랐건만 험한 파도에 휩쓸려 구조원이 용케 구해준 경우처럼 목사는 IQ 100이하이던가?
그 정상을 아무리 참작해주려고 하여도 그저 포플리즘에 눈이 어두운 만용의 쇼라고 밖에는 볼 수 없는 것이 나만의 생각일까? ......................................... dkp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