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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의 무릎에 올라갈 힘은 있서야 된다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5-07-12 (일) 09:55 조회 : 816
다른 이들은 부부가 침대에 올라갈 시간에 아내는 그녀가 아는 만삭의 프린트가 낳을 아이 옷을 깁고 있섰고 남편은 아내를 위하여 교양서적을 읽어주려고 했다.

그 소설을 그 검사 멜빈 G. 존스가 판금조처를 내리려는 논고에 의하면 차타레이 부인과 연인이었던 산지기 멜로스와 교접 13번, 뱉어낸 말 중에 성교(fuck)란 말 30번, 음부(cunt) 14번, 우라질 놈(shit)과 여자 성기를 arse라고 6번, 음랑(balls) 13번, 음경(cock) 4번, '오줌'. '체!', '빌어 먹을(piss)'을 3번 쓰는 외도가 벌어지게 될 즈음에 아내는 와인잔을 비우면서 남편을 침대로 올리는 일을 하지 않아도 좋다고 여기는데 하체를 못 쓰는 남편 클리포드경(卿)은 아내 코니(Connie)에게 '시, 산문 아니면 무슨 책을 읽어줄까' 라고 묻자 그의 아내가 프랑스 작가 라신(Racine)이 지은 비극의 여인 안드로마케(Andromaque)를 읽어달라고 한 것 같다. 

그 내용이 비극적인 만큼 그 극작가 라신('R'), 프라돈(Pradon)('P') 그리고 몰리에르('M')는 처음에는 연극을 같이 감독할만큼 삼총사였지만 경쟁자로 돌변한 사이.
'M'의 아내가 집을 들락날락하여 가정불화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 천적(天敵)의 삼각지대에서 'R'은 'M' 밑의 배우 두팍(Duparc)을 끌고가 정부로 삼고 자기 작품 그 안드로마케의 흥행에 히트함. 'M'이 자기가 부리는 두팍을 따먹어야 했나 보다.
ㆍㆍㆍ

클리포드는 읽어간다.
"손도 없고, 눈도 없고, 발도 없고, 그렇게 자랑스러워하던 금발도 없고, .."

그러나 그녀의 귀에는 하나도 들리지 않고, 그의 말을 다 흘린 후에 그에게 '오 그래요? 그렇군요, 놀랍네요'라고 말한다.
아내가 자신의 옷을 감아서 바느질하는 동안 그는 아무 말도 않하다가 자기의 책 읽는 말에 아내의 눈빛이 번쩍임에 놀라고, 아내는 남편을 도와줄 수 없음에 놀란다.

그녀의 머리에는 라신의 한 구절도 귀에 들어오지 않고 그 존재없는 사나이가 예쁜 자기 발 위에 올라와 그의 양물의 신비(phallic mystery)로 자신에게 아기를 배게 해주는 상상을 하고 있섰다.

클리포드는 그녀의 귀에 딱딱 맞추게. 어린아이 목구멍에서 꼴록꼴록 소리내듯, 넓은 어깨에 다리도 없으면서 야릇하게 그녀의 마음을 강탈하듯, 그녀를 가르치려고 책을 연상 읽어 나간다.

그녀는 몸서리 쳐지며 남편이 무서워진다.
그러나 그 때에 어딘가 모르게 부드럽고 따스한 인생의 불길이 솟아오르며 남편보다 강하고 남편이 잃어버린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가를 느낄 때 남편의 독서가 끝나고 그가 자기를 창백하고 기분 나쁘게 증오하듯 노려보자 그녀는 섬찍한다.
   
그녀는 낮은 소리로 '정말 고마워요! 라신을 아름답게 읽어주셨네요!'
이에 그가 '당신이 라신의 작품을 귀담아 듣는 것만큼 당신도 아름답군요'라고 잔인하게 대꾸하면서 '당신 지금 뭐 만드는 거요?'

"아기 옷을 만드는거에요. 프린트가 낳을 아기 옷."
이 말에 그가 신경발작적. 그는 돌아서며 '아기, 애 옷이라니?'
그 말은 그녀를 '사로잡는 망상(obsession)'이었다.
그는 웅변조로 '사람은 라신으로부터 빠져나가려 하거던. 사람의 정서란 명령적이요, 주어진 현실이 정서장애보다 더욱 중요하다는 점이요!'
이에 그녀는 눈을 크게 뜨면서 애매하고 베일에 감춰진 모나리자 미소를 띄며 그를 한 번 더 자세히 쳐다보았다. 
마음 속으로는 '내 무릎에 올라오지도 못하면서, 그 무슨 도덕선생마냥.' 
................................................................................................... 감사합니다. dkp 올림. 7-11-15
'차탈레이 여인의 연인' 작중인물의 '의식의 흐름(stream of consciousness)'은 139-141쪽에 집적되어 있습니다.  
그 내적대화 의식의 흐름이란 용어는 William James의 심리학 원론(1890)에 수재되기 시작하고 대표적 작품을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즈(1922), 버지니아 울프의 파도(1931)를 열거합니다만 이 곳에서 선열반이란 작가 아닌 작자가 그에 대한 인용도 발끈하는 무식한 행동거지. 
방백(傍白): "우리는 아내가 원할 때에 무릎맞춤을 할 수 있는 힘은 남겨 놓아야하나 봅니다. ㅎㅎ"

선열반 2015-07-13 (월) 00:45
<이 곳에서 선열반이란 작가 아닌 작자가 그에 대한 인용도 발끈하는 무식한 행동거지. >

네 놈이 남보다 낫았으면 됐지, 뭐 자꾸 물고 들어져서 욕지거리를 하는고?
아무리 시기와 험담을 해싸도 분이 풀리지 않제?
내가 너보고 뭐라고 했간? 

니는 10번 욕해도 나는 그저 받아만 주었지 않았니?
그게 바로 니놈이 앓고 있는 NPD의 증세, 아니면 열등감에서 나온 피해의식이야.
나는 네게 피해 준것 없어.
내가 하고푼 말을 했을 뿐이야. 니가 하는 것처럼...
너만 잘난 것이 아니다!
우선 너는 실력이 모자라. 몇가지 잘하는 건 알지.
약방문과 약재 그리고 漢文 잘 하는 거는 인정하마.

하지만 네 넘의 글이란게 남의 것에 빗대놓고 아는체 하는 것이 전부고,
영어문장의 구사로 말하자면야, 내 발톱의 때만도 못하지. 않그래?
한번 실력을 겨루어 볼까? DKP빙신박사님...
 
그래서 그렇게 훌륭한 소설을 읽었다는 겐가? 
So what! 그래서 어쨌다는 소리냐구.
자네 세계에 내가 들어선 것이 잘못이다면 말이 되지.
네 세계는 대단하고 남의 것은 거짓말쟁이의 발싸개다 그거지.
요런 마음가짐이 바로 정신병자의 作態(작태)란 말일세.
아직 감이 잘 아니 가는가?

너도 매우 한심한 데기 있어.
계집애 같이 놀지 마!
나처럼 사나이답게 굴거라, 이 덜떨어진 빙신아!
경기高 나온 얘들이 인격미달이더군.
임마도 역시 출신은 속일 수 없어. 시시한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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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5-07-13 (월) 04:38
'너 자신을 알라!'
개가 풀 뜯는 소리.
Beau, YcYi, Esther, 법자, so what에게 망신당한 영어를 여기서 써먹어보려는 개구리.- 이솝 이야기. ㅋㅋ
닭대가리 성질.
그 것이 NPD(자신이 잘났다고 제 것을 과찬하는 붕신)의 자존심. 
이 컴프렉스 증상이 자신을 지탱하는 최후의 보루.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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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5-07-13 (월) 04:49
자격을 공인받는 기술도 없으면서 문과 출신이 오스트레일리어 싯니에 파견나갔다면서(이 기행문을 서 너번 욹어 먹음) 그 영어로 활개 치다 열린마당에서 개코 망신당하고 올렸던 글을 3개 지우고 잠적할 때는 언제고?

제 무식한 건 이해하지만, 우쭐대며 틀린 육두문자로 굳이 아는 체하는지, 제 실력을 으시대는 늠. 
못 난 놈은 일이 안되면 조상탓, 일이 잘 되면 제탓.
남을 욕할 때는 상대편 학벌 들축이고, 제 못나 뽀로나면 시절 탓.
이런 무식,몰상식한 늠을 인터넷에서나 만나지. 이 걸 악용하니 불쌍하게 보이는 넘.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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