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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지배하는 無意識 - 제1편
글쓴이 : 선열반 날짜 : 2015-01-07 (수) 23:37 조회 : 706
잠재의식을 無意識(Unconsciousness)이라고도 한다. 깨어있을때 추리하고 느끼고 생각하는 정신작용인 意識(의식)에 대치하여 부른다고. 심리학자인 Freud는 그의 "꿈의 분석"에서 말하기를 羞恥(수치)스럽다고 억눌렀던 잠재의식이 잠의 표면으로 노출되어 꿈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하고 있다. 눈을 뜬 현실에서는 意識(의식)이 이러한 본능적인 욕구를 꾹꾹 눌러놓고는 사회적으로 가장 용납되는 행동을 意識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 이론에 수긍이 가는 많은 사례를 古書(고서)나 주위에서 보게된다. 공자는 말하기를 "혼자 있을때 어떻게 처신하는 가로써 君子(군자)임이 증명된다"는 式(식)의 말을 남겼다. 사회에서 칭송받는 사람들 중에 엉뚱한 물의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교회의 목사나 장로, 高僧(고승)이란 분들, 사회 저명인사들, 훌륭한 남편 또는 아내, 등등이 우리를 놀래게 한다.

어떤 사람은 아예 "나는 내 생겨먹은 대로 산다"는 말을 공공연히 하면서 자유분방한 삶을 자랑하고 있다. 자기는 僞善(위선)을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自然人(자연인)이란 말이다. 하지만 우리들의 삶의 공동체에는 그 사회가 인정하는 어떤 도덕과 윤리가 있다. 이를 무시하고 無意識(무의식)이 이끄는 대로 마음대로 살았다가는 그 사회에서 문제아로 전락함을 면치 못하게 되겠다. 따라서 "생겨먹은 대로"에는 최소한도 必要條件(필요조건)을 만족시키는 범위안에서의 호탈함이라고 정의할 수 있겠다. 이말은 자기의 잠재의식대로 함부로 살겠다는 것이 아니다. 그럼으로 그 사람도 意識的(의식적)인 자기 통제를 해야 한다고 볼 수 있다.

Sigmund Freud(1856-1939)의 학설이 시들해지던 20세기 초에, 물리학에서는 기존의 학설이었던 Newton의 논리적 사고에 도전하는 새 물리이론이 등장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것을 Quantum Theory (양자이론)이라고 부른다. 이 이론에서 "모든 사물, 특히 빛과 熱(열)의 原子(원자)운동에서는 관찰자의 의지에 따라 다르게 관찰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미 定說(정설)로 받아지고 있으며, 이로써 인류 과학에 많은 분야에서 진실로 증명되고 있다.

무의식 혹은 잠재의식의 세계에서 역시 이 '콴탐'이론에 입각하여, 정신세계를 새로이 분석하는 운동이 일어났으며 현대의학 분야에서도 이런 각도에서 기존 서양의술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함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 이유는 현대의학이 설명할 수 없는 정신활동에 따라 암이나 기타 질병이 完治(완치)되거나, 또 再發(재발)하는 기적적 현상들이 자주 일어남을 우리가 알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患者(환자)의 自覺(자각)에 따라 병이 낫고 또 질병에 걸린다. 물리적 논리로서는 설명이 불가능하다. 또한 현대 의학의 최첨단인 약물이 그 중독으로 인하여 인류의 반이 사망하고 있다. 병 그 자체로가 아니다. 그 약품이란 것은 Newton의 논리적 화학반응에 따라 계산된 과학적 産物(산물)이다.

우리 동네에 나와 오랜 세월동안 사귀어 온 훌륭한 여자 장로분이 계시다. 몇번 거론됐던 착하고 초능력의 투사인데, 지금 72세에 미국 대학에서 한국 간호원들에게 "노인학과 그 윤리"에 따른 과제를 강의 하시고 누구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도와주려고 애쓰시는 분이다. 보통사람이 흉내 낼 수 없는 이런 자선사업과 희생정신에 우리 두 부부는 감복하게 해왔다.

오래 내왕하면서 안 사실은 그녀가 6.25 때 평북의 어디에서 南下(남하)하면서 부모를 잃었고 또 누이마저 기차 지붕에서 떨어져 죽는 일을 격으면서 전라도 어디에서 식모살이로 연명했었다. 국민학교를 5학년에 편입했었고 후에 결국 이대를 졸업하고 간호원으로 월남에 갔다가 미국으로 건너와서, 평생을 그 직업으로 일하다 은퇴했었다. 그 동안에 9 년에 걸려서 노인학 석사학위를 따서 지금은 그 교수로 일하고 있다. 억척같은 여자다.

그런 분에게 약점이 있는데, 어느 자리에 앉던지 자기 주장만 늘어놓는다. 그리고 5 척의 短軀(단구)에 허리가 무척이나 굵다. 장로로서 하나님에 매달리는 분이 남의 의견을 절대로 수용하지 않으며, 밥을 두 그릇씩 먹으면서 자기가 뚱뚱하다는 것을 여러가지로 변명하면서 정당화하고 있다. 이 분에 대하여 무슨 일이든지 나는 충고하지 않는다. 짐작하다시피, 남의 말을 절대로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수천억개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단다. 그 각각의 一個(일개) 세포는 하나의 생명체로서 사람이 하는 모든 밖의 활동을 몸체 안에서 소규모로 운영한다고 한다. 숨쉬고, 배설하고, 느끼고, 生殖(생식)하고, 交通(교통)하고, 마지막에 記憶(기억)한다. 여기서 마지막 부분인 기억 작용에 우리의 無意識이 자리잡고 있다. 심지어 各個(각개)의 세포도... 위에 말씀드린 女長老(여장노)분이 그처럼 많이 먹는 이유는 그녀의 몸 세포가 옛날에 배가 고팠던 것을 기억하고 충분한 영양분을 미리 축적하려는 의도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수천억의 세포의 叢和(총화)가 두뇌에게 그렇게 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왜 그녀가 그처럼 고집불통이냐? 그런 고집으로 살아 남았고, 오늘의 성공(?)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왜 남을 그처럼 지나치게 도와주는가? 자기의 비참했던 과거가 그녀로 하여금 남을 동정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자신도 모르게...

내가 이런 의미를 담아서 성경공부로 모인 자리에서 그녀를 의식하고 우리의 무의식 세계를 설명했으나, 자기가 거기에 해당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는지 나는 알 수가 없었다. 자기의 얘기를 너무 노출시킨다는 것을 알면 반발할 것이 뻔한데, 어찌 감히 노골적으로 그녀를 비유할 수 있겠는가? 결론으로 말해서, 우리는 우리의 행동을 우리의 意志(의지)에 따라 움직인다고 생각하는데, 천만의 말씀이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우리의 잠재의식이 우리의 일거수 일투족을 좌우하고 있다는 이 사실... 佛家(불가)에서는 Illusion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Sanskrit의 원어로 Maya라고 하는 이 현실은 이처럼 내가 보는 그 어떤 것이 아니다. 이 눈앞의 것들은 마치 다마내기 껍질같은 가면(Mask)으로 덮여있어서 몇껍질을 벗겨야 겨우 그 본체을 볼 수 있단다. "관탐"이론에서 "보는 이에 따라 달리 보이는 顯狀(현상)세계"가 바로 우리 안의 잠재의식의 세계이다. 이에 따라 달리보이는 사막의 신기루를 쫒으며 헤매다 우리는 죽는다. 따라서 우리는 내가 원하는 것이 정말 뭐라는 것을 확실히 하고 하루를 살아야 한다. 우리는 정말 "생겨먹은 대로" 산다는 건가?

자신이 살아온 과거를 찬찬히 더듬으면서 내가 어떻게 현재에 와 있는가를 살펴보자. 이것이 종교의 세계이며 철학의 기초이다.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고 어찌 세상을 안다고 할 수 있겠는가?

Schopenhaur는 그의 책 The World as will and representation에서 "살아온 과거를 되돌아 볼때 어떤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하여 자신의 삶을 움직여 왔다"는 말을 하고 있다. 이 보이지 않는 손... 그것이 바로 無意識 혹은 潛在意識이다. -다음 편에 계속-

禪涅槃









dkpark 2015-01-08 (목) 10:23
무의식. 비록 질적으로 위대한 것부터 무가치 영(零)한 것까지.  
말하지 않았지만 내 가슴에 알 수 없는 조그만 분깃의 무의식이 자리잡고 있다고 함. 이 걸 자신도 결코 모르는데 어떻게 남의 속 마음까지 알리요.
그 말하지 않은 깊은 깊은 마음, 복심(腹心). 
입 밖에 꺼내지도 않은 심중(心中)을 즈레 비난하는 걸 복배(腹誹).─ 토마스 칼라일
Thomas Carlyle (1795-1881); Sir Walter Scott(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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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park 2015-01-08 (목) 11:51
그러나 무의식;

무의식적 보은의 감사는 숙성된 선(善).─ Friedrich W. Nietzsche(1844-1900); The Twilight of the Idols(1888). Morality as the Enemy of Natur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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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park 2015-01-08 (목) 12:09
꿈은 수치스럽다고 억눌렸던 잠재의식만이 아님.

프로이드: 
꿈이란 평소에 관심 끈 일의 평화스러운 상태가 저지되고 있음을 넌지시 비추인 것.
그러나 잠자는 동안에 몽유병이 없는 한 운동신경을 통해 언행으로 나타나지 않으며 의식에 침투되지 못한다.- Ernest Jones,M.D.; The Life and Work of Sigmund Freud(1901-1919). Contribution to Theory. 327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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