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이 열린마당에 서너 개의 가면을 쓴 실존 인물이 횡행하기에 에드가 알란 포우의 '홍역(紅疫) 마스크'가 생각나지만,~~
이솝우화 109번 째 '말많은 암여우(Vixen)' 비유에
그 여우 열 마리 새끼를 둔 어멈이 '꼬리를 서로 물려고 장난치는 제 복스러운 새끼가 많음'을 사자에게 자랑했지만 사자어멈이 한 마디로 잘라 말했다.
"양보다 질이야!"
이 말씀은 본명을 감추고, 그 수 많은 아이디도 좋지만 본명을 대고는 허벌나게 남을 낮잡을 수 없는 실없는 말을 뇌까리고 있기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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