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 일을 하기 위해 아홉가지의 불필요한 일을 하니라고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솟작새[원문]는 그렇게 울었나보다................................천둥은 먹 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보다................................노오란 네 꽃잎이 피려고 간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보다.그러나 ,.....그렇고 그럴연 한 그윽한 땅에는 때가 되어도 꽃과 풀이 없으니 그럴만한 때가 되어도 그런 때 같지 않구나........................................(然然幽地無花草연연유지무화초, 然節來不似然節연절내불사연절)누구는 감사의 노래로"참 고마웠서요~..그 사랑들을 ~~감사해~요...보이진 않~지만..속삭임을 알 것 같아요."그러니나귀 등에 짐을 지고 가나, 싣고 가나털토시 끼고 게구멍을 쑤셔도 다 제 재미요나도 덩더꿍 너도 덩더꿍참깨 들깨 노는데 아주까리가 못 놀가마는두 마리 잡으려다 여우 피하는가 싶더니 호랑이라채인 발이 지채인다더니마디 있는데 또 옹이라바늘방석에 앉은 것 같고부상당한 발이 또 채여나가는 년이 깔개를 사겠느냐좌판채 몽땅 들고 나간들 어느 뉘 서방이 날 잡을꼬ㆅ당사자에게는 안들리고 청중을 향해 고백하는 말(방백傍白)바다는 매울 수 있서도 사람의 욕심을 매우지 못하니국화를 꺽을 수 있서도 피우게 하지는 못하는 것들아!!! 아~~아! ㆋ벌판에 토끼가 종적을 감추자, 토끼 쫒게하던 명랑하고 날렵한 뛰기 명수(步手) 개를 내동댕이치는구나.-토사구척兎死狗擲아침에 일어나 보니 이 번이 네 번째라. 그리고 대붕(大鵬)타령.에라 이 못된 사람아! 잡아먹지 못해 안달, 그 무슨 상극(相克)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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