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1807-'82)'의 시 <<마을 대장간 아저씨. 1841>>
The Village Blacksmith
한 그루의 마로니에 나뭇가지가 늘어진 아래에
그 마을의 대장장이 아저씨의 일터가 있섰는데;
그 대장간 아저씨, 힘도 세지,
우람하게 툭툭 불거진 큰 손;
그리고 밤색나는 팔 근육질
끈으로 동인 쇠테만큼 강해.
그의 머리칼은 곱술, 검은 색깔에 길기도 했지.
그의 얼굴은 햇볕에 탄 듯하고;
그의 이마는 정직한 땀으로 젖어 있서,
그의 수입은 하는 일만큼 벌어드렸지.
그의 얼굴에는 세상이 비추이는 것 같고
누구에게 아쉽게 손 벌린 적 없는 아저씨.
주일이 오고, 주일이 지나고 아침부터 밤까지
우리는 그 '여차!'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섰지;
그가 속셈한 리듬을 따라 세게 치고, 늦추며
무거운 그의 쇠망치를 휘두르는 소리를 듣고
저녁에 서녘으로 그 해가 넘어갈 때 쯤이면
마치 종치기가 마을의 종을 울려주는 것처럼.
그리고 아희들이 학교로부터 귀가할 때이면
얘들은 그 열려진 문 안을 들여다 보곤 했지;
모두가 그 불타는 대장간 안쪽 구경을 좋아해,
그가 외치는 '여차!'하는 힘센 소리가 나오고
모룻돌 밑에서 쇠망치로 매맞는 대장간 바닥;
망치에 쳐져 날아오른 불똥 찌꺼기를 잡는다.
주일에는 그가 교회에 참석하여
자기 아들과 나란히 앉아 숙이고
교구목사의 기도와 설교를 듣고
마을 합창단원이 부르는 찬송가를
들을 때는 그의 가슴이 뛰어 논다.
그의 딸이 천국을 노래해주는 합창
그 노래로 딸의 엄마 목소리를 듣고
무덤에 누어있는 아내를 생각하며
흐르는 눈물을 거칠은 손으로 닦는다.
힘든 일-뿌듯한 가슴-그리고 슬픔
그의 인생은 하루 하루 흘러간다;
매일 아침 일꺼리가 생긴 걸 보고
저녁이면 그 일이 끝난 삶을 본다;
어떤 것은 해보려고 했고, 어떤 땐
되는 일도 있고 저녁이면 푹 쉰다.
고맙지 뭐야, 당신에게 고맙지, 나의 가치있는 친구야,
이유는 당신이 가르쳐준 교훈때문이거던!
삶이란 불타는 우리 대장간같아
우리의 행운은 일을 해야 하거든;
모루쇠 위에서 만들어지는 그 소리를 바탕으로
인생은 타오르는 행위와 생각을 따로 한단 말야!
...............................................................................감사합니다. dkp 역. 6-8-15.아무라도 번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