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별로 참견할 일도 아닌데 자기가 이해 못하면 비아냥대는 사람도 있고, 2. 아는 사람이 신비한 일을 하면 눈 부비고 다시 보는 게 아니라 멸시하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부사를 넣는 게 좋을 것 같음
멸시하는 1의 경우를 친소지간(親疎之間)에 약무지멸(若無知蔑),
............................................... ↓ 접속사 ......... ↓부사
멸시하는 2의 경우를 친즉불경(親則不敬), 약친불경(若親不敬)이랄지 ㅋㅋ
다른 사람을 가깝게도 멀리도 하지 말아야 좋은데(不可近不可遠) 예의를 벗어나 '지나치게 친하게 굴다가 드디어 업신여기고 낮잡아보는' 데에 원인이 있서 부부간, 동서간에 가끔 일어나는 존경심이 사라진 경우일 수 있기에, ..
이퇴계 선생이 '존경하지 않아 압닐모릉(狎昵侮凌)'이라고 지적하신 듯 하고,
그 이솝 우화의 <여우와 사자>를 환유한 속담: "친하면 멸시를 낳는다(Familiarity breeds contempt)"를 인용한 백운재 최정화 박사의 말처럼, 그리고 (제가 통일교 신자가 아니라고 으시댈 것 없지만) 문선명 교주가 한국에서 환영받지 않음을 마가복음(6:4)를 인용하여 " 자기 고향, 친족과 집에서는 존경받지 못한다', '숙생멸(熟生蔑. 낯이 익으면 멸시)'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므로 어느 '일자 무식'이 열심히 노력했기에 다시 만나 '하늘 천'하고, '따지'하고 물으면 그가 사통팔달하게 설명해준다면 그 무식했던 여몽(呂蒙)을 노숙(魯肅)이 눈을 부비고 다시 보게되는괄목상대(刮目相待)의 자세와 일취월장이라면 좋을 성 싶습니다.
한다. 하면 된다. 하려고 하면 절반이라도 얻는다지요.
몰라도 멸시받고, 앞 서 가도 멸시받지만, 그들은 나를 5분 이상 생각 않기에 알기때문에 욕을 먹는게 낫겠지요.
............................................................................................................................ dkp 올림. 6-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