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개그 멍멍 
 
 
Humour  Dog  Cat

 

총 게시물 1,894건, 최근 0 건
   
[최보식이 만난 사람] 잘 죽는 법을 미리 생각하다… '골든에이지 포럼' 김일순 회장
글쓴이 : choibs 날짜 : 2012-11-26 (월) 06:44 조회 : 1073

"65세에 '노인' 꼬리표 붙여 밀어내선 안돼… 이건희·정몽구 회장은 70대다"
재산을 자녀에게 미리 나눠주라, 하루 4000보씩 速步로 걸어라, 자녀와 독립된 주거에 살아라
"소각로에 들어갈 수의나 棺을 값비싸게 장만하는 게 옳은가… 장례식으로 자신의 위상 과시해"

"지금 뭐 때문에 죽는 얘기를 하느냐는 반응도 있다. 하지만 사는 것은 죽음을 전제로 하지 않나."

김일순(75) '골든에이지 포럼' 회장의 말은 힘이 들어가 툭툭 끊어지곤 했다. 요즘 그는 '사전(事前) 장례의향서' 운동을 벌이는 중이다.

―언제 죽을지 알고 작성하나? 다산 정약용은 환갑 때 자신의 묘지명까지 다 써놓고도 14년을 더 살았다.

"내가 모델로 삼고 있는 미국의 스콧 니어링(1883~1983)도 100세로 죽기 20년 전에 그런 유서를 썼다. '작업복을 입혀 소나무 판자로 만든 관에 넣어달라. 관에는 치장을 하지 말고 장례식도 하지 말라. 화장 뒤 뼛가루를 나무 아래에 뿌려 달라'고. 본인 사후(死後)에 원하는 장례 방식을 미리 작성해보면 죽음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도 갖게 될 것이다."

―유교에서는 상례(喪禮)를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최고의 예로 여겼다. 이를 어기면 금수와 다를 바 없다고 했다.

"지금 장례 문화는 상업주의를 따라간 것이다. 곧장 소각로에 들어갈 수의나 관을 지금처럼 값비싸게 장만하는 게 옳은가. 평소 입던 옷으로 송판(松板) 관에 들어가면 왜 안 되나."

 김일순 회장은 “존엄성 있게 죽으려면 생전에 죽음을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명원 기자
―자녀 입장에서는 마지막 가는 길에 인색해서야 되겠나 하는 마음이 있지 않겠나.

"자녀들은 이런 얘기를 할 수 없다. 상대적으로 죽음에 가까운 우리가 합리적으로 생각해보자는 것이다. 작년 한 해 약 25만명이 죽었다. 1인당 평균 장례 비용이 1200만원이다. 이는 1인당 국민소득의 55%를 차지한다. 고령자의 증가로 2035년쯤이면 장례를 한 해 50만건 치르게 된다. 지금처럼 가면 사회가 감당할 수 없다."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인 그는 이미 1990년대 후반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의 '풍속'을 바꾸려 한 적이 있었다. 오직 조문만 하고 가도록 했다. 장례식장 안의 음식 대접을 금지했다. 자정이 되면 문을 닫아 상주도 귀가시켰다. 빈소에서 밤새 술을 마시고 화투를 치는 광경이 사라진 것이다.

―당시 조문객으로 몇 번 가보니 뭔가 어색했다.

"빈소에서 왜 술 마시면서 오래 머물러 있어야 하나. 장례가 정말 슬픔의 자리가 아니라, 조문객과 조화(弔花) 숫자로 자신의 사회적 위상을 과시하는 걸로 바뀌었다. 우리의 새로운 실험에 다들 얼마나 좋아했는지 모른다. 하지만 이사회에서 '장례식장 수입이 적다'는 지적이 나왔다. 병원을 새로 지으면서 10년 만에 과거로 되돌아갔다."

―장례식은 죽은 자에 대한 조문(弔問)인 한편, 조문객들끼리 모여 음식을 나누는 '잔치'일 수도 있다.

"옛날 마을 공동체에서는 그랬지만, 지금까지도 사람들 간의 교유가 장례식이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지금은 '잔치'가 아니라 바쁜 사람들에게 부담을 주는 것이다. 대부분 사회적 관계 때문에 눈도장 찍으러 온 것이 아닌가."

―장차 본인의 장례는 어떻게 치르길 원하나?

"공병우(1906~1995·한글 타자기 개발) 박사는 '내 죽음을 알리지 마라. 가족끼리 장례식을 다 치르고 난 뒤에야 주위에 알려라'고 유언을 남겼다. 나도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

―교수님은 '사전 의료의향서'를 작성해놓아야 한다는 운동도 벌인 적이 있다.

"하늘이 준 내 생명은 끝났다. 생각도 의식도 못 한다. 다만 의학의 기술로 심장과 폐를 움직이게 만든다. 의료 기계로 둘러싼 중환자실에서 내가 그런 상태로 죽음을 맞는다고 생각해보라. 의사는 자기가 가진 기술로 생명을 연장하지 않으면 의사 윤리에 저촉된다. 그런 무의미한 연장 치료를 받는 게 옳은가. 이는 고문이다. 그 과정에서 평생 쓰는 의료비의 40%를 쓴다고 한다. 이를 피하려면 사전에 본인의 의사를 밝혀놓으라는 뜻이다."

―어느 선에서 의료 중단을 해야 할지 알 수 있겠는가?

"더 이상 스스로 생명을 유지할 능력이 없는데도 인공호흡기로 연장하는 것이다. 내가 의사 출신 아닌가. 몸속에 인공호흡기 관을 넣는 고통만 더 줄 뿐이다. 그게 무의미한 연장이고 회복될 가망이 없다는 걸 의사는 안다."

―연명 치료를 중단하면?

"말기 암 환자는 호스피스 병동으로 가고, 그렇지 않은 환자는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일반 입원실로 옮기는 게 맞는다. 환자에게 마지막을 준비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 행복하고 존엄성 있게 죽으려면, 생전에 죽음에 대해 깊이 생각해야 한다. 죽음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것이 아닌가."

그는 2009년 노년의 사회적 역할과 위상 정립을 위해 '골든에이지 포럼'이라는 민간단체를 만들었다. 노년은 '황금(golden)의 나이'로 표현됐다.

―사람들 대부분은 오래 살고 싶어 하지만, 늙어가는 것은 원치 않는다.

"그렇다."

―본인이 늙었음을 실감한 것은 언제였나?

"나이가 들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죽음이 가까웠다고 생각은 하지만, 내가 늙었다고 실감한 적은 별로 없다."

―가령 대학에서 정년퇴임했을 때, '내가 늙었구나' 생각이 안 들었나?

"스스로 그런 생각을 하면 정말 노인이 된다. 이 나이에도 나는 생물학적으로 활동하는 데 전혀 지장이 없다. 명예교수로서 대학원 강의 하나를 아직도 맡고 있다."

―나는 50대인데도 늙음의 느낌을 갖고 있다. 충분히 일을 했으면 물러나는 게 옳고, 계속 앞에서 활동하겠다는 노인을 볼 때 가끔 집착과 욕심을 떠올리게 된다.

"최 선생은 옛날 인식을 그대로 갖고 있는 것 같다. 지금 고령자들은 과거에 비해 몸과 정신에서 훨씬 건강하다. 지금처럼 복잡다단한 사회에서는 경륜과 능력이 필요하다. 옛날에는 16세부터 어른 대접을 받았다. 지금은 25세가 돼도 어른 노릇을 못 한다. 100세 시대의 연령 구조를 보면 나이 오십은 이제 겨우 절반을 지난 것이다."

―교수님처럼 70대가 되면 어떤 기분인가?

"미국 시카고 대학에서 '어느 연령대가 가장 행복할까' 하는 논문을 발표한 적 있다. 70~80대가 가장 행복한 연령대로 조사됐다. 미국심리학회에서도 똑같은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공부 중압감, 취업, 결혼, 승진 등에 더 이상 시달리지 않고, 시간적으로도 자유로워지기 때문이다. 요즘 내 집사람과도 '지금이 가장 행복한 시기가 아닌가' 하는 대화를 나눈다."

―교수님은 주말마다 제주도에서 지내는 걸로 안다. 이런 여유는 우리 사회에서 아주 드문 사례여서 일반화하기 어렵다.

"10년 전 제주도에 땅을 사서 과수원 농사를 하고 있다. 우리 연령에는 나처럼 노후를 준비한 사람이 많지 않았다. 다들 나이 일흔이면 죽을 줄 알았지 이렇게 오래 살 줄을 몰랐던 것이다."

―우리 현실에서는 노인이 되면 대부분 쓸쓸하고, 소외와 궁핍의 삶을 보낸다.

"쓸쓸하고 비참하다, 부양하지 않으면 못 살아가는 것처럼 해놓은 우리 사회의 인식이 문제다. 고령자가 늘어 미래가 암울하다는 말까지 한다. 나이가 들면 한낱 부양 대상으로만 보려고 한다. 70대이지만 이명박 대통령이나 이건희·정몽구 회장이 어디 무력한 노인인가. 많은 고령자가 점점 더 생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고령자가 늘면 고령자 산업도 발전한다. 그 안에서 젊은 사람들도 일하게 된다."

―노인 세대는 건강보험과 연금에 부담을 주는 게 사실이다. 통계로는 65세 이상이 건강보험료 30%를 소비하고 있다.

"현재의 노인 기준이 65세라는 것은 문제가 있다. 이는 1950년대 인구학자가 지정했다. 그때는 인구의 1~2%였다. 현재는 11%(약 500만명)다. 65세에 '노인' 꼬리표를 붙여 인생의 뒤안길로 밀어내는 격이다. 아직은 너무나 건강한 그 나이가 어떻게 노인인가. 방송 뉴스에서 '60대 노인이 교통사고를 당해 어쩌고…' 리포트를 들으면 거북하다."

―정년 연령을 연장하는 논의도 있다. 그럴 경우 청년 세대의 일자리가 줄어들지 않겠나?

"내 지인 중에 미국에서 활동하는 피부과 교수가 있다. 65세에 병원에서 은퇴한 뒤 재계약을 했다. 지금 79세인데도 놓아주지 않는다. 병원으로서는 그 경륜과 실력을 달리 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나이 든 사람의 직종과 젊은 사람의 직종은 다르다. 우리 사회에서 젊은 사람들이 취업 안 되는 것은 바로 위 세대 때문이다. 인구 분포에서 40대가 가장 많다. 이들이 앞을 막고 있어 일시적으로 생긴 현상이다."

―노년에 가장 명심해야 할 점은?

"나이가 들수록 몸을 계속 움직여라. 가족과 사회에 부담을 안 주는 삶을 살아야 한다. 건강을 잃으면 자녀들에게 부담이 되고, 국가 건강보험 제도에도 부담이 된다. 나는 일주일의 절반을 제주도 과수원에서 일한다. 적어도 하루에 4000보씩 속보(速步)로 걸어야 한다. 그것만 해도 병원 방문율이 20~30%씩 떨어진다."

―꼭 속보로 걸어야 하나. 유유자적하게 산책하는 것은?

"50대를 출발선에서 일렬로 줄 세우고 걸어오라고 할 때 늦게 오는 순서부터 죽어간다. 속도가 늦은 사람이 치매에도 많이 걸린다. 숨이 찰 정도로 빨리 걸어야 심장이나 혈액 순환에 좋다. 나는 1분에 120보를 걷는다."

―노년의 삶을 위해서는 자녀에게 미리 재산을 넘기지 말라는 경고도 있더라.

"내 여생에 필요한 재산만 남기고, 미리 정리하는 게 맞는다고 본다. 안 나눠주고 있으면 마당에서 내가 체조를 해도 '저 영감은 죽지도 않나'고 할지 모른다. 자식들 보는 앞에서 체조도 못 한다."

―노후에는 독립 주거를 선택하라고 한다. 자녀 가정에 얹혀살면 굴욕과 냉대를 받을 것이라며.

"자녀가 결혼하면 그 뒤는 내 삶은 내 삶이고 자녀의 삶은 자녀의 것이다. 자녀에게 얹혀사는 노년도 어렵지만, 요즘에는 결혼한 자녀가 들어와서 안 나가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자칫 손주를 돌봐줘야 되는 순간 내 삶이 묶인다. 나는 제주도로 옮겨 사니 손주를 봐달라고 할 수가 없다."

젊음도 언젠가 늙음과 만날 것이다. 살아보면 멀리 있는 것 같았는데 늘 먼 시간이 아니었다.
[이 게시물은 100se님에 의해 2015-01-04 10:21:40 이런 저런 얘기 ...에서 이동 됨]

이름 패스워드
왼쪽의 글자를 입력하세요.
   

총 게시물 1,894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기타 게시판 >>> 100se 03-26 12098
1194  우리를 지배하는 無意識 - 제3편 +2 선열반 01-07 726
1193  우리를 지배하는 無意識 - 제1편 +3 선열반 01-07 706
1192  우리를 지배하는 無意識 - 제2편 +12 선열반 01-07 722
1191  가상적인 비적(匪敵)에게 방어하는 길은 재치와 유머 +9 dkpark 01-06 721
1190  하이드 파크 가두 연설장; '스피커스 가두 코너'신설 건의 +13 dkpark 01-05 919
1189  하이드 파크 스피커스 코너 +2 써니 01-05 931
1188  박 서방의 세상이야기(시치미 떼지 마!) +7 yu nam pak 01-04 954
1187  친구를 소개하고 싶어진다 +1 bubza 01-04 706
1186  풍성해진 광장 +5 bubza 01-04 660
1185  어느 선술집에 걸려있는 글 +3 sunsul 11-27 1294
1184  승자와 패자 second 11-27 965
1183  세계 미녀들의 사랑論 beauty 11-27 1053
1182  노년빈곤(老年貧困) +1 airun 11-27 1084
1181  [최보식이 만난 사람] 잘 죽는 법을 미리 생각하다… '골든에이지 포럼' 김일순 회… choibs 11-26 1074
1180  여성광장 +4 bubza 01-04 590
1179  .넷 솔아 나하고 이야기 하자 dkpark 01-04 1026
1178  틈나시는대로 '대화의 광장',..등으로 수정하세요. +6 dkpark 01-04 893
1177  대화의 광장 +17 bubza 01-03 617
1176  밤을 새워보지 않은 사람은 당신을 모른다 +3 dkpark 01-03 818
1175  어느 의사의 양심 +2 bubza 01-03 653
1174  태산의 함량 +1 bubza 01-03 813
1173  야 심한 밤에 왠? +1 bubza 01-03 740
1172  종교철학 나눔터 +1 bubza 01-03 619
1171  0.1초와 0.05초 +3 bubza 01-03 755
1170  열린 마당엔 빈킨 소통엔 써니 +3 bubza 01-03 817
1169  반편마당 +7 bubza 01-03 1510
1168  소통이라고? +3 bubza 01-03 666
1167  성급하지 말라 +5 bubza 01-03 759
1166  이제 종교마당은 뭘로 바꿀거요? +1 bubza 01-03 674
1165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 다섯 가지" +1 써니 01-03 673
1164  新 <열린 마당>을 소통마당으로 바꿨으면 +4 dkpark 01-03 712
1163  축수 dkpark 01-01 792
1162  백세넷 동문님과 새해를 마지하며 +5 dkpark 01-01 704
1161  박 서방의 세상이야기(허허 참..) +7 yu nam pak 12-31 731
1160  유머 에너지에 당할 자가 없음 없음 12-31 672
1159  주지육림에 앉은 식객 +9 없음 12-31 786
1158  당신이 내일 죽을 꺼라고 예언했더니 +2 없음 12-31 736
1157  백세냇에 몇가지 제안을 한다 +6 bubza 12-30 742
1156  글은 댓글과 함께 완성되는 것 +4 bubza 12-30 610
1155  부끄러움모르는자는 보통 면상에 철판 깔았다고 한다. +5 bubza 12-30 622
1154  半片 +5 bubza 12-30 786
1153  내가 神仙인가 아니면 釋尊涅槃인가 +4 禪涅槃 12-29 712
1152  경망히 굴지말라 +8 bubza 12-29 683
1151  박 서방의 세상이야기(허물) +13 yu nam pak 12-29 1128
1150  부끄러움을 모르는 者는 정신분열증 환자 +3 禪涅槃 12-28 658
1149  1153→1151. 소심한 사회문화, 손해 볼까 염려 의식 +28 dkpark 12-27 740
1148  사부님 분내 맡으러 가시지요 bubza 12-26 705
1147  사부님 허리가 펴지시다. +7 bubza 12-26 682
1146  양조통 위에 뜨는 독주 +4 bubza 12-25 758
1145  1149. 유머스럽기 어려움이여 +2 dkpark 12-24 712
1144  굴러 들어 온 똥떡 선열반 +4 bubza 12-24 990
1143  1147. 한국일보 기사 '갑(甲) 횡포 사건의 사회적 전개' +2 없음 12-24 713
1142  박 서방의 세상이야기(감자 네 알) +3 박유남 12-24 991
1141  요람에서 무덤까지 무명씨 글 +1 없음 12-22 726
1140  박 서방의 세상이야기(산타클로스 ?) +1 yu nam pak 12-15 842
1139  현대는 주인 없는 무주공산이다. +14 bubza 12-14 787
1138  일본의 근현대사를 알아야 한다 +6 bubza 11-24 739
1137  남자의 멋 +4 bubza 11-22 674
1136  新 <열린마당>에 제언합니다. +2 dkpark 10-31 1066
1135  박 서방의 세상이야기(이 건 고쳐야 되지 않을까?) +4 yu nam pak 10-24 759
1134  루즈벨트, 바둑꾼 처칠, 스탈린, 韓國 dkp 05-21 2648
1133  굳이 조상의 과거를 미화시켜야하나 dkp 05-21 1297
1132  탄핵 각오하고 즉각 응사하라 dkp 05-21 1071
1131  미군 장기주둔은 한국역사의 창피 dkp 05-21 1190
1130  미국의 한국관: 가련한 작은 자식 dkp 05-21 968
1129  미군이 매년 1조원 받는다면 철수하라고 그래! dkp 05-21 993
1128  알지못하는 사이에 때 끼는 것처럼 dkp 05-21 1020
1127  맥아더: '나직이 속삭이게 하소서.' dkp 05-21 1000
1126  나이들면 정직하거나 안 착하거나 dkp 05-21 958
1125  장자(莊子)의 노래 dkp 05-21 932
1124  누에ㅡ오디 암뽕, 오디 없는 숫뽕. 없으면 피마자잎 dkp 05-21 1841
1123  역사순환론. 법자' 보복원칙론 dkp 05-21 1200
1122  이완용 이름 항렬. 도우미 dkp 05-21 4360
1121  운명을 '만약'이라는 물꼬로 틀은 세종대왕 dkp 05-21 1098
1120  열마리 여우? No! Not quantity, but Quality dkp 05-21 1024
1119  도저히 들어줄 수 있는 부탁? dkp 05-21 954
1118  마지막 한 방울 오줌, 피 눈물 dkp 05-21 1193
1117  역사에 가정법 '만약'은 많이 있었다 dkp 05-21 980
1116  귀천상종에 노블레스 오블리쥐 dkp 05-21 1724
1115  한국역사에 침뱉을 사람 나와보라 dkp 05-21 1023
1114  선험적 아이디어는 창조적 사고방식 dkp 05-21 1164
1113  남ㆍ북한 문명과 화해기미(機微) dkp 05-21 1065
1112  영자ㆍ짜뚜리 열날 때가 올가즘 시절. 맘껏 화낼 事 ㅋㅋ dkp 05-21 1559
1111  허수아비에 화내네:Jack Straw Jack'o Lantern dkp 05-21 1070
1110  일본과 뒤밖인 한국의 운명 dkp 05-21 1132
1109  허벅지살 피없이 1파운드 제레미 수리 dkp 05-21 1260
1108  Jeremi Suri 전략과장 북한폭격 꼼수 dkp 05-21 981
1107  웃어버려! 하하 하 dkp 05-21 1036
1106  개성공단폐쇄는 김가의 폭정(暴政) dkp 05-21 1087
1105  臺灣과 獨島의 領有權 문제의 件 dkp 05-21 1196
1104  天守閣의 色糸少女와 시시포스神話 dkp 05-20 1181
1103  조광조를 죽인 선열반쪼 글자 dkp 05-20 1080
1102  장대비 내릴 땐 우산을 써야 함 dkp 05-20 995
1101  그 사람은 봉이다라는 것은 dkp 05-20 971
1100  노처녀에게 비춰진 이 세상의 꼴값 dkp 05-20 1022
1099  고슴도치꼴갑 애써 제 꺼가 좋다는 모습 dkp 05-20 986
1098  손오공과 세종대왕 바라밀다언해경 dkp 05-20 1144
1097  싸이코배블러 정신의학용어수다쟁이 dkp 05-20 1269
1096  까마귀 살은 희고 백로 살은 분홍빛 dkp 05-20 1267
1095  한 잔 한 잔에 다시 한 잔 dkp 05-20 981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맨위로