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광장
 
OPEN FORUM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유대인에게: 개미가 이사하니까 비가 오는 게 아님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5-10-18 (일) 03:59 조회 : 947
개미가 알을 물고 높은 곳으로 이사하니까 비가 내리시려는 게 아니라, ...
큰 장마비가 내리려고 하니까, 개미가 언덕으로 피난하고 있는 것임.

유태인이 박해만 받는다고 억울하다고만 할 게 아님.

안티세메티즘, 홀로코스트 때문에 유태인이 죽어간 것이 아니라, ...
미운 짓을 하기에, 그 시대, 그 사조의 셰익스피어가 <베니스 상인>을 쓴 것.

유대인이 얼마나 제 것만 알기에, 역사적으로 고난이 많았을까?
유대인은 블레셋 사람들이 망할 때까지, 바빌로니아, 페르시아, 이집트, 로마시대, 스페인, 무슬림, 히틀러의 처벌의 표적.

벤자민 디즈레일리는 조부 때에 박해를 피해 스페인에서, 이탈리아로, 부친이 다시 영국으로 이민하여 그를 낳았고, 디즈레일리는 성(姓)을 바꾸고 발음마저 바꿈. 

<로렐라이>를 읊은 민중시인 '해리(Harry) →하인리히(1825-) 하이네(Heinrich Heine 'hinrik hi'ne  '힌릭 히네' 1797-1856)의 구슬픈 시(詩):

내 생애는 너무나 음지에 있서,
햇살에 아름답고 밝은 시야.
지금은 그 아름다운 상상은 사라지고,
어둠의 허리띠가 나를 감았네.

철 없는 아이들의 밤
머지 않아 닥칠 불안감,
그리고, 이 겁먹음을 쫓아내려고 하지만,
그이들은 소리 높여 노래 부르네.

나는, 단지 바보 어린이, 노래를 부르며
혼란스러운 어두움을 박차고 나오려듯이.
만약에, 풋내기 나의 꾸밈없는 친절함이 없다면,
여전히 그 것은 내 불안한 가슴을 즐겁게 하련만. 

유대인 후손으로 '유럽에서 인정받으려면 기도교로 개종하는 것인 최고로 빠른 관문'이라며 크리스찬으로 개종(1825).
굳은 히브리 믿음으로 프랑스式 예수회학교를 다니다.

그가 세례를 받고나서 친구 Moser에게 아래와 같은 편지를 보냄(1823).

"세례를 받지만 의문이 있네.
우리 식구 중에서 아무도 반대하지는 않지만 내 자신이 유별난 성격이기에 내가 반대하네. 내가 사는 스타일 형식으로 보면 세례는 별 것 아니고, 상징적인 가치도 없다고 여김. .. 
그러기에 프러시아에 사무실 하나 차리려는 나로서는 내 자존심, 내 명예에 치욕. 

나는 시편 말씀이 생각나. 하느님께 불경하지 않게 하여 주시고 일용할 빵을 달라고."-─ 
註 시편 16:5, 18:2, 22:16, 예레미아 37:21

그는 생계를 위하여 의사, 변호사 자격을 얻으려고 공부하려 했지만, 불치의 척추병을 앓다.
그가 얼마나 아팠던지, '몰핀물약을 복용하니까 영혼까지 그렇게 좋더라'고 시를 읊는다.

그는 종교는 일종의 방편이라며 기독교의 기복(祈福)을 비웃는 시를 쓴다.
그러면서 솔로몬의 영화를 찬양하며 '만약에 당신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나는 시들어 죽는다'라고 기도하는 시를 읊음.

그는 죽으면서 개신교 장례식을 거절하고 유대교회의 아람어(語) 복상(服喪)기도(Kaddish)마저 거절하였음.

한국교포 역시 미국에 고마워하고 같은 유색인종에게 미워하고 무시하는 내색을 하지 말아야 좋을 겁니다.
........................................................................................ 감사합니다. dkp 올림. 10-17-15

써니 2015-10-18 (일) 16:29

내가 사는 곳 커뮤니티 센터중에서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에스닉 커뮤니티 센터 중에서 
바쁜 거리에 넓게 자리 잡은 유대 커뮤니티센터

재팬, 이탈리안, 스칸디나비아, 차이니즈......
그 어느 커뮤니티 센터 보다 좋은 위치에 한 블록을 거의 차지.
다른 커뮤니티 센터는 변두리이기도 하고 허술해서 그런지
주차개방을 하여 주위에 왔다가 그냥 주차를 할 수 있는데

유대커뮤니티센터만은 주차불가.
테러를 걱정하는지 항상 파킹게이트를 클로즈.
주차비정도는 푼돈이라 생각하는지, 돈도 필요없는지 항상 클로즈드.

근처에 파킹이 없어서 빙빙 돌면서 보면
유대커뮤니티센터 파킹은 텅텅 비어 있어도 주차불가.

밉상. 

 
  
 
댓글주소
써니 2015-10-22 (목) 04:05
greedy-jew
댓글주소
써니 2015-10-22 (목) 04:12
ultraorthodox Jewish rally in Foley Square and march around Chinatown  Manhattan NY, against the secularization and army service conscription for Haredi Jews in Israel. photo by Stefano Giovannini
댓글주소
html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65  데이라이트 세이빙 +2 써니 11-02 746
2064  아우렐이우스 명상록 +2 wind 11-02 996
2063  나이든 남자분들이여! -퍼온글- +13 wind 11-02 3650
2062  진정성이란 말이 쏙 들어갔서. 간나이 새끼들을 못 죽여서 +1 이태백 11-01 554
2061  시월의 마지막 밤 +3 써니 11-01 641
2060  역사관 논쟁. 실무률이냐, 과정, 결과도 중요하냐? +1 이태백 11-01 589
2059  카펫클리닝 그리고 드라이크리닝 +1 써니 11-01 580
2058  침묵의 청소부의 야샤 끼 함성 +3 이태백 11-01 1062
2057  여보 불났서! 비행장, 뒷동네 모조리! 북한의 공격 +3 이태백 10-31 764
2056  할로윈 가면에 붙은 표지에? +1 이태백 10-31 511
2055  마음에 안드는 코요테같은 한의가(韓醫家) +1 이태백 10-31 2148
2054  민주당 후보 그리고 마리화나 +3 써니 10-30 783
2053  허겁: 얻어 먹고 땀을 낼 년(撚) +1 이태백 10-30 977
2052  이윤우 법사를 비판. 어른 불가지 +4 이태백 10-30 1048
2051  안락사와 사자의 고통사(死) +5 이태백 10-29 836
2050  축 매스터 코랄 오페라 합창단 +2 이태백 10-29 521
2049  유태인 성질고치지 않으면 또 망하리라 +4 이태백 10-28 884
2048  상업정신 +4 wind 10-28 650
2047  미국 무력행사 +8 써니 10-28 734
2046  계영배 +6 wind 10-27 550
2045  WHO 발표사항 +6 써니 10-27 536
2044  불여우 여진족과 강중 +1 이태백 10-27 717
2043  공적행사 시간 피보나치 황금분할 +2 이태백 10-26 759
2042  때채마 가포(稼圃)의 간두(竿頭)이야기 계속하세요. +1 이태백 10-26 750
2041  임상옥의 백척간두 +5 wind 10-26 1101
2040  데카당스 게일어로 울부짖는 아이리시 +4 이태백 10-25 1111
2039  계영배. 공(功)을 세웠으면 70% 명망에서 은퇴하라는 교훈 +13 이태백 10-25 1107
2038  선, 명상, 요가 요체 자세.- 바가바드지타 +5 이태백 10-24 1135
2037  잭 웰치 (3) 한국일보 김정수 칼럼 +8 wind 10-23 753
2036  총기소유는 동등권을 찾지말라는 뜻 +4 이태백 10-23 1006
2035  Korea. Let Your Story Begin. +2 써니 10-23 469
2034  쉬겔라 일본 이질 몬테주마의 복수. 풍토병 물갈이 죽통설사 +3 이태백 10-23 1161
2033  춤은 맥카더가 추고 복채는 일본이 먹었다 +2 이태백 10-22 691
2032  한국이 노벨상을 받은 이유 +4 이태백 10-21 852
2031  지난 1년간 여행한 거리를 계산해 보니 +3 써니 10-21 789
2030  순진, 덜 된 남자의 모르는 아들 아브라카다브라 +2 이태백 10-21 845
2029  logo에 만족. 수고하셨습니다. +2 이태백 10-20 647
2028  美전군최고사령관 대통령 요주의 건망증 +4 이태백 10-20 740
2027  (펌) 오바마가 공개적으로 朴 대통령에게 던진 뼈 있는 충고 - 조갑제 +11 써니 10-19 853
2026  에바 브라운 정부 히틀러. "우리는 왜 못 하나?" +7 이태백 10-19 901
2025  하얀 비너스 아무도 건들지 않았서 +4 이태백 10-19 856
2024  초신 +4 wind 10-18 772
2023  유대인에게: 개미가 이사하니까 비가 오는 게 아님 +3 이태백 10-18 948
2022  역사는 양물(陽物) 측정. 곤란한 기준시험법 +3 이태백 10-16 1129
2021  Gonzo - The Life of Hunter S. Thompson 읽기 시작 +2 써니 10-16 653
2020  국제시장-장진호 전투 +11 이태백 10-16 924
2019  수리미 몇마리 한국 이디시(Yiddish) +4 이태백 10-16 1104
2018  왜 그런지 몰라? 이유는 보통이 되려는게야. +1 이태백 10-15 551
2017  秋思(가을에 생각한다) +2 wind 10-15 706
2016  Movember Month 에 즈음하여 +3 써니 10-15 692
2015  소동파. 제갈량 적벽대전지(232년 8월 5일) 답사(1082년 8월 15일) +3 이태백 10-15 1237
2014  꿈 초자연적 내용: 칼 융, 로르샤흐 자유연상 +5 이태백 10-13 1750
2013  담박하지 않은 부대찌게 한국 위격에 부대껴 +4 이태백 10-13 917
2012  100se.net 'logo' 설정 건의의 건 +11 이태백 10-12 797
2011  (펌) 구두수선공 짧은 글 긴 생각 중에서 +2 써니 10-12 576
2010  조신의 꿈 +21 wind 10-11 1234
2009  총기공화당, 군국 아베 사이코 +2 이태백 10-11 777
2008  최정화: 연꽃과 십자가 비교못함 +1 이태백 10-11 882
2007  북한의 노동당 창건 70주년 열병식을 보며 +3 써니 10-11 1069
2006  희한한 제갈량 팔진법의 탄력성 +5 이태백 10-10 1181
2005  시장경제 그리고 정책의 균형성. 써니 10-10 531
2004  무식한 한국 한의계. 개똥쑥? +5 이태백 10-09 1059
2003  잭 웰치 (2) +9 wind 10-09 920
2002  삶의 목표와 믿음의 중점 +3 이태백 10-08 823
2001  쑥 노벨생리의학상 투유유 +4 이태백 10-07 1194
2000  동의보감 '개똥쑥 말라리아 치료법' 써니 10-07 739
1999  한국정당은 통치자 마음대로 작명 이태백 10-07 796
1998  국민과 잡살뱅이 기교 정치인 이태백 10-07 726
1997  김무성. 서청원 쥐덫에 걸리다 +1 이태백 10-07 731
1996  뉴욕타임스 - 오늘의 사진 +5 써니 10-06 550
1995  누구나 들리는 사랑방, 대화의 광장 +3 써니 10-05 2601
1994  싶은 열망. 내 눈이 먼걸 낸들 어쩌리 +2 이태백 10-05 937
1993  지리멸렬 미국 +2 써니 10-04 645
1992  남녀가 잘 생기면 주색잡기가 공짜 +3 이태백 10-03 820
1991  미국의 당면과제, 영웅은 더 이상 필요 없다. +3 써니 10-03 579
1990  인체미학. 여인이 남성보다 안정감 미학적 형상 +2 이태백 10-03 1113
1989  변태. 성도착 위자료 5천만원. 스왑 브와여리즘 +2 이태백 10-02 997
1988  잭 웰치 한국일보 김정수 칼럼 +15 wind 10-02 1214
1987  맹인 걸인 부부 이혼소송 +2 써니 10-02 1030
1986  욕망과 로맨틱 열정이 다르다고? 이태백 10-01 662
1985  한국 차기대통령 +3 써니 10-01 963
1984  올가즘에 이상적 양물크기. 미국여성 통계처리 +2 이태백 10-01 2059
1983  번지점프, 막장타기는 성욕항진. Helen Fisher, Ph.D. 이태백 09-30 926
1982  월요회 +7 써니 09-29 815
1981  색성[리비도] 투시하기. 바울, 괴테, 달마 이태백 09-29 913
1980  향심기도 지향 이건희회장 이태백 09-29 851
1979  아베 괴링 일본 수상 이태백 09-28 706
1978  백결선생 방아타령. 대악(碓樂) 이태백 09-27 1613
1977  수퍼 문 +5 써니 09-27 859
1976  이리와 안아보자-조이스 율리시스. 이태백 09-26 1200
1975  보편[공번共繙]과 지역특성 이태백 09-26 842
1974  Hajj 하지 +1 써니 09-26 706
1973  트럼프의 장풍노도. 공화당을 쓰러뜨리는 끔찍한 발언 +2 이태백 09-26 676
1972  중고 보트 +1 써니 09-25 703
1971  에밀 졸라: 팔자탓 이태백 09-25 765
1970  교황. 역겹게 남 말하네 +3 이태백 09-25 650
1969  중국과 일본이 전쟁을 하게 된다면 +1 써니 09-24 509
1968  공수래 공수거. 누가 한 말? +1 이태백 09-24 940
1967  미국의 위엄 +1 써니 09-24 496
1966  에로 신비주의 자넷 애들러 이태백 09-23 1866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