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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이 많이 뚫린 불타지 않는 궁전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5-07-17 (금) 09:54 조회 : 717
천재지변, 화재, 침략에 대비하여 서로 돕기(共助) 만듦새(體裁).

한 번 불탄 다음에 '석조건물로 지어진 그 앙코르 왓트(Angkor Wat. '불타지 않는 사원의 도시'), 미국의 캐피톨(Capitol)'.

앞의 것은 사람 마음을 보존하고 있다는 그 메루(Meru. 수미산須彌山)의 힌두교 사원을 헐어버리고 크메르(Khmer) 왕조(9~15세기)가 12세기 말에 불타지 않게 불교 사찰을 큰 돌로 지었고, 14~ 19세기에는 폐허되어 잡목, 잡초만 무성했던 곳이고, 뒤의 것은 美 독립군 건물이 불타 워싱턴이 목조건물의 화재위험을 걱정하자, 뒷날에 특허국장이 된 윌리암 톨튼(William Thornton)의 설계를 국무장관 토마스 제퍼슨의 절대적인 찬성으로 실내장식 이외에는 목재가 없는 건물(1802). 

그 후 아티옌 알레(Etienne Hallet. 'atyen ale')가 수정하고 개축하여 오늘의 건물이 된 그 본관 2층 실내에는 석조 칸막이만 되어있지, 앙코르 왓트처럼 서로 통하게 설계됨.     
건물 중앙 원형 지붕(dome) 아래 원형홀(rotunda)에는 여러 개의 통로.

여당 사무실/女의원 사무실/원내대표/기도실/상원의원室/(은퇴한) 상원의원室/소수당 상원 원내총무室/소수당 상원의원 홀/상원의원 개인사무실로 통하게 됨.

창조적 야망, 종교적 영적 법당인 그 앙코르 왓트, 영적 기도실을 구비한 그 캐피톨의 구조는 국민정신 함양을 위해 사통팔달하게 뚫려 있음.
이 구조물의 설계원칙은 소통의 신앙, 소통의 정치 설계물.

영적 헌신에만 강조를 한 높이 71미터로 마구 큰 러산 석불, 또는 높이 55미터의 바미얀 석불과 다르고, 캐피톨에 부통령 집무실, 대통령 대기실이 설계된 것이 우리나라 국회의사당과 다름.  

영원히 불타지 않는 그 건물구조는 화재, 침략, 천재지변의 해소(海嘯)를 만나도 갇히지 않는 세월호.

그 전단강(錢塘江), 아마존, Humber, Trent, Severn 강 어귀의 괴상한 휘파람 해소(海嘯. eagre).

그 밀물, 썰물이 삼각주, 얕은 해안에서 바닷물과 부딪쳐 거센 파도소리, 물벼락이 해안을 휩쓸며 놀'이스터즈(Nor'Easters)의 쓰나미(항도港濤, Tsunami)가 때려칠 때에도 서로 피할 수 있고 같이 피신할 수 있는 통로가 되는 것.  

청와대는 그 세월호 내부구조처럼 갇혀 있는 곳. 그 밑에 파놓은 대피소로 선장만 먼저 피하기냐? 방공호에서 변명, 적절한 그 성명서 발표하기냐?

어떻게 분석하고 정략을 세워야 할 것을 비유할 수 있을까?

그 청와대 정원수로 심기워진 그 반송(盤松. Pinus densiflora for. multicaulis).

이 소나무의 가지를 자르거(trimming)나, 기하학적 패턴을 내기 위해 전정(剪定. topiary)하거나, 퇴비와 물을 많이 주면 나무의 활기가 없서진다.

아이로니칼하게, 불통의 미로 정치로 인한 국가의 급속성장은 오히려 이목을 끌기 의한 정치활동이며, 목적달성을 위한 열망은 오히려 손상이 오는 것.
사랑하는 것을 냅둬야 함을 배우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정부에 의한 지방자치제에 지나친 간섭을 중지하고, 오히려 국민, 대표 신문사설에 의한 정부에 참여정치,
이와 같은 비유의 나오미 롱 마젯(Naomi Long Madgett)여사의 시 <꽃을 가진 여인. Woman with Flower>의 교훈적인 끝 구절을 이 글의 끝으로 삼는다.

Much growth is stunted by too careful prodding,
Too eager tenderness.
The things we love have to learn to leave alone.
............................................................................................... 감사합니다. dkp 올림. 7-16-15

써니 2015-07-18 (토) 01:24

건물이야 큰 문제가 될 게 있겠습니까?
하기야, 막혔다면 뚫어야 하고
칸막이는 없애고 해야 겠지요.

초고속 성장 페이스북 본사건물이 전체가 하나로 뚫려 있다고 하는군요.
서로 제한없이 소통하는 정신이 대단한 회사로 클 동력이 됬을 수도 있었겠지요.

경무대 일떄, 이승만,박정희는 차라리 조그만 건물에 있으니
서로 얼굴 마주 칠 일이 잦으니 더 괜찮지 않았을까요?

구중심처에 갖혀 있다고 할지, 숨어 있다 할지,
영국처럼 조그마하게 다우닝가 10번지던가의
자건거 타고 들어가는 부담없는 소통이 가능할 거로 보이는
건물이 더 나아 보이지요.

그렇다고 청와대를 허물거나 하는 건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고요.
청와대 주인이 바뀌면 되지 않겠습니까?
흉물이나 미물도 잘 가꿔서 쓸 줄아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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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5-07-18 (토) 03:26
박근혜 대통령으로서는 과로(過勞)한 정치. 
두 사람이 같은 길을 걸어가도 피곤한 생각.
그 무슨 생각이 많은지 남되대 걱정 장사왕 가태부. 
대우 김우중 닮았나? 일일히 챙기려 하다 쫄딱 망하게.
독일까지 쫒아가서 지점장을 젖혀놓고 자신이 계약을 결제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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