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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떨면 망함. 진주만을 둘러 보고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5-07-05 (일) 14:48 조회 : 874
그 태평양 파도가 밀려와 방죽으로 쌓아 올린 멧돌감 큰 돌들을 때리면서 밀어붙인 소라게(hermit crabs)가 모여있는 돌팍 위의 물구덩이를 찾아 그 것들을 싸움붙이고 있섰다. 

물론 자기들끼리도 껍질을 뺏으려고 서로 싸우고 있지만.
까닭은 몸이 커져 몸을 쑤셔 넣은 소라껍질이 적다 싶으면 작은 놈이 가만히 있는 큰 놈으로부터 그 껍질을 뺏으려고 집게로 싸움질하거나 살아있는 소라 딱지를 뽑아내고 그 속에 살려고 찝적거리면 소라는 딱지 입을 오무리고 죽은 체하고 있다. 

그리고 나는 그 소라게 껍질을 돌로 부시고 알 몸으로 물에 넣으면 살아 움직이는 소라게를 공격하여 집을 뺏으려 하지만 소라 등딱지가 없는 이 놈이 승리한 걸 못 봤고, 작은 놈이 큰 놈을 건드려 소라껍질을 뺏는 걸 못 보았다. 
천상 죽어 떠다니는 소라껍질을 발견할 때까지는 별 도리가 없겠지만.  

평화로움이란 조용한 것.
그런데 가만히 있으면 좀이 쑤시다면 망하는 격?
이는 진주만 피폭 전시장을 둘러보고 생각나서 미물의 세계를 둘러본 것.

미국에서 인정해주는 팽창주의 일본이 중국과 조선이나 먹고 말거나, 크게는 동남아, 남태평양을 점령하고나 말지 F. 루즈벨트가 동남아를 건들지 말라고 했다고 해서 '도라 도라 도라!'하면서 진주만을 건든 게 그 망쪼의 전주곡.

사실은 러일전쟁에 러시아보다 더 많은 비용을 들여 러시아에게 승리했지만 T. 루즈벨트의 교묘한 중재로 일본이 러시아로부터 한푼의 배상금도 받지 못해 일본 수상이 쫓겨났고, 오히려 그 루즈벨트는 노벨평화상을 받은데 대한 분격이 가세된 것 같음. 즉, 미국의 내정간섭을 못 마땅하게 여김.
ㆍㆍㆍㆍ

그 안됐다만 입을 다물거나 발길질을 말아야 좋은데; 
1. 그 유태인들이 '하느님이 봐주신다'며 경망되게 굴던 풍습을 묘사한 것이 셰익스피어의 악독전당포 유대인을 경멸한 '베니스 상인', 그리고 히틀러가 가증스럽게 여겨 벌어진 홀로코스트.
2. 임종하면서 영락교회 한경직 목사: "천국은 없다!"
3. 데레사 수녀: "하느님이 계시다면 (가난한 이들을) 왜 냅두십니까?!"

일찌기 감찰관 카토가 '현명한 이는 바보로부터 뺏을 줄 알지만 바보는 현명한 이의 것을 뺏을 줄 모르고, 말을 하지 않으면 한치 가슴 속의 마음을 모른다'고.
이 카토는 '로마가 한니발의 칼타고를 반드시 멸망시켜야 하다'고 말한 사람입니다.- Delenda est Carthago. 農法論 제 1권 39장 27절

그런데 그 칼타고를 완전히 멸망시킨 小스키피오 장군을 죽이게 합니다.
까닭은 그 (스토아 철학자) 小스키피오 장군이 말을 함부로 해서였습니다.
이 말이 사실이 아니라면 냅두고.

그 일본 해군 비행기 474대 중의 350대가 출격.
기동부대(Kido Butai) 기함(旗艦) Agaki(赤城) 제독 Chiuchi Nagumo(南雲 忠), Kaga(加賀)호 함장 Mitsua Fuchida(淵田美津雄), Soryu(蒼龍)호 함장 Tamon Yamaguchi(山口多聞), Hirya(飛龍)호 함장 Isoroku Yamamoto(山本五十六), Zuikaku(瑞鶴)호 1번 타격대; 위에 말한 Fuchjda, 2번 타격대 Shigekazu Shimazaki(嶋崎重和), Shokaku(翔鶴)호 1번 타격대; 위에 말한 Fuchida, 2번 타격대; 위에 말한 Shimazaki.     
 
그 '도라 도라 도라'는 이들이 진주만 미 해군기지를 폭격할 때의 구호;
"토라(虎)! 토라! 토라!" .................. → "호랑이! 호랑이! 호랑이!"
이 말 약성어(略成語)는 "도수게끼 라이게키!"
즉 "번개같은 돌격!" ...................... → "돌격뇌격(突擊雷擊!)"

전쟁을 일으키고 1년만에 전함을 항모체체로 바꾼 미국에게 일본이 수비태세로 기울고, 사이판이 함락되자 위에 말한 진주만 공격제독 Nagumo가 자결하고, 일본 Kawasaki에서 2년 걸쳐 진수한 Midway급 Taiho(大鳳) 호가 4일 후에 필리핀 해전(1944. 6. 19)에서 미 Albacore에서 발사한 어뢰 한 방에 격침. 대세가 완전히 기울음. 

그래서 공격초에 침몰된 아리조나 호의 부서진 포좌(砲座 turret)가 보이도록 선체를 가로 질러 Preiss 설계로 1962년 미 현충일에 사당을 축조. 

미국을 그 모양, 잽 킥벅싱으로 공격하다가 3년 8개월 7일만에 1:20 사상자 비율로 미국에 항복. 미군점령 내정간섭으로 7년동안에 일본에 민주국가 탄생.

그 선전포고 없이, 날자를 잘 택해 일요일 아침 7시 53분에 진주만 미해군기지를 폭격하여 아리조너 군함을 격침시킬 때인 8시 9분에 아리조너 호에 걸렸던 시계바늘이 멈춤. 비겁한 기습.- 잽(jap)!

미군은 오아후 카후쿠(Kahuku) 산정 오파나(Opana) 레이다로 그 기습을 알았지만 자국 비행대가 도착할 때이기에 '일본이 설마?'하고 묵살하다가 참변.

일본이 그 레이더 및 영하의 고공비행에서의 엔진오일 제법을 히틀러에게 배우지 못한체 쌍안경과 보청기로 미국을 용케 공격!
그러면 3년은 미국이 반격하지 못할 줄 알았던 것이 오산.
ㆍㆍㆍㆍ

그렇게 미국을 공격할 정도의 군수산업이 발달되는 동안 조선 왕들은 무슨 정치를 했던가요? ㅊ
.........................................틀린 것이 분명히 있을텐데 댓글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kp 삼가 올림. 7-4-15


써니 2015-07-05 (일) 15:18

일본이 무모하게, 진주만 공습을 했던 말았던, 본토 를 공격을 했던 못했던,
한 가지 미국보다 못난 점은 원폭을 못 가진 죄 하나.

일본이 원폭을 가졌다면 45년 8월에 전쟁은 끝나지 않았으며
히로시마, 나까사키에 팻맨, 리틀보이도 보복이 두려워 보내지 못했으며
전쟁은 45년 이후로도 몇년이 더되던지 흐지부지 휴전이 되던지 했을 것.

경제가 아무리 발전된다 하여도 한 없이 아쉬운 점 하나는
핵이 없이는 마지막 결정적 순간에는 밀린다는 것.

믿는 게 있으니 이스라엘이 몇 억 아랍에게 큰소리 뻥뻥치는 걸 보면서

기죽지 않고 위신있는 나라를 만들려면 선제핵공격, 핵보복능력를 갖추고 
나라다운 나라답게 살자는 것.

더러운 중공에 기죽지 않고 살고 싶다. 미국눈치도 안 보고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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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5-07-05 (일) 15:49
당연히 옳은 말씀.
한국이 핵무기를 보유할 당연성은 전쟁국, 즉 소강상태 휴전. 쉬는 시간임.
그 <TAKE THE RISK>*의 저자요 사이아미즈 쌍둥이 몸을 나눠준 욋과 의사인 Ben Carson의 글 속에 만약에 미국이나 부모가 다른 나라, 자식을 과잉보호하면 위험부담 및 성공부담을 대신 맡아주겠다는 소견이기에 그 과잉 보호에 병적 강박관념, 또는 역반응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with Gregg Lewis

머리칼은 덜 곱술거리지만 피부색이 비슷한 오바마를 반대하는 이 사람이 미 대통령에 출마한다지요? 

환언하여 파키스탄이 인도를 견제할 핵개발하는데 기막힌 비하인드 스토리가 월간조선에 실렸지요. 우리도 이렇게 해서라도 핵무기를 자체적으로 가져야지요.
비핵3원칙(Three nonnuclear principles)의 일본과 우리나라는 다릅니다.
일본의 강폭함을 인정하는 분계론자(shedder) 김대중 전임과 일본 역사를 조작하는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그러므로 우리는 "돌들이 소리치리라!", "나쁜 짓은 들어난다!"(루가 19:40)를 구호로 삼고 핵무기보유국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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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5-07-05 (일) 16:26

세계조류를 외면한 채 은자의 생활 그 '소라게 조선왕조'(Hermit Kingdom),; 1636-1876
지금은 진앙의 태풍안(epicenter).

그 당시 초공중요새 폭격기 B-29 Enola Gay가 일본 사령부가 위치한 히로시마에 투하(1945. 6. 6)한 15킬로톤 우라니움 폭탄 Little Boy에 343,000 주민 중에 사망자만 7만명.
그래도 항복을 않하자 3일 후에 프루토니움 21킬로톤 Fat Man을 나가사키에 툴하되자 사망자만 38,000명 즉사, 13㎢가 붕괴직전.
동경을 폭격하지 않은 까닭은 신도로 똘똘 뭉쳐놓은 일본인이 집단 자결하게 되면 그 수습비용이 더 커질 것이라고. 멸절의 평화. 일본이 무력증강으로 기어오르지 않게 우리도 방어수단으로 기어오르지 않게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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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5-07-06 (월) 02:46

각국이 핵을 가지게 되는 과정이 틀리지만
일단 가지게 되면 함부로 못 대한다는 것.

한국은 경제가 완전 절단날 각오가 아니면
지금은 핵을 가진다 못할 것이
온갖 제재와 훼방이 나라가 거덜날 정도일 것.

이 정도에서 야당, 원외인사, 민중이
핵보유를 주장하며 공론화시키고 
공식 정부는 말리는 식으로 십년 이십년 가다가
통일로 북한핵을 빈틈없이 확보해야 하며
어차피 북은 핵포기를 절대 안 할것이므로

쪼다 우크라이나처럼 핵포기를 하면
핵뺏기고 땅뺏기고 국제바보가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온 국민이 통일후 갖게될 핵을 사수해야 할 것.

형편없는 정부가 미국이나 중국 압력에 
핵을 포기케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할 것.
국민적 데모란 광우병이나 세월호가 아니라 이 때 필요한 것.

핵포기자는 이완용보다 백배 천배는 더한 매국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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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5-07-06 (월) 03:52
옳은 말입니다. 핵포기자는 나라가 위태로움을 모름.
이익을 위하여 먼 데를 내다보지 못하는 근시안적 다툼.
마치 현재에 올린 시급한 원근의 글은 눈에 읽히지 않고는
선열반같이 50여년전 학벌따지는 것으로 세월보내는 굼벵이.
군중이 데모하거나 의사당에서 하는 모양새로 봐서는 정치낙제생.
정치가와 종교지도자가 과학분야 기여도보다 크게 후져 있음이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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