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열반. 2015-07-11(토)00:22 백세넷 # 1193『
<체면이 사람 잡는다는 사실 아슈?>
1. 한국사람들은 체면에 살고 체면에 죽는다.←선열반이 과장한 말이 아닌가!
2. 이들의 행동거지가 천편일률적이다.←확대해석하여 일반화하는 게 아닌가!
3. 누가 만일에 조금이라도 그 '보이지 않는' collective unconsciousness,
즉, '집단의 무의식'에서 이탈되는 듯하면 동네방네 난리가 난다.
자기 일도 아닌데...← 이는 collective unconsciousness 뜻을 마구 쓰는 게 아닌가!』
만약에 그 누가 있서, 세상말세를 예수님도 모른다고 하셨는데 날을 잡아 두 번이나 허방쳤다면 그 사람은 혹세무민한다고 하겠다.
같은 이치로, 만약에 심리학자요 정신병학 권위자 C. G. 융(Carl Gustav Jung)이 그 『'집단적 양심[다층의식상태]'으로 알려진 'collective unconsciousness'는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미스테리, 그 진실이 분명히 아닌, 성품의 잠재력과 인간양심이[으로서는]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는데,*¹ ...
말세 날자를 예측한 사람이나, 집단적 양심[註. 선열반은 집단의 무의식이라고 해석함]을 함부로 언어도구, 기호논리로 사용한다면 이는 제 정신이 아님이 틀림 없는 것임.
선열반氏, 선구자 정신도 좋다만 제발 혹세무민하지 마시앞. 부탁드립니다.
*¹. For Jung, the collective (or transpersonal) unconsciousness encompassed all the mysteries not yet known, the truth not yet manifest, the potentialities in nature and human consciousness not yet realized. TPOL p. 90
................................................................................................ 감사합니다. dkp 올림. 7-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