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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욕과 겸양의 인과응보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5-07-13 (월) 07:37 조회 : 686
아래 이야기는 충성과 용서로 누가 조국을 더 위하는가를 보여주는 이야기.

그 스스로 키운 허욕에 의해 망한 사람도 있고, 명망있는 자리를 마다했으나 후세에 이름을 날린 분이 수두룩하지만 그 많은 예화를 들면 한이 없기에 나뽈레옹과 신시나투스의 경우를 확인합니다.

그 중 신시나투스(519?-430? B.C.)는 로마시대에 파산한 귀족(patrician)가문 출신으로서 서민(plebeians) 차별을 반대한 정치인.

그 언제인가 냉정하고 전술적인 이쿠이(Aequi)족이 로마군사를 허리 좁은 호리병같은 두 산사이 골짜기[葫蘆谷호로곡]에서 사면초가시켜 이로 인해 로마가 위기에 처해지자 로마 군민들이 신시나투스를 영도자로 세우자고 성토합니다.

그리하여 밭을 매는 그를 독재자로 추대하자 그가 출전하여 하루만에 '이쿠이' 군사를 격퇴시키고 전술교육을 시키고는 14일만에 퇴진하고 다시 농부로 돌아감.

그리고 19년 후에 스푸리우스 맬리우스(Spurius Maelius)가 반란을 일으켜 자칭 왕으로 선언하자 그가 다시 위기의 정권을 책임맡고 그를 토벌하고 이 때에 얻은 병으로 다음 해 사망.   

겸양에 대한 이 예화는 뿌리깊게 믿고 있는 출처분명의 로마 전설.

다음은 스스로 키운 욕망에 의해 나라와 자신이 파멸하게 된 나뽈레옹 이야기.

그가 패퇴하고 엘바섬으로 유배된 후 탈출하여 적을 치고 박고 하다가 프러시아 야전군 사령관 브뤼켈(Bluecher) 부대가 워터루 해전에 도착하기 전에 웰링턴 부대를 격퇴시키려는 욕망이 좌절되자 결국 프랑스에서의 권력이 3일천하가 되고 맘. 

그 삼국지에 보면 '허리가 잘룩하게 생긴 호로곡 골짜기로 진군하지말아야' 하는데 제갈량을 질투하면서, 친구들 사이에 부르는 자(字)를 건방지게 '학식있는 자의 으뜸' 사원(士元. '禪涅槃'식)이라고 지은 방통(龐統)이 들어갔다가 죽게됬지요.

원래 그 어려운 성서를 읽어보고 독후감으로 윤리신학, 신학 7죄에 '뽑냄 자존심', '욕망', '질투'가 나열됬는데, 이 보다 더 심한 죄악은 성서에 700번 나오는 '노함 울컥함'이기에 선열반은 참을 인(忍)자 3개가 필요한 사람.

잘났다며 건방지게 화를 내며 공갈치면 뻔할 '뻔'자(字), '쥐며누리 번, 뻔'(鼠番).
남의 집을 불태워 위협하려는 번겁(燔劫). 자신의 몰락.
육두문자를 자랑하며 안되는 내용으로 남을 폄하하는 글이나 올리는게 제 격.
........................................................................................ 아님 말고! dkp 올림 7-12-15

선열반 2015-07-13 (월) 08:29
참을 인(忍)자 3개가 필요한 사람은

이태백이란 者의 것...

누가 먼저, 그것도 노함 울컥함'을 수차례 한 치사한 친구가 누굴까?

제 하는 짓을 모르니 맹꽁이라.

이 말을 자주 써먹던 DKP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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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5-07-13 (월) 09:01
 약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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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5-07-13 (월) 09:20
'참음'이 어떻게 생겼는공?
'참음', '선열반(禪涅槃)'은 관념어라 생김이 없는 것.
레그혼 달걀처럼 가슴깊이 묻고 사는 사람은 이x진 선열반, 방통이 사원(士元)!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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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5-07-16 (목) 11:05
유럽제패를 꿈꾸던 그 나뽈레옹. 통수권이 1815. 3. 20-6. 28까지 100일간. 100일천하(Hundred Days)라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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