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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카꿀에 대한 로즈 쿠퍼 허풍
글쓴이 : 6070 날짜 : 2012-04-13 (금) 06:33 조회 : 1286
Daniel Kyungyong Pa  (ID : dkp)
세상에는 증거가 희박할 때에도, 또는 동양한의학을 등넘어 글로 읽고도 천연덕스럽게 발표하는 서양의사들이 곧잘 나타난다.

지금도 영국 '웨일스 카디프(Wales Cardiff)'大 보건의학 Dr. Rose Cooper가 오스트레일리어 시드니大 분자생물학/미생물/생화학 조교수 Dee Carter(女)의 연구를 참고삼아, 뉴질랜드토종 특정한 꿀에 대해 박테리아 성장에 억제효과가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 

그러나 그녀가 발표한 것은 지난 1994년에 영국 보건성에서 멸균한 마누카꿀을 바른 거즈를 [바세린 드레싱 대신에] 상처부위에 쳐매어 세균오염을 막는데 사용할 수 있다고 허가한 내용과 별다른 내용이 없는 발표문이라 하겠다. 

그녀, 로즈 쿠퍼가 더 읽어야 할 글은 다음의 내용이다. 

꿀을 소독하라는 까닭은 벌들이 단맛이 나는 쓰레기통, 개똥, 소/말/양똥에 마구 앉아 꿀속에 세균이 득시글득시글하기 때문에 '꿀을 끓인 다음(숙밀)'에 사용하라는 의미고, 동양의학에서 인용할 수 있는 개연성을 밝히자면 고대로부터 전해내려온 '꿀을 화상, 입안 헌데(구창), 비염, 피부창상에 적당량을 바르라'고 1596년 명나라 이시진(李時珍)이 아버님과 함께 편저한 본초강목에 수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원래 가공하지 않은 '천연 그대로의 꿀(unprocessed honey)'은 썩지 않는데, 꿀 속에는 벌의 양식인 당류물질인 꿀, 일벌을 여왕벌로 변형[변태]시키는 소량의 로얄젤리, 프로포리스왁스(propolis蜜蠟), 벌집(봉방蜂房), 벌의 누에번데기(봉용), 벌의 위액과 침이 들어 있으며, 특히 이 번데기를 피부소양, 살충제로써 사용되어 왔음이 기록되었다.

냉배(stomach virus)에 마늘, 혹은 초오와 같이 복용했는데, 양방[처방약] 중에서 부작용이 없는 그 유명한 위장약에 WL, TV 및 WL 회사 제품 제네릭 '수크랄페잇(sucralfate 1그람들이 큰 알약)'이 바로 당물질인 것. 

꿀이 썩지 않는 까닭은 곰이나 쉬파리, 초파리가 꿀을 빨아 먹으며 뜸팡이(효모. yeast), 박테리아, 곰팡이(진균류), 풀씨앗을 옮겨 붙여 줘도, 수분함량이 적은 꿀 자체의 삼투압이 높아 세균이나 씨앗이 탈수되기에 이런 협잡물이 성장할 수 없고 오직 '잠자고 있는 상태(vegetable form)'. 

한편, 뿐만 아니라 벌 중에서 그 '말벌 번데기(노봉방露蜂房)'는 '바람 부는 날, 비 오시는 날 류마치스 관절통(풍습비통)'에 투방해왔다고 신농본초경에 수재되어 있다.

양봉가는 그 채취한 꿀에 흔히들 물을 가해 희석시켜 끓인 후에 여과하여 잡질을 제거하고 물을 부어 원래분량대로 재종축한 것을 한방에서 이용했고, 이 꿀을 숙밀(熟蜜)이라 불리워지게 된 것. 

그런데 벌은 꽃가루와 넥타(화밀花蜜)를 얻기 위해 어느 특정한 꽃나무에 집착하지 않기에 세상에 도대체 선인장꿀, 마누카꿀, 크로버꿀, 메밀꽃꿀, 아카시아꿀,..이라고 품질을 꿀용기에 기재하여 상품화할 수 없는 것.

따라서 꿀은 다 똑 같다. 

좀 봐준다면 '아마도 그 양봉통에 가까운 꽃을 찾아 넥타를 빨아 삼키고 벌통으로 돌아와 도로 뱉어 침과 함께 앞발로 부벼대어 꿀을 만든 것'이지 꿀 자체는 자연에는 없고, 벌이 침과 뱃속의 위액을 섞어 '가공한 식품'인 것.

그래서 사실상 꿀은 더러운 것.

그러므로 10수년 전에 FDA, 미국소아과협회에서 약맛이 쓴 천식약 엘릭서필린®에 생꿀을 타서 저항력이 약한 아이에게 먹이면 꿀속에 들어있는 세균으로 인해 장천공(腸穿孔. 빵꾸. 펑크, puncture, perforation)이 야기될 수 있으므로 꿀을 첨가하는 걸 금지시킨 걸 보아도 알아채릴 것이다.

까닭은 유전적 결함이 아님으로 인한, 그러나 부모의 무지로 인해 꿀을 지나치게 먹인 어린이가 성장하여 수 미터 이상의 장(腸)을 영원히 못 쓰게 된 환자가 있다. 

그러므로 꿀은 세균을 죽인 후에 먹어야 하겠다.
끓는 물에 충분히 소독한 숙밀(熟蜜. cooked honey)을 권유하는 겁니다. 

보건상 대중탕, 사우나 물 규정온도가 40℃인 까닭은 임질균, 대장균, 살모넬라 등을 죽이는 온도요, 결핵균은 60℃에서 30분 이상이어야 죽고, 뚜껑을 '꽉 닫을 수(밀봉 고압솥)' 없는 남비 속에 끓는 물은 94℃ 정도 밖에 안 나온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편 그 단 것 중에 뭐니 뭐니해도 제일 깨끗한 것은 곤충의 매개에 의하지 않은, 팬케익에 찍어 먹는 사탕단풍(maple)시럽. 

이 시럽은 멀쩡한 나무기둥에, 마치 도끼로 상처주어 고무나무에서 진을 받아내듯, 상처난 소나무에서 송진이 흐르듯, 그 사탕단풍나무가 박테리아, 이끼, 겨우살이, 곰팡이, 뜸팡이, 버섯을 자라지 못하게 하는 분비물이므로 충매화인 마누카로부터 얻은 꿀보다 정갈할 뿐만 아니라, 값도 저렴하고, 항염증효과 또한 마누카꿀이든 그 어느 충매화 꿀보다 좋다고 여겨진다.

[여담인데 사탕단풍 나무를 불쌍하게 도끼로 찍어 그 상처 윗쪽 기둥에 못을 박고, 이 못에 조그만 바케츠를 매달아 놓았는데, 어느 천년에, 그저 한 방울 한방울씩 흘러떨어지기에 수퍼마켓에서 사 먹는 '메이플 시럽'을 보면 싸다는 느낌이 듭니다.]

현하 나무꿀로써 상품화된, 아래 적힌 그라이세믹 인덱스가 꿀보다 낮은 것이 이 메이플 시럽과 투펠로(tupelo)꿀. 

이 감미료를 권하고 싶은 까닭이 되는 것이다. 

설령 꿀을 미용으로 얼굴에 치덕치덕 바르는 것 만큼, 입-위장-장(腸)에 묻혀 항생제의 공격을 막아주는 박테리아를 좀 무력하게 하기 위해서, 다량의 꿀을 먹어줘야 하는 데 이는 당뇨를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는 점이다.

따라서 이 생각은 어불성설이라 아니 할 수 없겠다.

예를 들자면, 혈당증가속도가 쥐새끼처럼 빠를 수록 혈액속의 포도당이 급격히 올라가, 포도당 자체(100그람)를 먹었을 때 그 표준치(그라이세믹 인덱스)를 100으로 했을 때, 낮은 수치일 수록 좋은 바, 보리기름(엿기름) 조청 105, 군감자 95, 꿀 87, 정제한 설탕은 75, 흰 쌀밥 70, [야생쌀, 현미] 55, [고구마, 사당단풍 시렆]은 54, 보리밥 25, agave nectar는 10이 나온다.

한방에서 꿀[봉밀, 벡밀]은 성질은 평하고, 비장[위+췌장]으로 먼저 들어가 허기를 면하게 하나, 많이 먹으면 폐로 효과가 들어가 염증성 기관지폐렴에 가래를 더 끓게 한다. 

물론 냉배[stomach virus]를 가라앉혀 주고, 조금 먹으면 폐를 윤기있게 하여 '건성기침(마른 기침)'을 경감해 줄 수는 있겠다.

그런데 꿀을 아예 과량으로 먹으면 삼투압 관계로 물을 끌어 모아 대장으로 가서 변비를 뚫어주지만, 폐와 대장은 서로 표리관계가 있서, 폐를 건조시켜(폐음허. 예;결핵) 상소(上消. 조갈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꿀은 약이지, 에너지원으로 북대기[bulk] 많이 먹는 음식으로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것.

즉, 꿀은 주식이 아니고 감미제로서 조금만 넣어 버므리라는 뜻이다.

역시 꿀만 먹을 것이 아니라, 다른 음식(예;떡, 탕수육 등)과 삮어[함께] 먹어야 당뇨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로 보아 당뇨에는 꿀이 (흑)설탕보다 나쁘다는 뜻이 아닌가!

그런데 어떻게 마누카꿀일망정 내성포도상구균을 멸살하기 위해, [구조식에 염소기(基)가 들어있는 옥사실린, 다이클록사실린, 크록사실린을 투여하기 위해] 실제적으로 싸지도 않은 특정꿀을 다량으로 먹으란 말인가?

이 것은 사치다. 

뿐만 아니라 위에서 언급하했듯이, 정상적인 췌장의 생리활동인 엔자임(리페이제 등 3대 영양소 소화제)액과 인슈린 분비에 혼동을 가져다 주어 당뇨병에 이환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분명히 혹세무민하고 있다는 점이다.

항차 필요없는 소화엔자임을 '자주 복용(상용常用)'하면 담랑, 췌장 기능 자체가 혼란해지기에 미국에서는 훽스트(호이스트.Hoeckst社) 훼스탈®을 권장하지 않고, 췌장암, 췌장염이 있는 분에게 금물이다.

그리고 위에 말한 염소기가 들어 페니실린계열은 내성포도상구균의 공격을 받지 않게 구조적으로 베타-락탐환(環) 보호벽이 있는 항생제이기에(애초부터 내성포고상구균을 죽이는 항생제) 마누카꿀을 먹으니 그 때야 약효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이 점 그녀의 허(虛)가 있서 그녀가 허풍이라고 코멘트하는 것이다.

혹시, 참고될런지 췌언일지 몰라도 마누카란 무엇인가?

마누카(manuka)는 그 만병통치약으로 허풍떨어 팔리는 티추리(tea tree) 계열[科]로써, '배꽃(梨花)', '벚꽃(櫻花)'처럼 다섯 꽃잎으로, '겹꽃이(겹쳐져)' 피는 예쁜 관목[목본 bush]. 

도토리 같은 열매를 맺으며, 학명이 뉴질랜드 원산의 Lentospermum scoperium.

그 마누카꿀 속에서 검출된 성분은 과산화수소수(hydrogen peroxide, 옥시풀), cyclic triketones (leptospermone, iso-leptospermone, flaesone).

뉴질랜드 관민합동연구소에서 품질관리하고자 유효성분 함유량에 따라, 0~19~20+ 등급(unique Manuka factor. 약자;Umf)이 있고, 인터넷을 통해 구입하는 것이 양심[상도덕]과 가격면에서 훨씬 좋습니다.

뉴질랜드 장사꾼들이 꿀은 꿀대로 팔아 먹고, 마누카 나무가지와 주로 잎을 증숙하여 마누카 오일을 받아 비싸게 팔고, 분홍색 종자는 꽃잎에서 에센스를 추출하여 팔아 먹는데 그 중 미녀를 스카웃하여 눞혀 놓고 이마에서 코로 마누카꿀을 흘리며 안면마싸지에 마누카꿀이 좋다고 선전하드구만 그 모델로 나온 백인녀가 본래부터 콧날이 오뚝하고 잘 생겼더구만.ㅋㅋ

'티추리'로 한참 대목으로 억수로 돈을 벌다 영국에서 뉴질랜드 흥보네 마누카가 더 좋은 나무라고 평가가 나오자(호주 놀부의 배가 아파, 생각 끝에), ㅎㅎㅎ, 이에 질세라, '원주민 토인이 사용했던 티추리'와 같은 티추리科의 jellybush를 찾아 내어 핀치히터로 정했고, 어떻게 하면 이 젤리부쉬 성분을 개발선전하여 외국인의 달러를 뺏어 긁어 모을까 하고 한창 연구검토중임.
2011-04-17 20: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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