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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편마당
글쓴이 : bubza 날짜 : 2015-01-03 (토) 15:54 조회 : 1510
열린 마당이

소통 마당이 되였다.

아직 배껴온 잔재가 반쪽 남아

반편마당이 되었다.

언제 마당은 지우겠는가?

좀더 큰 광장으로 바꾸던가 

좀 세련되게 공간으로 해야 안되나?

아님 유식한 영어로  SPACE?

아님 더 거대히 소통 우주?

웃자.

웃어야 재미난 것이다.

그래도 주워와 봐야 논문이 안된다는 

癬옹이 그럴 듯할 때도 있다.





dkpark 2015-01-03 (토) 16:32
여기는 범(凡)야가 모이는 곳. 법자가 아는가 마는가 하노라
남대되 걱정하는 장사왕 가태부. 아서라 술구기 가져오너라
천계일학의 봉뜻은 제비와 참새가 그 뜻을 알다가 모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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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bza 2015-01-03 (토) 16:36
댄 선생은 여요 여.

여자 좋아하다 여 되셨오?

제비나 참새가 자기 뜻이라도 알면 다행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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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bza 2015-01-03 (토) 16:37
야 터.

좋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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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park 2015-01-03 (토) 16:53
흐흠 저 하늘을 나르는 참새는 둥지가 있서도 인자 법자는 잘 곳이 없노매라
까닭을 물으니 야 터 좋다하다 꽁지빠진 봉이 낙봉파에 거꾸러 떨어졌음이라
야동이 말하기를 골짜기 물 맑거든 벼슬을 씻고 더러우면 좃을 씻으라카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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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bza 2015-01-03 (토) 17:05
난 깨끗한 물에 좃 닦는데

단 선생은 똥물에 닦으시유?

단선생은 갈데 많아 좃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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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park 2015-01-03 (토) 17:15
동곽자가 장자에게 도라는 게 어디 있소?
장자 답하기를 똥오줌통(屎溺)에 있소!
 
달빛이 너무 예뻐 달빛에 좃을 씻으려고 
산승은 물에서 달을 퍼내 병에 담았네
산사로 돌아와 달빛을 꺼내려고 
물병을 기우리니 좃 씻을 달이 없네
갸웃거리며 퍼온 물이 똥물이었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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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bza 2015-01-03 (토) 17:29
동곽자가 장자에게 도라는 게 어디 있소?
장자 답하기를 똥오줌통(屎溺)에 있소!
 
달빛이 너무 예뻐 달빛에 좃을 씻으려고 
산승은 물에서 달을 퍼내 병에 담았네
산사로 돌아와 달빛을 꺼내려고 
물병을 기우리니 좃 씻을 달이 없네
갸웃거리며 퍼온 물이 똥물이었서라

요 맛이 단경파님 맛.

웃어 주게 만드는 단경파님의 멋.

밤이 늦어 갑니다.

사모님 옆자리 시려우시겠읍니다.

누워 컴하기는 것 아니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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