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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겔라 일본 이질 몬테주마의 복수. 풍토병 물갈이 죽통설사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5-10-23 (금) 01:40 조회 : 1160
만약, 의사도 없고 돈도 없고(주머니에 겨우 5달러), 엄하기만 한, 못된 형 인쇄소를 떠나 무작정 필라델피아로 가던 벤자민 프랭클린이 이 병에 걸렸을 때에 어떻게 한지 아십니까?
[답] 그는 깨끗한 물을 계속 마셨음. 결과: 나았음. 근거: 그가 탈수증을 막으라는 구절을 책에서 읽었음.

지금으로부터 2,580년전 그리스 정치가 민주당(黨) 페리클레스(Pericles)의 정부(情婦) 아스파시아(Aspasia)는 고치지 못하던, 그 당시의 의사역(役)을 밀쳐내고 다음과 같이:

1. 콜레라는 '피똥싸는 이질'(적리. flux)보다 열이 덜 난다.
2. 다 같이 전염성, 손발이 뜨겁지만 적리는 콜레라보다 토역질(vomiting 구역질)을 덜 한다.
3. 콜레라의 경우에는 배꼽 오른 쪽 아래 맹장있는 부위에 단단하게 뭉쳐진 덩어리가 없다.
4. 콜레라의 경우에는 변색깔이 맑거나, 소화안된 음식이 뱃속에 있는 초기에는 변색깔이 밤색이거나 어두운(murky) 색. 그러나 혈변(血便)이 아니나 설사로 인한 탈수증으로 죽는다.
5. 적리의 경우에는 소변색깔은 정상. 심한 복통, 마신 물을 어쩌다 토하지만 콜레라보다 덜 토한다.
6. 배(腹)가 아파서 만지지 못하게 함. 그러나 콜레라보다 잘 낫고 닭이 콜레라에 걸리면 목을 등 쪽으로 젖히며 죽는다.
7. 두 가지 병 중 어느 경우든 몸안의 독기를 뽑으려고 설사시키는 약물을 복용시키면 안됀다.
8. 두 가지 병 중 어느 쪽이든 환자가 금방 헬쓱해지지만 공기가 잘 통하는데 눕힌다. 
9. (끓였다 식힌)물, 소금, 꿀[또는 설탕]물, 쌀죽. 덥힌 우유[또는 염소젖]를 소량씩. 차도있으면 소고기 삶은 물.  

요즈음 원인: 오염된 산호세 멕시칸 마리스코스 산후안 레스토랑 음식.
직접적인 원인은 이질 걸린 식당종업원이 일하고 있는 까닭임.

1. 더러운 물, 물로 인한 (수인성水因性) 소화기계 전염병
2. 덜 익힌, 아예 대변에 오염된 더러운 생선회 
3. 더러운 손, 소독하지 않은 오염된 그릇, 수건에 의한 
4. 간염 A 아니면 이질(백리, 적리), 콜레라('비브리오 콤마'. 박테리아 모양이 콤마","모양 호열자. 고열 토사곽란 좍좍좍 죽통竹筒설사).

별명: Shigella paradysenteriae. 현미경으로 French fry같이 보이는 (막대기) 박테리아로 인하여 대장벽이 헐면서 '세균성 적리'(赤痢. flux, 피 설사). ← 요즘 캘리포니아 이질. 

백리: 보다 많은 하얀 곱똥의 아메바기생충 이질(백리白痢. 하얀 똥).
Amebioc dysentery 또는 amebiasis. 직장(直腸)벽을 헐면서 곱똥을 만듬. 

우리가 이미 음식에 얹히지 않았거나, 몸살이 나지 않았다면 10만마리정도는 우리 몸의 백혁구, 림파구, 그리고 김치, 됀장, 마늘, 고추장이 능히 그 독을 제거하지만 8천만 마리 이상이 입을 통하여 우리 몸에 들어오면 그 때는 어쩔 수 없이 이질에 걸림.

적혈구가 파괴되면서 ATP 열이 발생. 
여담이지만 학질(말라리아)의 경우 적혈구 8천만개 이상이 터질 때 열이 하루걸이, 이틀걸이, 사흘거리로 오싹오싹, 이불을 뒤집어 쓰고도 땀이 나지 않고 열이 발생, 한전(寒戰), 한학(寒瘧).

1, 2, 3: Japanese dysentery(일본사람이 膾를 좋아하기에), Shigella, 마야(Maya) 아즈텍(Aztec) 문명을 파괴시켜 여행자에게 몬테주마(1466-1520) 복수(Montezuma's revenge). 이질.

마야: 멕시코 남동, 콰테말라, 유카탄 반도의 아즈텍 문명. 스페인 에르난 꼬루테스(30세)에게 멸망당함.

잉카: 본래 이 왕국의 이름은 '타완틴수유(Tawantinsuyu)'. '四方을 방어한다'는 의미).
페루, 칠리 지역. 잉카(Inka) 13대 아타왈파(Atahualpa. Atagvalpa 1532-'33)를 스페인 프란시스꼬 삐사로가 멸망시키고 금은(金銀)을 수탈해 스페인 왕 카롤 5세에게 1/5을 받침. 

마야, 잉카 이 두 나라는 거만하고 무사안일에 무능력하고 부패정권, 얼갈이 추종 신하로 정치하다가 결국 정복자 스페인군인의 총질로 망함.
 
1. 이급후증(裏急後重. 속 살로 급한데 변소 가면 뒷 끝이 무지럭)
2. 아메바 이질: 배가 쌀깔 아프고 하얀 곱똥

두창[천연두], 콜레라로 인한 탈수증, 하얀 이질, 빨간 이질로 매년 200만명이 죽어 나갔섰음.

예방법: 깨끗한 물 사용, 손을 잘 씻고, 외식을 덜 해야 함. 
까닭은 손님이 먹다 남긴 김치, 장아찌, 콩자반, 도토리묵, 마늘, 파, 산나물, 시금치, 미나리, 깨끗히 먹다 남긴 동태찌게 그릇 속의 동태가 재진상(再進上 recycle)될 우려때문. 

치료법: 급성전염병이기에 병원에 가서 식구에게 옮겨지지 않게 하기 위하여 예방법 교육받고 항생제 처방을 받음. 탈수증이 심하면 혈액검사 및 수분+영양제+소금 정맥주사

추기: 

1. 1945년 이전에 설파제(설파 구아니딘, 설파 다이아진 알약) 밖에 없섰던 과거 일본은 사람을 격리시키고 그 집을 불태워 버림. 

2. 418년 전 임진왜란 진주에 조선병사, 일본병사에게 모조리 설사병이 창궐할 때 이순신 장군이 몸져 누어 3일간 헛소리하여 일기((후일 '난중일기亂中日記)'라고 불리워짐)를 못썼다고 기록함.
까닭은 이질약으로 특효약이 없는 시절이기에 겨우 온백환(溫白丸)을 복용하고 몸이 쑤시기에 소주를 마셨음. 이질 때 술이 안됩니다요, 장군님!
Rx
聖濟總錄 券40方으로 전해지는 생강製반하, 백출, 정향(4:2:5) 비율의 알약
.................................................................................................... dkp 올림. 10-22-15   

써니 2015-10-23 (금) 13:40

마야 아즈텍 문명 - 멕시코
잉카 안데스 문명 - 콜럼비아, 페루, 볼리비아

존재를 모를 정도로 철저히 말살.
안타깝지만 힘없어서 몰살.

스페인군대 못하는게 없슴.
약탈하고 죽이고 불태우고 파괴하고.

그리고 현대....
지금은 미국이 불한당 국가.

딕 체니 전 부통령이 파키스탄 대통령을
협박하며 한 말....

"순순히 말 안들으면
파키스탄을 폭격해 석기시대로 돌려 놓겠다."

암만 다른 나라 일이래도
아직까지 못잊어 먹겠네...
무슨 이런 넘이 있나....

힘 기르지 못하면 당한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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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5-10-23 (금) 14:35
D.C. Bast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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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5-10-23 (금) 15:32
당해년 가톨릭 스페인국왕은 살인을 말고 복음을 전도하라고 명령.
크리스챤이 아니면 인간이 아니라고 여기는 유럽인들.
그래서 스페인어로 된 가톨릭 성경을 원주민에게 주니 읽을 수가 없기에 땅에 팽개쳐버리자, 이를 본 스페인군대가 이런 원주민에게는 전도가 안되고 정벌해야 한다는 구실을 삼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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