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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위한, 국민이 이해못하는 어지러운 정치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5-06-06 (토) 05:25 조회 : 674
국민이 그런 것을 알아도 좋고 몰라도 좋지만 人知之亦囂人不之亦囂인지지역효인부지역효
연못에서 유유히 헤엄치는 금잉어가 아니고
주변인물이 상큼한 열무김치 맛도 아니고
그 돼게 썩힌 조선됀장 맛보다도 못하고 
한결같이 고기국물에서 허우적거리다
나 몰라라고 도망가는 바퀴벌레같아
기업가 돈 보장(寶藏)에 눈독드리는
고급공무원 자질에 대해 절망한다.
도망가는 도둑이 경찰보다 빠르고,
국고가 털려지는 낭비가 兆돈이다. 
잽사게 피신하는 세월호 선장보다
사고 후에 수습하는 정부가 느리다.
부정부패는 권고로부터 일어나고 
고급공무원 직책은 임명으로부터,
대통령이 임명재량권을 손에 쥐어
싸리 버섯처럼 끼리끼리 긁어모아
벼루에 스며든 먹(墨) 그림이 있는
선배는 총리되고 후배는 장관되니
사랑채 안채가 구면으로 영만당실.-盈滿堂室
임명받은 아랫 사람이 주눅이 든다.
국민을 위한 카리스마적 정치인지
위임정치경영체제인지를 모르겠네. 
대중이 품의하는 추천제는 사라지고
선거로 당선된 자에게 의존해보지만
당권정략으로 당파싸움이나 벌리고
국무는 당리에 걸맞는 바터제였으니
자면서 웃고 또 말 없이 싱글거리네.
부부가 싸우며 운영하는 구멍가게라,
이를 자훼정치라고 맹자가 말했으니,-自毁정치. 이루(離婁) 上 
시스템의 무한한 잇점이 사라졌겠네.
우승유 이종민 동료사이의 갈매당파.-서리(鼠李) 우승유(牛僧孺), 이종민(李宗閔))
그러기에 유종원이 '모두가 몽매하여  
소리쳐 불러도 듣지 않는다'고 말하다,-상하몽모(上下蒙冒), 유호불문(籲號不聞)
광서땅으로 전직됬듯이 안타까운 일. 
이를 도저히 이해 못하는 국민세대들
불타는 청춘으로 바꿔준다는 해맑은
SBS, MBC 불타는 청춘, 금석바라기' 
강양, 김혜, 김금 또 4김 출연자들이
집단정신신경증으로 정신과를 찾았다.
그런데 의사가 크게 웃으며 하는 말이 '왜 당신들은 불타는 청춘' 프로그램을 안 보느냐고?
그 것이 약보다 더 효과가 있을 겁니다."
그러자 그들이 이구동성으로 '그게 아니죠', 아녜요,'라며 '우리가 바로 출연진입니다.'-

국민들은 국민을 위한 그 '모르는 일'에 관심이 많다.
20년간 한 여인만을 사랑한 지고지순한 한 남자의 이야기; "사랑하는 은동아'의 첫 방송 시청률은 1%이지만, 우리가 모르는 '정글의 법칙 IN  얍'은 11.5%, '프로듀샤'는 11.6%. 
여기 출연하는 사람 역시 대본을 이해하기에는 어려울 꺼라 즉흥적 발언.

시청률 최고였던 그 영국 희극배우, 광대, 무언극 배우 Joseph Grimaldi, 찰리 채플린에게 의사가 하던 말. '의사가 이해못하는 병에 걸렸다'고.

써니 2015-06-07 (일) 00:56

어느 인종학자가 그의 책에서 한 말 중에서;

동양인 그중 동북아시아인이 인종적으로, 형질적으로
서양인 보다 우수한데, 

인류역사를 보면 중세이후 대부분의 시기에
동양이 서양을 못 따라가고
심지어 식민지, 침략되며, 
정치적, 경제적으로 
서양, 즉 미국이나 유럽에 뒤쳐지는 이유는

시스템이 부족하기 때문,

정실인사, 전관예우, 관시, 동향, 동문, 등
공적체계 보다는 사적인연을 중시하는 요소들 때문이라는 지적.

그리고 앞으로도 이들 요소가
체계적으로 청산정리가 되지 않는한 
동양이 서양을 따라 잡지는 못할 것 같다는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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