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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심심매일-전달엄금': "어느 남편의 소원"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5-07-10 (금) 11:46 조회 : 814
이 글 원문은 스칸디나비아 민화.
'남의 힘든 일을 인정하라는 교훈'의 <The Husband Who Was to Mind the House>.
이 글이 William J. Bennett's The Book of Virtues. 5장(章) 일(Work) 364-366 쪽에 실려있는 것을 스케일을 줄인 글.

그런데 일본작품을 오물딱 조물딱 표절하고 시침 뚝 때는 그 신여사처럼 자기 것인양 인터넷에 올리고 '전달엄금'이라고 한다. ㅋㅋ

이 글을 선열반이 한국일보 열린마당에 '심심매일-전달엄금: <어느 남편의 소원>'을 인용하여 올리다. 

원문 출처를 밝히면 축소하고 내용을 살짝 바꾸는 한글로 쓴 그 원글 저자가 챙피하냐?

그 '아르센 루팡(Arsen Lupin)'!
마치 모리스 르블랑이 지은 <텅빈 바늘. L'Aiquille creuse; The Hollow Needle>[괴도 신사 뤼팽의 기암성의 비밀. 1905]을 <바늘성의 비밀>이란 제목으로 일본어판을 한역하고 '김내성 作'이라고 했지만, 

김내성이 아는지 마는지, 코난 도일의 탐정 셀록 홈즈 1892, 1894, 1905 시리즈를 읽고 그 탐정 셀록 홈즈에 감명을 받은 프랑스 모리스 르블랑이 자기보다 다설살 위인 영국 아더 코난 도일의 추리소설에 나오는 탐정 셀록 홈즈(Sherlock Homes)를 모리스 르블랑이 살짝 왕실비화로 스케일을 키우며 로빈 훗, 홍길동같은 의적이야기를 구성하면서 자기 글에 셀록 홈즈의 S자를 옮겨서 헬록 솜즈(Herlock Sholmes)라고 표절하고도 모르는 일이라고 시침 뚝 떼듯이,... ㅋ

유명한 서구 교수의 저서를 허락도 받지 않고 일어, 중국어로 번역된 것을 무단히 한역하고는 자기가 지은 책이라고 하듯,...
수 많은 한국 각 대학 교수가 외국서적 (주로 英和번역판)을 한역하고는 아무개, 서울대 모과대 김복동, 허복동, 남복동 교수 共著라고 했듯이. ㅎㅎ
논문을 안 써본 사람들의 부정직한 행투가 아닌가? ㅋㅋ
설령 밝힌다고 해서 자기 체면이 안 서나?

"펜은 칼보다 무섭다'고 하는데 남의 휘두른 펜 놀림을 몰래 훔쳐오다니. 이제는 정화운동이 일어날 때가 아닌가? 아직도 시기상조? ㅊㅊ

선열반 2015-07-10 (금) 21:35
출처를 밝히지 않거나 통채로 옮겨서 자기의 글인양 해오던 장본인이 출처를 분명히 밝혔던 것을 "표절"이라 하니 양심에 털이 두둑하신 이태백선생이라.

나는 그것이 표절인 줄 모랐던 이유가 서울의 내 친구가 보내준 것을 옮겼고, 동시에 어디서 옮겨왔다는 것을 분명히 밝혔던 바다. 그런 종류의 펌이란 것이 한국 웹싸이트에서 범람하는 판인데, 그것을 전문적으로 인용하는 사람이 모처럼 "인터넽 유머"라고 까지 했는데 마치 내가 표절을 했다는 식으로 얘기하니 기가 막힌다. 

한마디 첨하자면, 현재 매일 아침에 내게 오는 거의 전부가 이따위의 소위 "펌" 즉 forwarding이란 거다. 그것도 한국에서 알아주는 수재들이 이런 짓들을 하고 있다. 

전문적 표절에 능통하신 분은 남이 하는 것은 눈꼴이 시다는 생각인 모양인데, 표절업의 독점권을 쥐고 계시지 않는 한 잔소리를 펼칠 이유가 없다고 본다.  동업자끼리 너무 각박하게 구시는게 아닐까? 특히 그 방면의 초년생이고, 더구나 100se.net가 아니라 남의 동네에서 일어난 일을 깡깐하게 비판할 처지가 아닌줄 안다. 이곳의 주전멤버가 남의 웹페지에서 시간을 보내니... 마치 담넘어 양갓집 규수를 탐내는 모습이 역역하다. 아니면 깡충거리다 못 따먹은 여우의 비틀린 수작 같이 보이던가.

정작 따져야 할 사람은 '심심매일-전달엄금'의 필자여야 할 것같은데, 번짓수를 잘못 아시는 불찰도 엿보이는군. ㅉ ㅉ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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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5-07-10 (금) 21:56
프랑스의 자존심 <아르센 루팡>의 탐정이름을 영국인 작중인물 이름에서 따오더니 아예 대문호 셰익스피어를 훔쳐오려고 셰익스피어(Shakespeare)는 프랑스에 흔한 이름인 '자케스피엘', 작(Jacques. 바보) +피엘(페엘 Pierre. 돌石), 그러므로 셰익스피어는 프랑스 사람이라고 우기다.
이에 영국에서 들고 일어나 셰익스피어는 인도와도 바꾸지 않는다고 항의했다는 말을 고교때 영어담당 田相範 선생으로부터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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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5-07-10 (금) 22:05
원문 출처를 밝히면 축소하고 내용을 살짝 바꾸는 한글로 쓴 그 원글저자가 챙피하냐?
.......................................................................................
,,,,,,,,,,,,,,,,,,,,,,,,,,,,,,,,,,,,,,,,,,,,,,,,,,,,,,,,,,,,,,,,,, 표절한 사람
...................................................................선열반이 아님
나는 흔하게 일어나는 우리나라 사람의 표절에 대하여 밝힌 것 뿐, 내 잘못이 아닐세 그려. 내 글이 표절이라면 나처럼 근거를 대게, 이 망둥어 아자씨야!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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