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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님 허리가 펴지시다.
글쓴이 : bubza 날짜 : 2014-12-26 (금) 07:27 조회 : 682
작년에 음주와 방치로 영양실조와 기억력 감퇴로 병원에 입원 하셨다

노인호텔에 입주하셨던 사부님께 놀라운 변화가 생기셨다.

그 때 건강악화와 허리가 꾸부정하게 되셨던 사부님께서

끈임없는 운동으로 식사로 허리가 꼳꼳이 되시어 놀라울 뿐이다.

오늘 집으로 모셔 돼지고기와 명란젓 포도주를 대접하고

뜰에 나가 운동을 하시는데 당신의 허리가 꼳꼳해진 걸 보게 되었다.

둘이 박장대소 그 기쁨을 나누게 됬다.

사부님께 따끈한 기집을 선물해야 겠다.



dkpark 2014-12-26 (금) 10:08
착하다 싶었더니 안되는 일까지 효를 하네요. 
과유불급ㅎ?을 댓글로 음악을 올리지요.
▒관리자님께 부탁드리는 오페라입니다. 감사합니다.
Henry Ourcell AD 1689. "DIDO AND AENEAS". Belinda, a lady in wa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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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4-12-27 (토) 09:15

Purcell - Dido & Aeneas - When I am laid in earth (Dido's lament) Elin Manahan Tho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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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bza 2014-12-27 (토) 10:54
심연을 깨우는 감미롭고 애잔한 소프라노 입니다.

참 훌륭한 곡에 어울리는 성악가 입니다.

잘 들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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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bza 2014-12-27 (토) 11:10
노년의 굳은 근육과 뼈는 여린 여인의 손길이 최고라

불문곡직 나서게 됬으니 치료행위라 봐주십시요.

사부님 띠라 나도 호강 좀 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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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4-12-27 (토) 11:47

아주 전에 女 마사지를 받은 적이 있는데
여린 손길은 커녕 우악스럽기까지 했습니다.

스트레스가 많으시나봐오?  
목뒤, 어깨 근육이 많이 뭉치셨네요.  하면서
마사지를 하는데, 마사지때는 무척 아프더니만

끝나고 나니까, 내가 생각해도 뒷목이 부드럽게
그리고 여리게 된 것을 느끼겠습니다. 
그 전까진 내 목근육이 뭉쳐있다는 것도 몰랐었지요.

개운하고 상쾌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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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4-12-27 (토) 11:36
dkp 님

이기회에 침, 뜸, 지압, 마사지에 대한 건강강좌 시리즈를 기대해 봐도 되겠습니까?
일본사람들이 뜸을 하면서 마사지도 같이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침도 많이 쓰나요?

주위 아는 분이 자그만치 오천불정도나 하는 마사지의자를 사서 쓰시는 것도 보았습니다.

일이천불 정도 하는 것도 있다는데, 아이폰, 아이패드하고도 연결하고 참 좋다는데
난 샤핑몰에서 시범으로 하는 발마사지만 해 보았는데 샤핑피로가 다 풀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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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bza 2014-12-27 (토) 13:37
하하하.

노인분들은 그저 쓰다듬듣이 부드러운 손길과

따스한 몸기운으로 젊은 기 얻는게 좋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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