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광장
 
OPEN FORUM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낙천[낙관]주의, [비관]염세주의의 차이점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5-07-13 (월) 14:19 조회 : 1125
낙관주의자는 곤궁할 때에 측은함이 깔린 유머를 쓰며 헤쳐나갑니다.

예를 들어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나선 1960년 J. F. 케네디가 웨스트 버지니아 광산을 방문했을 때 여러가지로 난처한 질문을 하던 광부가 '당신은 여지껏 당신 손으로 일해본 적이 없잖소'라고 묻자, 케네디는 수긍하면서 '당신은 한 가지도 빼놓지 않는구려'라고 대답하여 더 이상의 질문이 없게 됩니다.

낙천주의는 '우리는 가능한 가장 좋은 시절에 적응하고 있다고 말하는데 비관주의자들은 이 것이 사실일까 두려워한다'고 합니다.- 美 James B. Cabell: "The silver Stallion. 제 4권

그 맥랜드버그 윌슨(McLandburgh Wilson 1945)은 '낙관주의자들과 염세주의자들의 차이는 익살이다: 낙관주의자들은 도넛을 보고 염세주의자들은 도넛의 구멍을 본다'고 염세주의 연구의 통계처리자 쇼펜하우어같이 넉살 좋게 비유합니다.-Twixt the optimist and pessimist/ The difference is droll: The optimist sees the doughnut/ But the pessimist sees the hole.

악화된 상태에서 덜 악화된 그 무엇인가를 붙잡는 사람이 낙천적.
지상의 유토피아에서 문 하나가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립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닫힌 문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우리를 향해 열린 다른 행복의 문을 보지 못함을 헬렌 켈러 여사가 이와 비슷하게 말합니다.

그러나 앤드류 카네기는 인내, 신실, 정직, 이익, 용기로 앞만 보고 달렸기에 낙천, 비관할 틈이 없게 살다간 기업인으로서 그가 아는 출판업자 프랭크 더블데이(Doubleday)씨의 운영에 이익이 없는 것처럼 말하자 '프랭크씨. 나같으면 집어치우겠오'라고 출판업이 이익을 떠난 소명감이 있는 걸 간과한 면이 있습니다.    
그는 그 친구에게 격려하는 사기(士氣)를 불어넣어주지 않습니다.

낙관주의는 고무, 적극적 격려, 관조.
예를 들어 멕시코 혁명가, 농지개혁의 명수, 팔자(八字) 수염으로 이름난 웅변가 에밀리아노 사파타(Emiliano Zapata)는 '남부 여러분! 우리가 무릎꿇고 사느니 차라리 서서 죽읍시다'라고 불투명한 혁명전선 전도에서 적극적 단결할 것을 촉구.

그리고 흔히 '경제는 사기(士氣)다'는 신념으로 미국의 경제대공황을 이겨낸 프랭클린 루즈벨트의 정략에는 탁월한 경제정책보다는 국민의 사기를 돋구어 비관주의로부터 낙관주의로 바꿔준 탁월한 역량에 있었다고 평가합니다.

이 말씀은 불행과 행복, 악함과 선함, 가난과 부요, 비관과 낙관, 지옥과 천국, 장벽과 돌파구, 욕망과 좌절, 애정과 증오, 취미와 가증, 비굴과 신사도, 근면과 나태, 질투와 뽐냄, 천사와 악마, 주택소유주와 홈리스는 항상 같이 옆에 매달려 있으며 반 바퀴 삥 돌면 그 대조되는 기쁨과 우울을 느낄 수 있다는 의미로서 항상 모든 것이 처음이며, 신비하고, 의지할 곳이 있음을 믿는다면 행복과 예술, 꿈나무는 성장하리라고 봅니다.

우리 누구나 거지될 소양이 있습니다.
하루 벌어 하루 먹는 사람도 일주일 놀면 비굴하게 구걸하게 됩니다.

여기에 용서하고 측은해하는 사랑으로서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를 이해하고, 게으르고 더러운 이와 부지런하고 깨끗한 이를 이해하고, 그 차이 속에서 모자란 이를 죽지 않게 돌보는 것이 마음에 심겨진 그 비관주의와 낙천주의를 다듬는 중도(中道)가 아니겠어요? 

그 과유불급(過猶不及)의 행복의 나라로;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안착(安着)의 소망; "I Have a Dream!"(1963)
책임 의식; 버밍엄시(市) 옥중편지(1963).- "Letter from Birmingham City Jail"  
.....................유............................................................................ 감사합니다. dkp 올림 7-12-15


선열반 2015-07-14 (화) 02:39
이 보게, 이태백이;

자네의 글이란게 "남이 뭐라고 했는가"... 
여름 한낮 땡볕에 널어놓은 마른 고추와 같아.

색깔은 좋고 매워서 양념으로 밖에는 사용하지 않지를.
내 말은 아는 척을 하려는 둘러리에 그친다는 말씀이다.
글쓰는 사람은 너같이 하는 짓을 우습게 보지.

남의 것을 훔쳐와서 많이 아는 척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야!
네 넘의 꼴통을 좀 굴려서 뭔가 스스로 생각한 글을 올리시게
그건 바보들이 하는 짓이야.
내 글에 토달고 나서서 욕지거리 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 

아니면 교과서에 매달렸던 우등생들의 버릇이라고나 할까.
지식의 창고지기가 뭐 그리 대단하냐구?
지금은 창조하는 능력을 더 가치있게 봐준다. 알간?
댓글주소
이태백 2015-07-14 (화) 03:23
추구와 체념, '이 세상은 가장 좋은 제도로 꾸려나가고 있다'는 닥터 팽그로스(Pangloss. 그리스 정치가 'Pangalos').- Dans ce meilleur des moondes possibles ㆍㆍㆍtout est au mieux. All is for the best in the best of all possible wprlds.

다음 말을 밑에서 15줄 위에 집어넣고 싶었읍니다. ^-^

그와 함께 주인공 칸디드(Candide 1759)는 속세를 떠나 은둔하고 보니 더욱 불편한 환경에 처해짐을 알게 됩니다.
이에 대해 볼테르는 칸디드의 자백을 통하여 시끄러운 속세를 떠나 불편한 환경에서 살다 보니 '낙천주의는 곤궁에 처해져갈 때에 그 것이 잘 되나아가는 것이라고 자신을 합리화시키는 광(狂)적 증상이라고 말합니다.- Optimism, said Candide, is a mania for maintaining that all is well when things are going badly. 
댓글주소
이태백 2015-07-14 (화) 04:11
똥개 졘반아! 골목에서 죽운 자의 잃어버린 뼈다귀 물고 있구나. ㅊㅊ
그런 몰상식한 옹하는 성질은 네 어릴적 응석받으며 '오야 오야' 대견하단 칭찬만 들어왔기에 생긴 NPD 증후.

Let a dog delight to bark and bite, for God has made you so. You are not an honest watchdog. ㅊㅊ
  
댓글주소
이태백 2015-07-14 (화) 07:58
글을 쓴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논문에 인용할 수 있는 권위서적을 본다는 게 얼마나 애를 써야하는지,
독자층이 한 없이 지식, 지혜를 쌓았는지 정밀하고 정직하게 인용구를 밝혀야 하기에 논문에 인용할 수 없는 제 1차문헌을 누가 많이 독서했는냐에 달려 있고.

이 못난 글이지만 소위 두껍게 알려는 문예창작과를 나온 사람이 매우 삼가하며 올린 글이란다.
그러므로 나는 학자들과 양심을 존중하고 너같이 천리마 꼬리에 붙어서 얼렁뚱땅 글을 삼가한다.
까닭은 70이 훨씬 넘었기에 자중자애하지 않으면 죽은 송장에 달라 붙은 쉬파리가 왱왱대는 소리. 
한 번 물어보자! 
너는 책 한 권이나 출판하기라도 했냐?
독학해서라도 문장작법 전문서적을 읽기라도 했는지? 희죽거리며 노변야화로 쌍말 대할 문장은 따로 있단다.
댓글주소
이태백 2015-07-14 (화) 08:01
secondary literature로서는 논사가 안된다. 
밤새 독학해서라도 일차 문헌을 읽고, 2차로 인터넷에서 누가 한 말인가를 중거찾아야 하느니라.
댓글주소
html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65  심리학 여교수의 성감 이태백 08-13 1104
1864  열사(熱沙)의 여행객 자살. 백인의 자부심 +1 이태백 08-12 672
1863  아마딜로, 방탄조끼, 포수, 남녀의 수비능력 이태백 08-12 1362
1862  남자의 발림말과 여인의 우뭉스럼 이태백 08-11 2367
1861  시들은 추해당. 기생 라이스의 마지막 연인 이태백 08-11 1197
1860  야설: 이사가버린 베이비 스냇처 이태백 08-10 1240
1859  첫날 밤 딸에게 준 란제리 이태백 08-10 1057
1858  먹튀+할머니, 귀천상혼 낙태논쟁. 공창제도 이태백 08-08 1374
1857  여인 롤 모델 코터젼 아스파시아 이태백 08-08 1263
1856  페르소나 순교, 밝히나 내가 지은 말이 아님 이태백 08-07 829
1855  '결코, 무조건'이란 말을 마구 써서는 안될 것 이태백 08-07 662
1854  야설: 조카를 안고 걷는 발레 마스터 이태백 08-06 2876
1853  플라스틱 공해 아하이아 아하하 콜라주 작품 이태백 08-05 935
1852  산에는 물이 놀고, 바다에는 돌섬이 놀고 이태백 08-04 695
1851  란제리에 넣은 손 이태백 08-04 693
1850  인터넷 없는 세상 그리고 바둑 써니 08-03 764
1849  타이탄 재벌의 비극. 황금알 낳는 닭목 비틀기 +1 이태백 08-02 1404
1848  비참한 인연의 그물 이태백 08-02 908
1847  포르노 퀸이 옷을 벗고도 하이힐을 왜 신고있을까? 이태백 08-01 1637
1846  정의(正義)란 건강하다는데 한국불쾌지수가 1,043 이태백 08-01 689
1845  불감증 부인 사타구니에 코를 박고 3일 자면 이태백 07-31 1122
1844  섹스에 피 나와도 쾌감뿐 아픔은 없다. 이태백 07-31 1235
1843  누가 죄값을 치르어야 하나? 부모? 자식? 이태백 07-31 607
1842  이만하면 쓸만하다고 여쭈어라 이태백 07-30 805
1841  기억의 여신에게 좃물린 코스비 이태백 07-30 783
1840  까벌려진 여인 이태백 07-30 1073
1839  가짜 삶에 벚꽃 벗찌를 핥다 이태백 07-30 855
1838  사람과 이미지, 빛과 그림자. 둠밈, 우림, 드라핌 이태백 07-29 895
1837  굴뚝 청소부의 유일한 낙. 섹스 이태백 07-29 1325
1836  시저를 향한 칼부림 순서 이태백 07-28 1147
1835  겁 적은 레버런드, 겁나는 콤미놀, 에미놀에게 이태백 07-28 935
1834  1시간 애희. 탄트라 올가즘 7초 파정 이태백 07-27 1584
1833  풍류(ism)의 슬픔, 숭배사상(cult)의 분류법 이태백 07-27 688
1832  삭수가 틀렸다 이태백 07-26 842
1831  꿩 잡던 싸이나로 사람잡는 미국 목회자 +1 이태백 07-26 681
1830  이 cxcx같은 시키가 내 출근 길을 막아! 이태백 07-26 671
1829  마크 트웨인의 묘사력 이태백 07-26 792
1828  묻지마! 난사, 알리고 싶은 친절심 '천불 팁' 이태백 07-26 588
1827  젭의 형수 로라 꼬마 부시 영향력 +1 이태백 07-25 1051
1826  눈에는 눈, 이(齒)에는 이. 내 마음에 드는 대북방위 정책 이태백 07-25 723
1825  내 마음은 호수요 누가 떠가랴 이태백 07-25 653
1824  무뇌충 무개념 트럼프. 세계사의 크리스탈 +1 이태백 07-24 861
1823  책, 인터넷: 예외 없고 성깔없는 스승 이태백 07-23 760
1822  까실까실한 샌더스, 버니(Sanders, Bernie) 이태백 07-23 899
1821  평등 속에 평등을 위한 불평등 동성결혼 연화법. 벌금 13만 5천달러 이태백 07-23 896
1820  육감예술. 냉혹한 정상 발레 댄스 이태백 07-22 869
1819  백녀가 벌어질 때까지 조금만 참지 그랬서! 이태백 07-21 985
1818  증오. "야 ─ 너희는 좋겠다!" 이태백 07-21 642
1817  성공이 잔인한 여인의 복수 이태백 07-21 897
1816  오디푸스, 시루스(Cyrus) . 예언의 허실 이태백 07-20 1117
1815  인터넷 단절 +4 써니 07-20 625
1814  인상파 모네 화풍 색조의 적색 이유. 이태백 07-18 1775
1813  '나눠주세요'라는 자본주의 패배자(underdogs) 이태백 07-18 702
1812  같은 속종(屬種) 아종(亞種)동성애자의 아이 이태백 07-17 1051
1811  벽이 많이 뚫린 불타지 않는 궁전 +2 이태백 07-17 718
1810  합의된 구합(媾合), 정치적 국민감성 강탈 +2 이태백 07-17 716
1809  그리스와 멕시코 +5 써니 07-15 702
1808  성폭행이 아닌 매끈한 경우. 여인의 눈빛. 이태백 07-15 866
1807  어느 쪽이 중요? 선열반, 대화의 광장 이태백 07-15 522
1806  사랑이 무에냐고 물으신다면 +8 선열반 07-15 678
1805  미적(米賊. 쌀 도둑) 장능의 혹세무민 +2 이태백 07-14 733
1804  적자생존(適者生存)에 이상(異狀)있다 +5 선열반 07-14 556
1803  30년만에 다시 본 미래를 얘기하던 영화 +6 써니 07-13 600
1802  낙천[낙관]주의, [비관]염세주의의 차이점 +5 이태백 07-13 1126
1801  허욕과 겸양의 인과응보 +4 이태백 07-13 686
1800  漢文抹殺(한문말살)에 내가 피해를 보는군 +1 선열반 07-13 753
1799  부인의 무릎에 올라갈 힘은 있서야 된다 +3 이태백 07-12 817
1798  菜根談(채근담)과 예술적 創作(창작) +5 선열반 07-12 679
1797  그 것도 지나가리라. 가게 냅둬라. [명언] +4 이태백 07-11 917
1796  맑고 밝고 훈훈하게 +2 이태백 07-11 576
1795  집단의식이 뭔지 아슈?-선열반 +6 이태백 07-11 557
1794  탄핵은 아니라도 요주의 박대통령 +5 이태백 07-11 571
1793  체면이 사람 잡는다는 사실 아슈? 선열반 07-11 624
1792  체면건강에 소심한 선열반 +2 이태백 07-10 788
1791  해방신학을 욹어먹던 시절은 갔다 선열반 07-10 601
1790  까달음을 찾던 4명의 서구인 이태백 07-10 665
1789  표절: '심심매일-전달엄금': "어느 남편의 소원" +3 이태백 07-10 815
1788  시기 질투 모함이란 무서운 병 +2 선열반 07-10 1109
1787  무식한 넘들이 설치는게 문제라 +3 선열반 07-10 672
1786  낙타 코에 밀린 한국 무주물 외교술 +3 이태백 07-09 901
1785  미 대통령 선거 +1 써니 07-09 593
1784  무주물 +1 이태백 07-08 821
1783  오늘 가요무대 +1 써니 07-08 676
1782  빚통령;민주성군 가정은 파탄한다 +5 이태백 07-07 945
1781  카리스마적 핵무기확충법 +2 이태백 07-06 490
1780  피라미드 경제 +8 써니 07-06 967
1779  방정떨면 망함. 진주만을 둘러 보고 +5 이태백 07-05 874
1778  무궁화, 더꺼머리 총각 야자수 그리고 800불 +1 이태백 07-05 914
1777  파인애플 농사. Dole의 시행착오 그리고 성공 +2 이태백 07-05 913
1776  못 믿을 비행기 여행 +1 써니 07-04 704
1775  미국 콜로라도 경찰 폭력 +1 써니 07-04 789
1774  동성 결혼식 파파라치 +3 써니 07-01 669
1773  무슨 생각들 일까? +1 써니 06-30 734
1772  또 다른 차별 +1 써니 06-30 578
1771  NPD란 정신병은 어떤 것인가? +2 선열반 06-25 1044
1770  선열반이 미친 것이 분명해? +4 이태백 06-25 911
1769  하와이 기우(杞憂) +2 이태백 06-25 590
1768  아보카도 키우기 +1 이태백 06-25 1918
1767  인용구를 정직히 밝혀야 명문에 접근 +3 이태백 06-25 570
1766  관리자님께: 오목두기를 클로즈업시켰으면. 이태백 06-23 635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