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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전군최고사령관 대통령 요주의 건망증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5-10-20 (화) 00:46 조회 : 739
다음 역사적 사항을 두 번 다시 실수 없는 은감불원(殷鑑不遠)으로 삼기를. 

1. 프랭클린 루즈벨트는 러시아 스탈린과 손 잡은 걸 후회했다.

2. 해리 트루만(945-'53). 전군최고사령관
There was nothing passive about Harry Truman. 
He was the commander in chief in law and in fact. - George Elsey 

1945년 8월 1일경, 상부의 지시를 받은 펜타곤 딘 러스크(Dean Rusk) 대령은 막료 찰스 본스틸(Charles Bonesteel)과 공업지대 북한 1,000만 인구, 농업지대 남한 2,000만 인구, 북위 38도선(38선)으로 갈라 놓으면 북한 땅이 조금 넓지만 얼추 비슷하다고 보고서 작성.

이를 미국주관으로 열린 유엔안보이사회에서 러시아가 불참한 가운데 9:0으로 통과시킴. 

3. 국무장관 에치슨(Acheson)의 모토는 구전으로 전해내려와 머피법칙으로 알려진 '넘어질 건 넘어지리라',
....제 33대 미대통령 트루만의 그 것은 예레미아 애가 1:12 '이 것 또한 지나가리라.'

4. 남북한을 그 38선으로 갈라 북한을 러시아, 남한을 미국이 신탁통치했지만 이는 이승만 대통령의 반대를 애초부터 무시한 실책.
1946년 1월 7일. 이승만이 독립촉성중앙협의회 회장자격으로 신탁통치는 '망국음모'라고 성명서 발표.

그러나 동년 3월 21일 미국, 러시아는 신탁통치 강행 제 1호 성명서 발표.
이로서 첫 단추부터 잘못 잠그게 되어 1947년 11월 14일에 신탁통치국에서 감시하에 남한 홀로 총선거 실시.
다음 해 1948년 5월 10일 선거 실시. 5월 31일 이승만이 초대 국회의장으로 당선. 

5. 트루만 독트린 전후에 그 에치슨 국무장관이 극동에서의 방위에 일본열도까지만 포함시키고 한국을 빼버림.

이에 마살(Marshall, George C.)의 보좌역 그 딘 러스크가 미군이 5년간 한국을 점령했기에 한국동란에 미국이 책임이 있다고 발언.

6. 트루만은 확전반대, 한국에 경제군사 원조 주저.
Truman: "I don't want to go to war!"- 자서전 780쪽

국부군 장개석에 $2billion을 투입했지만 아무 실적이 없이 국부군이 공산군에게 내쫓김.
이에 에치슨 해고여론이 들끓음.
 
그리고 최초에 러시아 군수물자로 북한이 침략한 한국동란이 발생하자 미국이 '한국군의 실력은 마치 보이 스카웃이 독일 팬저(Panzer) 탱크에게 수류탄 던지는 격'이라고 평하면서 참전을 주저.

미국이 H bomb까지 개발했지만 중공군 인해전술로 1951년 1월 4일 후퇴작전에 MacArthur 장군이 만주, 중국 중요도시에 원폭 30~50개를 투하하여 중국공산당을 발본색원하자고 했지만 트루만이 전군최고사령관인 대통령 권한에 월계(越階)한다고 해임한 실수. 

7. 주한미군에게 감사하면서도 맥카터의 건의를 받아드리지 않았기에 마치 새 차를 현찰로 구입하지 않고 월부로 사들인 결과 이자 포함하여 미국이 엄청난 지출을 하고 있는데 대하여 감사?

그러므로 호미로 막을 수 있섰던 북한이 강성화되고, 시진핑을 가래로도 못 막게 된 것이 아닌가? 
.................................................................................................... 감사합니다. dkp 올림. 10-19-15

써니 2015-10-20 (화) 14:17

지나와 보니 그렇다는 얘기이지만
그 때는 그 것만이 최상의 결정이라 했을 것 같고

지금에 와서 탓을 한들 바뀌어 질 것은 없고...
어떡하겠습니까?

새옹지마 라는 말이 있잖습니까?
세상 일 누가 압니까?
다시 무어가 확 바뀔 수도 없지 않겠지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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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5-10-21 (수) 06:12
논산 훈련소를 거쳐 전방에 배치된 일선장병;
"너새 너새 훨훨 하늘을 나네.
.우러르면 9만리 푸른 하늘
.언제나 바로 될지 말을 해다오."- 당풍(唐風) 보우(보羽. 너새의 나는 모습)

그러기에 댓글처럼; 
국경이 없는 너새를 올려다 보는 한탄, 대세에 흔들리는 변방(邊方)의 새옹지마의 변수(變數).
사주팔자 민족史.

쥐야 쥐야 적화통일 쥐야(석서석서적화통일삭서 碩鼠碩鼠赤化統一碩鼠)
65년 위했건만 쓰다달다 말 없는 쥐야(65세공여막아긍로六十五歲貢汝莫我肯勞)
너는 떠나가라(여서장거혜汝逝將去兮).

오호라! 한 발 뒤로 하다가 앞에 펼쳐진 외세로 뻗치는 자(尺)벌레 an inch worm의 굴기(屈起).
한 발은 미국에, 다른 것은 중국에 실리주의.
까닭이야 미국이 지난 70년간 해결을 못함.

흉노족같은 북한을 견제하는 도(道)는 미국편향으로는 안 되기에, 자주국방에 색멱소녀(色糸少女)의 절묘(絶妙)한 외교술.

평소에도 흉노족에 가뭄이 들었을 때는 한족(漢族)이 그들에게 양곡, 벽돌차(전다塼茶)를 주었습니다.
그런데 발광하는 그들 때문에 휴전선 철조망 천리장벽.
북한이 대거입구(大擧入寇)했던 6ㆍ25사변을 여지껏 숙고해야하는 한국의 팔자소관과 미국의 심려(心慮).

그 새옹(塞翁)은 정치에 무개념. 모든 건 팔자소관으로 치부(置簿).
우리는 '변방 요새의 그 노인' 몸처럼 근심을 놓고, 하늘을 국경없이 자유로히 나르는 너새를 물끄럼히 바라보고만 있을 순 없겠지요. ^-^ dk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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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5-10-22 (목) 03:50

한국전쟁 참전을 서명하는 해리트루먼 미국대통령.
문약해 보이는 군요. 싫은 것 밀려서 사인하는 듯한 모습
그리고 핵을 쓰자는 강골 맥아더를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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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5-10-22 (목) 06:51
맥카더를 해임하자고 제일 먼저 말한 각료.

F. 루즈벨트 서거로 직분을 이어받은 해리 트루만 자신도 빨리 결정하지 못함을 압니다.
그러기에 맥카더를 기용한 것. 그는 프리마돈나 역(役). 트루만 자서전 834쪽.
트루만에게 해고당한 고급관료는 트루만이 유약하다고 말함.

신문에서는 트루만에게 '힘내라Chipperr! 건투Jaunty!"

더구나 트루만이 혼동하는 까닭은 미군의 사기가 말이 아니라는데 리지웨이 전술이 보고됩니다.

1. 그 1ㆍ4후퇴로 낙동강까지 밀려나갔던 미군을 리지웨이(Ridgway)가 대전을 회복함으로서 미군의 사기가 엉망이라던 맥카터를 과장하는 사람으로 여기게 되는 일이 벌어지는 와중에 맥카더가 드디어 트루만 행정부에 최후 통첩을 발송. 

2. 금요일 회의. 1951년 3월 23일 오후 11시.
조지타운(국무장관 에치슨 저택) 회동. 참석자는 Dean Acheson, Robert Lovett, Dean Rusk, Alex Johnson, Lucius Battle. 
민주당 트루만 행정부는 여론을 고려하여 맥카더의 확전주장에 암담하게도 전략을 정하지 못하고 있섰음. 832쪽
(그 즈음의 3월 14일 갤럽 여론조사의 트루만에 대한 지지율은 겨우 26%)

그러나 맥카더가 건방지고 미쳤다고 생각.
자존심이 먼저, 그리고 수치가 다음.... 맥카더에 대한 각료들의 이미지.

각료 중에 맥카더 편이 없섰음.
침묵이 흐르다, 평소에 과묵하던 성격의 Lovett이 '맥카터를 즉각 해임하여야 한다'고 발언. 이네 에치슨이 동의하면서 유리피데스(Euripides c. 485-406 B.C.)의 말을 인용:
   
"Whom the gods would destroy they first make mad."- 신(神)들이 멸망시킬 상대를 먼저 미치게 만든다.
"Those whom God wishes to destroy, he first makes mad."- Euripides. Fragment

Publius Syrius(B.C. 1c). Maxim 911: "Whom Fortune wishes to destroy she first makes mad.

3. 한 편, 그 날밤 트루만은 Blair House 2층 서재에서 맥카터가 보낸 확전유무를 결정하라는 최후통첩을 읽고 또 읽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생각하기를 '맥카터가 미국정부를 위하여 로마 총독(proconsol) 노릇으로 만족하는 군.'
더구나 Algerr Hiss의 동생 Donald가 에치슨 볍률사무소 파트너였기에 변호사 리차드 닉슨 하원의원(공화당. 비미국행동규제위원회), 상원의원 Joseph McCarthy가 에치슨 국무성에 공산주의자들이 득시글거린다고 모함하여 에치슨이 사의를 표명. 반려되었을 때(Wed. Jan. 25, 1949)에 에치슨이 

"페르사 왕이 반지에 새겨넣기를 'This,,, too, will pass'(이 것 또한 지나가리라)고 자기에게 말한 것을 되새김. 

4. 다음 날 토요일. 3월 24일에 트루만이 오발 오피스에서 매카더 해임을 막료 에치슨, 로벳, 러스크들에게 알리고 해임으러 인한 폭풍을 염려하여 함구령을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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