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15 <<김대중은 전라도와 한국인의 대표. Ugly Korean 2011-03-31>>에 대해 얼픗 느낀 점이 길어져 착찹한 댓글을 외람되게 열린마당에 이렇게 따로 좌판을 세우고 올립니다.
님의 글을 읽으려고 정문수위 곁을 통과해야 한다면 이 수위의 어깨와 부딪칩니다.
까닭은 편견을 주어, 올리신 글을 4호반 공제시키고 님의 글마당 구석으로 들어가기 때문이지요.
이 생각은 님이 전에 올리신 '한국인의 진면목'을 표현하실 때에, 님 역시 우리와 같은 한국인이면서, 님이 '일본인의 지갑을 열어 보아' 님 스스로 한국인의 이미지를 흐린 예화를 들었기에, '누워 침뱉기'라는 선입견을 우리에게 심어주어서라는 게 아니라, 매번 올리시는 글마다 '따로 따로' 음미하는 까닭에 앞서 올리신 님 이미지의 실루엣때문은 아닙니다.
아래 올리신 수제지건 <<김대중은 전라도와 ..>>에 대해 인용하신 황장엽은 김대중 전임대통령을 '전라도인의 간사한 모습의 표본'으로 통계처리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님이 그럴연했다고 확대해석한 오류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물론 수필이든 논문이듯 반짝이는 비유된 윗트와 발견된 사실에 놀라지만 국민성을 다시 세분화하심에 심기불편하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