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회장, 현대 정회장 등이 한국땅이 크기에 주저 앉고 있섰나?
루델드 키플링(Rudyard(rud'yerd) Kipling);
영국이 넓기에 키플링이 10년 살던 미국에서 영국으로 재이민했나?
봄베이에서 태어나 아버지의 본향인 <붉은 마당> 루델드(Rudyard).
부모를 따라 6살 때 영국으로 귀향했다가 인도에 돌아와 7년 살고는,
미국으로 건너와 친구 발레스터(Balestier) 잘 만나 마음 잡고 살려고
동서양의 꿈인 공동작품 호사스런 '90만 루피' <나우라카(Naulajha>.
그러나 출판업을 하면서 67개 작품을 남긴 좋은 친구가 드레스덴으로
여행가서 기후가 안 맞고 장티프스로 30세로 요절하자 마음이 흔들림.
키플링이 미완성 연재물인 나우라카를 계속했지만 가장 실패한 작품.
그의 여동생 캐롤라인과 결혼, 작품발표, 별장 보장(寶藏) 나우라카를
짓고 아내와 살아보려고 했지만 어쩐지 육감에 미국 풍토가 맞지 않음.
그 친구 대신, 캐롤라인과의 사랑으로 처남을 회상하며 안정하려했다.
그러나 미국에서의 호사도 싫고 좁은 영국으로 되돌아가 생을 마친다.
그는 영국인. 비록 좁은 섬나라지만 그 자신이 발을 뻗힐만큼 큰 나라.
드디어 키플링에게 영어권 문필가로서 1907년도 노벨 문학상을 수여.
다음은 이 세상 어떤 호사스럼보다 친구가 더 좋다는 전도서 7:28 시(詩);
.......... 키플링의 시
"1,000번 째 사람(The Thousandth Man)". .........솔로몬이 말했네,
형제보다 더 가깝게 붙어 있을 사람. ................ 그래서 내가 깨달았으니, 그 자신이 사냥 그물이요
반 평생 찾을만한 가치있는 사람 ..................... 그 마음이 후릿그물이요 그 손이 족쇄인 여자는
다른 사람보다 당신이 그를 먼저 알아보았다면 죽음보다 쓰다는 것을 내가 깨달았다.
당신이 이 세상을 본 마음을 바탕으로 하여 ... .. 사람을 모으는 재주있는 이가 말하기를
999명이 그에게 의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이 것을 알게 되었으니, 하나 하나를 접하여 보아서
세상이 돌아가는 속에서 게다가 당신과 함께 ...... 그 요지를 깨달으려 하였는데 내 영혼이 그 것을
그 1,000번 째 사람이 네 친구가 되면 좋겠네. .. 계속 찾아보았지만 찾아내지 못하다가
그런 경우는 약속한 것도 기도응답으로 ........... 내가 천명 중에서 남자 하나를 찾아내었지만
보여진 것이 아니라 ..................................................................이 모든 이들 가운데서 여자는 하나도 찾지 못하였다.
당신을 위하여 우연히 자리잡게 된 것.
당신이 얼픗 볼 때, 당신의 행동, 당신의 영예에 의해서
그들 중의 999명은 지나가고,
만약에 그가 당신을 보고, 당신이 그를 발견한다면,
이 세상의 그 나머지는 아무 것도 아닌 것을,
이유는 그 1,000번 째 사람이 당신과 더불어
그 어떤 물에서도 부침(浮沈)을 같이 하기 때문.
그가 그의 지출을 위해 당신의 것을 사용하는 것보다
당신은 그의 부요함을 아무 말 없이도 쓸 수 있고,
과거에 서로 빌려준 것이 전혀 없서 왔서도
그리고 우연히 만나 매일 길을 걷는 것 처럼 웃을 수 있서도
그들 999명은 그들의 교제상
부(富)와 친절을 가져오게는 한다.
그러나 그 1,000번 째 사람은
그네들 모두의 1,000금의 가치가 있으니
까닭은 당신이 당신의 속 마음을
그에게 보여줄 수 있기 때문.
한 창 때이든, 한 물 간 때이든
그의 잘못은 당신 잘못이고, 그의 옳음은 당신의 올바름.
오직 당신의 이성으로!
모든 이의 눈으로 보아 설득력을 인정받거나 후지거나
챙피하거나 또는 조롱 또는 웃음가리를
999명은 참고 견딜 수가 없지만,
그러나 그 999번 째 사람은 당신 곁에서 도와줄 것이다.
목을 매러가는 발걸음을 따라-그리고 뒤서거니할 것이다.
ㆍㆍㆍㆍ
그 삼성 이병철 회장이 남긴 명구에 '한 사람의 능력에 한계가 있지만 시스템의 능력은 무한하며, 한 명의 천재가 10만명을 먹여 살릴 수 있지만 먼 외지로 그를 외유시키지 않고, 마누라와 자식 빼고는 다 갈아치워야 하지만 속말 하고 지내는 짝은 있서야 한다고.'
자기 아래 사람이 주눅이 들지 않게, '의인물용, 용인물의(疑人勿用, 用人勿疑)' - 믿지 못할 사람은 쓰지 말고, 한 번 쓰기로 마음 먹었으면 믿고 맡기는 그의 위임경영 시스템.
이런 친구가 있으면 이민을 가려고도, 평안감사 자리에도 착임하지 않겠지.
그래서 말이지 약시약시(若是若是), 약차약차(若此若此)하니 닭대가리 프로프라이어터리(개인회사) 정신과, 약합부절(若合符節), 여합부절(如合符節)하니 '눈 감으면 코 베어간다'는 자기 방어정신을 가지고서야 친구가 어디 있겠나?
.................................................................................................................... 감사합니다. dkp 편역 6-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